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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연구결과에 따르면 무려 276가지다.
이 가운데 친근감을 나타내는 표정이 46%, 공격적이거나 비우호적인 표정이 37%였고 나머지 17%는 어느 쪽인지 모호했다.
고양이는 행복하거나 즐거울 때면
귀를 앞으로 세우고 수염을 펼치며
때로 눈을 감았다.
서로의 털을 핥아줄 때나
같이 휴식을 취할 때, 서로의 냄새를 맡고 뒹굴면서 놀이를 할 때 이런 표정이 나타났다.
다른 고양이에 위협 받거나 기분좋지
않을 때는 귀를 등 쪽으로 납작하게 붙이고 입술을 핥으며, 동공을 수축시켰다.
서로 물거나 도망칠 때, 으르렁거릴 때,
‘쉭’ 소리를 낼 때, 발톱을 긁을 때, 노려보거나 서로 치고받을 때도
이런 표정을 지었다.
친근한 표정과 공격적 표정 모두에서
볼 수 있는 모습은 입 벌리기, 턱 내리기, 코 찡그리기, 눈 깜빡이기 등이었다.
반려동물을 키우고는 싶지만
키울 엄두가 나지 않는다
귀여워 해줄수는 있지만
그들의 뒤치닥거리를
아직 해낼 자신이 없다
3.
지금으로 부터 43년전 1980년 11월9일
KBS 전국노래자랑이 첫방송 됐다
현재까지 예심 참가자는 약 50만명이고
무대에 오른 인원은 약 3만명이다
전국노래자랑의 간판이었던
故송해선생은 작고전까지 이 프로그램의 진행을 무려 34년이나 맡았었다.
황해도 출신인 그는 가장 기억에 남는 공연이 평양 공연이었다고 말한바 있다
47만명에 속해 있는 몇분을 알고 있다
송해 선생님을 다시 한번 추모합니다.
4.
11월9일은?
소방의 날이다.
오늘 소방의 날을 맞아
화상환자 치료비 지원사업에 쓰이는
‘2024년도 몸짱소방관 희망나눔달력’이 출시됐다.
달력 종류는 탁상형(5000부)과 벽걸이형(2000부) 2가지로 1만4900원에 판매된다.
탁상형 달력은 일자별로 메모가 가능한 부분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예년의 달력 구매자 의견을 수렴했다.
또한 달력 사이즈를 키움과 동시에
시민의 안전을 기원하는 마음으로 ‘알아두면 좋을 안전 상식’을 새롭게 추가했다.
특히 올해는 10주년을 맞아 달력 외에도 119 다이어리(1000부)를 추가로 선보인다. 유명 일러스트레이터인 오하이오 작가가 표지를 장식했다.
가격은 1만9900원이다.
몸짱소방관 희망나눔달력은
내년 1월19일까지 GS샵 모바일 앱에서 상시 구매할 수 있다.
12월 내 ‘샤피라이브’(Shoppy Live)에서도 한차례 판매 방송이
진행될 예정이다.
달력과 다이어리의 수익금 전액은 사회복지법인 한림화상재단에 기부되어 저소득 화상환자 치료비 지원에 사용된다.
2015년 이후 10번째 제작된 올해 몸짱소방관 희망나눔달력은
지난 10년 간 10만3000부가 넘게 판매됐다.
이에 따른 판매 수익과 기부금의 합계는
총 10억원에 이르며, 이를 통해 치료를 지원받은 중증화상환자는 총 247명이다.
달력을 사서 친한 여성분들께 선물 하자
5.
50계단 오르기와 1만보 걷기가 똑같다?
최근의 연구 결과다.
거기다 50 계단을 한 번에 허겁지겁 오르지 않고, 하루 중에 여러 차례 나눠 50계단 이상만 올라가도 운동 효과는 같다고 한다.
거기다 계단은 여기저기 어디에나 있고, 많은 시간이나 돈 들어갈 것도 없으니 누구에게도 부담이 없다.
더욱이 걷기 운동보다 칼로리를 두 배 연소하고, 폐와 근육을 튼튼하게 해주는 효과까지 있다.
하루에 다섯 줄짜리 층계(약 50 계단)만 올라가도 심장마비·뇌졸중 위험을 현저히 낮추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건 반칙인데
이러면 그동안 걸었던건 뭐가 되노 ㅠ
6.
아름다운 우리말 4종을 주제로 한 기념우표 62만4000장이 오는 17일 나온다.
이번에 인용되는 우리말은
'햇귀', '봄기', '윤슬', '웃비' 다.
햇귀'는
해가 처음 솟을 때 비치는 빛을 뜻하며
'봄기'는
봄을 느끼게 해주는 기운 또는 그 느낌이란 뜻이다.
'윤슬'은 햇빛이나 달빛에 비치어 반짝이는 잔물결을 뜻하며
'웃비'는 아직 비가 올 듯한 기운이 남아 있으나 한창 내리다가 그친 비를 뜻한다.
몇천년을 이어오던 아름다운 우리말이 급격히 사라진게 바로 일제강점기 36년간이다.
참으로 징하다
7.
[그림이 있는 오늘]
폴 세잔
'과일과 생강 단지' (1890-1893)作
(Fruits et pot de gingembre)
이 작품은 경영난을 겪고 있는
스위스 랑마트 박물관이
경영난 타개책으로 경매에 내놓은
폴 세잔의 작품 3점중 하나다.
박물관은 이 작품의 목표 경매가를
570억으로 잡고 있다.
8.
[詩가 있는 오늘]
부활
서상만
지글지글, 벌건 화덕에 나를 올려
부복인 그림자부터 먼저 굽는다
지지지 오그라지는 제물로 나는
눈알과 사지가 멋대로 돌아가며
생사부문 활처럼 휜다
뼈 없이 살아 더 퍼렇게 익는 힘
오글오글 뜨겁게 말아가는 불
불처럼 살아나는 오징어 한 마리
9.
오늘의 날씨입니다
10.
재미로 보는 오늘의 운세입니다
편안한 목요일 밤 되십시오
오늘 신문은 여기까지 입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