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번제로 드려진 것만큼 소제가 되므로 이것은 우리 안에 나타난 그리스도 예수를 내가 누리는 문제로서 하나님과 내가 하나된다는 것이다.
번제를 다른 말로 표현하면 “그리스도 예수가 하나님의 의가 됐다.”는 의미이고, 소제는 “그리스도가 하나님 앞에서 의로우시다.”라고 할 수 있다.
바울은 로마서에서 사람들이 “하나님의 의를 모르고 자기 의를 세우려고 힘써 하나님의 의를 복종치 아니하였느니라(롬10:3).”고 하였다. 이 말은 표면적으로 들으면 예수를 믿어야 되는데, 예수는 안 믿고 자기 의만 나타내려 하고, 율법을 통해 의로워지려는 것이 하나님 보시기에 합당하지 않다는 것이다.
그래서 신약 안에 있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내 의는 아무런 소용이 없고 하나님으로부터 온 그 생명의 그 빛(근본)으로 하나되어야 하고, 또 내가 율법을 행함으로써 어떤 의를 드러내려는 것도 아무 소용이 없고, 하나님으로부터 온 그 생명만이 하나님과 하나될 수 있어 이를 의로 여기신다.”는 것이다.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은 사람이 그 생명의 그 빛(근본)으로만 의로워지며, 율법의 의는 하나님의 의와 다른 의미로서 결국 자기 의가 되고 만다. 자기 의는 내 힘으로 율법을 지켜서 옳게 되는 것이므로 하나님께 관계 없는 것이다.
그런데 하나님의 의는 하나님의 은혜로 말미암은 율법이 아닌 진리를 통해서만 하나님은 기뻐하신다는 것이다.
그 생명의 그 빛(근본)!
첫댓글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