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지 : 聖地 탐방~6)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공주 마곡사(麻谷寺) 탐방.,"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공주 마곡사(麻谷寺).,!
봄경치가 수려한 마곡사는 자장율사가 창건하고 고려 때 보조국사의
중수로 크게 번창한 절입니다.임진왜란과 병자호란 때 황폐해지고 1782년
큰불이 나 그나마 남아 있던 500여 칸의 전각이 모두 불타 버렸습니다.
그후 중창불사를 거듭하여 지금의 모습으로 재건하였습니다."
(오늘 하루도 무사히~일출)

(마곡사~안내판)

(태화산 마곡사 일주문)

(마곡사 전각 배치도)


(마곡사~세계유산등재)

"한국 전통 산사(山寺) 7곳,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산사(山寺)는 동아시아 불교의 중요한 특징입니다.
신앙과 생활과 수행이 한곳에서 이뤄지는 장소입니다.
이 전통을 지금껏 이어오고 있는 나라는 한국뿐이며,
이를 *유네스코*가 인정한 것입니다."

"유네스코에 등재된 산사"
"영축산 통도사(경남 양산), 봉황산 부석사(경북 영주), 천등산 봉정사(경북 안동)
속리산 법주사(충북 보은), 태화산 마곡사(충남 공주), 조계산 선암사(전남 순천)
두륜산 대흥사(전남 해남)..,가야산 해인사(경남 합천)~*팔만대장경*이미 등재됨.
(마곡사 표지석)

"절 입구 주차장에서 주변 경치를 감상하며 10여 분을 한가하게 걸으며
느끼게 되는 호젓한 맛은 절집에 들어서도 여전합니다."

"충청남도 절들을 이끄는 조계종 31개 본사 중
제 6교구 본사가 마곡사입니다."
(해탈문 : 解脫門)~충남 문화재자료 제66호

"마곡사의 정문으로 불이문(不二門) 이라고도 하며 이 문을 지나면 속세를 벗은나
불교 세계(法界)를 들아가게 되며 해탈 하겠다는 마음을 갖게 된다고 하여
해탈문(解脫門)이라고 합니다."
(영산전 : 靈山殿~천불전,팔상전)~보물 제800호

"이 건물은 마곡사에 있는 건물 중 가장 오래 된 것으로
판액(板額)은 세조가 이곳에 왔을 때 쓴 것이라고 전해지고 있습니다."

"영산(靈山)은 영취산의 준말로 석가모니가 많은 제자들을 모아놓고
가르침을 베풀던 곳을 말하는데, 현재 내부에는 7분의 여래불상과 1000분의
작은 불상이 모셔져 있어 천불전(千佛殿)이라고도 합니다."
(명부전 : 冥府殿~지장전,시왕전)~충남 문화재자료 제64호

"이 건물은 지장보살과 염라대왕을 비롯한 시왕(十王)을 모신 곳으로
지장전, 시왕전이라고도 합니다."
(천왕문 : 天王門)~충남 문화재자료 제62호

"천왕문은 해탈문에 이어 마곡사의 두번째 문으로 건물에는
동서남북의 불법을 수호하는 호법신인 사천왕상이 안치되어 있습니다."
"해탈문과 천왕문을 지나 극락교를 건너기 전에 왼쪽으로 들어가는 곳은
영산전 영역입니다. 이곳에 명부전과 국사당이 있으니
주로 저승세계를 관장하는 전각들이 있습니다."
(경내 입구 극락교)

"극락교는 마곡사를 휘감아 도는 태화천에 세워진 다리로
마곡사는 이 개울을 사이에 두고 두 영역으로 나누어 집니다.
극락교를 지나 곧장 가면 마곡사의 중심공간인 대광보전의 영역에 이름니다."
(범종루 : 梵種樓)

(대광보전 영역)

"마곡사의 중심영역이며 오층석탑과 대광보전, 대웅전이
차례로 자리하고 있어 마곡사의 위엄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마곡사 중심영역 앞에 자리한 불화 : 佛畵)

(마곡사 오층석탑 : 五層石塔)~보물 제799호

"이 탑은 고려 말기에 원나라 라마교의 영향을 받아 세원진 탑으로
다보탑이라고도 부릅니다. 경내 한가운데 길쭉하게 솟아 오른데다가
이색적인 금속 상륜을 쓰고 있습니다."

"오층석탑 너머로 탑의 수직성을 보완하듯이 정면 5칸,측면 3칸의
장중한 대광보전이 듬직하게 앉아 있습니다."
(마곡사 대광보전 : 大光寶殿~대적광전)~보물 제 802호

"이 건물은 대웅보전과 함께 마곡사의 본전(本殿)입니다.
건물 내부에는 진리를 상징하는 비로자나불이 모셔져 있으며
후불탱화로 영산회상도(유형문화재 제191호)가 봉안되어 있습니다."

(관음전 : 觀音殿)~원통전

"관음보살을 주불로 모시는 전각입니다. 관음보살의 공덕이
주원융통하다는 의미에서 원통전이라고도 합니다. 이 안에는 관세음보살을
홀로 모시거나 해수관음, 천수관음 등을 모시기도 합니다."
(대웅보전 가는 길)

"대광보전 뒤에는 멀리서 보면 지붕 하나가 불쑥 솟아 보입니다.
계단을 따라 올라가보면 좋은 자리에 2층 건물의 대웅보전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마곡사 대웅보전 : 大雄寶殿~대웅전)~보물 제801호

"대웅보전은 현존하는 목조건물 가운데 많지 않은 중층 건물로 목조 건축의
아름다운 조형미를 잘 표현하고 있으며, 산지의 좁은 터를 비집고 가파른
들축대 위에나마 2층의 위용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대웅보전 내부에는 석가모니불을,
좌우에는 아미타불과 약사불을 모시고 있습니다."

(지붕과 담장의 조화)

(응진전 : 應眞殿~)~나한전 : 충남 문화재자료 제65호

"이 건물은 부처님을 중심으로 부처님의 제자인 16나한을 모시고 있습니다.
16나한은 중생에게 복을 주며, 중생을 바른 법으로 인도하기를 원하는
성자를 말합니다."
(마곡사와 백범 김구 선생 : 麻谷寺와 白凡 金九 先生)

"마곡사는 대한민국 임시정부 주석이며 독립운동의 지도자인
백범 김구(白凡 金九 : 1876~1949)선생이 한동안 머물었던 곳입니다."

"안악에서 일본군 장교를 살해한 후 은거하여 1898년 원종(圓宗)이라는
법명(法名)으로 잠시 출가 수도했던 곳입니다."

(은거 기념식수 : 記念植樹)

"조국 광복 후 선생이 이곳을 찾아와 이곳에 계실 때를 회상하며
향나무 한 그루를 심어 놓았습니다."
(세계유산~마곡사 전경)


"절을 둘러싸고 태극 모양의 계류가 휘감아 돌며, 두 물줄기가 천왕문 앞에서
흘러내려가니 산벚나무와 소나무가 어우러진 풍치는 태화천에 비친
나무그림자와 함께 볼수록 사람의 발길을 머물게 합니다."
(극락교에서 바라본 태화천)

~~(십승지지 : 十勝持地)~~
"시국이 어수선하고 난리가 났을 때 이곳으로 피난을 가면 목숨을 보존할 수 있다는
10군데 장소(명당)를 말하며 *이중환의 택리지나 정감록*에 보면 마곡사 계곡을 난세를
피할 수 있는 우리나라의 *십승지지* 중 하나로 꼽고 있습니다.
십승지지(十勝持地)는~공주의 마곡사 계곡, 무주의 무풍, 보은의 속리산, 부안의 변산,
성주의 만수동, 봉화의 춘양, 예천의 금당곡, 영월의 정동 상류, 운봉의 두륜산(지리산),
풍기의 금화촌으로 기록해 놓았습니다."
"죽음과 부할이
함께 공존 하는 곳"
"공주 천주교 황새바위 성지 탐방..,"
"충남 공주는 한국천주교회사 안에서도 그 유례를 찾기 힘들 정도로
많은 피가 뿌려진 거룩한 땅이요 충남 지역 신앙의 요람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공주는 한국 천주교 순교사 시초부터 끝까지 장엄한 신앙 고백의 피를
이어받은 곳입니다. 공주에는 일찍부터 충청도를 관활하는 관찰사와 공주 감영이
있었습니다. 충청도를 중심으로 전국 각지에서 붙잡힌 교우들이
공주 감영으로 이송돼 왔고 이들은 배교를 거부함으로써
바로 이곳 *황새바위*라 불리는 자리에서 처형됐습니다."
(황새바위 성지 표지석)

"공주 들머리 언덕에 위치한 이곳은 바위 위에 소나무가 밑으로 늘어져 있고
황새가 서식했다 해서 *황새바위*로 불립니다."
(순교자 광장으로 오르는 돌계단)

"순교자들의 마지막 발걸음을 연상시켜 주는
가파른 돌계단이 아득히 보입니다."
(순교자 광장~열 두개의 빛돌)

"다듬어지지 않은 채 놓여 있는 열두개의 돌기둥 !,
열두 사도를 상징함과 동시에 이름 없이 그리스도를 증거한 수많은
무명 순교자들을 기억하는 비석입니다."
(순교탑 : 殉敎塔)

"공산성을 마주하고 아담하게 조성되어 있는 순교성지 공주 황새바위에는
한국 천주교 2백주년을 기념해 높이 13.8m의 순교탑이 우뚝 서 있습니다."
(황새바위 무덤~경당 : 敬堂)

"공주의 순교자 248위의 명패가 새겨져 있는 경당(敬堂)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죽음과 부할이 함께 공존하는 곳 !,그렇기에 이 무덤 앞에 서서 고통과 슬픔의 죽음을 넘어
부할의 기쁨과 영광이 기다리고 있음을 희망하며 기도하는 무덤 경당입니다."
(십자가 언덕 가는 길~묵주기도 길)

(순교자의 모후~성모마리아)

"이 곳은 수많은 순교자들의 손을 잡아주시며 당신 아드님에게 이끌어주셨듯이
이제는 나에게 당신의 손을 내밀어주십니다. 성모님께서 내미시는 그 손에
나의 손을 얹어 드릴 때, 내가 성모님의 손을 잡는 것이 아니라
성모님께서 나의 손을 잡고 계심을 깨닫게 됩니다."
(십자가 언덕)

"이곳 황새바위 순교터에서 발견된 십자가는 마지막까지 순교자의 손에
쥐어져 있던 십자가일 수도, 천주교를 믿지 않겠다며 뛰쳐나간
사람의 손에 버려진 십자가일 수도 있습니다."

"허지만 그 과거의 십자가 보다
지금의 십자가가 더 중요합니다."

(십자가 언덕 야외 제대)

(황새바위 성당)


(유유히 흐르는 금강과 공산성)

"공산성 앞에 바라보이는 황새바위 성지는 의로운 피를 수없이 흘린 공주~!,
한국천주교회사 안에서도 그 유래를 찾기 힘들 정도로 많은 순교자들의
피가 뿌려진 거룩한 땅이요 충남 지역 신앙의 요람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청 풍 명 월~~공주 마곡사, 황새바위 성지 탐방......................................,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