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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말채나무의 특성●
흰말채나무는 키높이가 약 3미터에 달하고 나무의 줄기껍질은 붉은 색을 띠며 속은 하얀색이다. 흰말채나무의 어린 가지는 털이 없고, 잎은 타원형 또는 달걀모양이며 길이는 5~10cm, 너비는 3~4cm이며 가장자리에는 톱니가 없다. 5월에서 6월에 걸쳐 노랑빛을 띤 하얀색의 꽃이 우산형태로 피고, 열매는 공모양으로 9월에 하얗게 익는다.
●흰말채나무의 효능●
흰말채나무의 줄기껍질과 뿌리는 폐결핵의 각혈이나 발열증상, 감기 등에 사용하고, 열매는 각혈, 흉막염이나 신장염에 사용한다.
흰말채나무의 부작용과 주의사항
흰말채나무는 아직까지 별다른 부작용 보고가 없다. 다만 현재 한방임상에서 약재로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한꺼번에 많이 먹지는 말아야 한다.
●흰말채나무의 사용량●
흰말채나무껍질과 잎, 열매는 말린 것을 기준으로 한번에 2그램에서 4그램을 달여서 복용한다
주로 북한 지역에 서식하는 흰말채나무가 지리산에서 처음으로 발견됐다.
최근 지리산 약용식물 탐사 답사 중 반야봉 근처 한 계곡에서
흰말채나무를 발견해 열매·줄기·잎 등의 생태를 조사한 결과 흰말채나무가 틀림없음을 확인했다.
흰말채나무(학명 Cornus alba L)는 층층나뭇과 식물로 일명 홍서목이라고 불린다.
흰말채나무는 주로 북한 함경도와 평안북도 등의 야생에서 자라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한식물도감에 따르면
흰말채나무는 함경도·평북에서 자라는 낙엽 활엽 관목으로서
키 높이가 3m에 달하고, 가지는 가을부터 붉어지며
꽃은 5~6월에 황백색으로 피고 열매는 9월~10월에 흰색으로 익는다.
흰말채나무는 지혈·감기·몸살·소염·신경통·관절통·습진·단독 등의 치료에 효과가 있어 약재로 사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