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태 해외도박 탕진‘을 이재명 대북 송금 사건‘으로 둔갑시켰나…<더탐사> 보도에 민주당
‘발칵’
핵심 요약:
더탐사의 보도에 따르면, 쌍방울 그룹의 김성태 전 회장이 해외 도박으로 탕진한 돈이 이재명 대표의 대북 송금 사건과 관련된 금액으로 둔갑했다는 의혹이 제기되었습니다. 김성태 전 회장은 필리핀과 마카오에서 도박을 했고, 검찰은 이 돈이 북한에 송금된 것으로 보고 있는데, 문제는 송금의 일자, 금액, 장소 등이 공소장마다 일관성이 없다는 점입니다. 이에 대해 민주당은 검찰이 조작 수사를 했을 가능성을 제기하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세부 내용:
1. 도박 자금과 대북 송금의 연관성 의혹: 김성태 전 회장이 도박을 통해 잃은 돈이 검찰 수사에서 북한으로 송금된 돈으로 둔갑했다는 의혹이 더탐사 보도를 통해 제기되었습니다. 실제로 김성태의 공소장에 따르면 송금의 일자와 장소가 여러 차례 변경되었고, 이를 통해 신뢰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
2. 민주당의 반응: 민주당은 이 보도 내용에 대해 “국기문란”이라며 강하게 비판하고 있으며, 박찬대 최고위원은 “만약 수사가 조작되었다면 이는 국가의 존립을 위협하는 사건”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민주당은 진실 규명을 요구하며 검찰의 수사 신뢰성에 의문을 제기하고 있습니다 .
3. 검찰 수사 신뢰성 문제: 김성태 전 회장이 마카오와 필리핀 등에서 도박을 한 후 북한으로 송금했다는 검찰의 주장은 김성태 본인의 진술에만 의존하고 있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도박 자금과 송금 자금의 연관성을 확실하게 입증하지 못한 채 공소장 내에서 내용이 뒤바뀌는 부분도 지적되고 있습니다 .
해설:
이 사건은 검찰의 수사 신뢰성에 대한 큰 의문을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송금 과정에서 여러 가지 불일치가 발견되며, 일부에서는 검찰이 이재명 대표를 겨냥한 수사를 진행하면서 김성태의 도박 자금을 대북 송금 자금으로 둔갑시킨 것이 아닌가 하는 의심을 품고 있습니다. 이는 정치적 파장을 일으킬 수 있는 문제로, 민주당은 이를 검찰의 조작 수사로 보고 강하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이 사건은 김성태의 도박 자금이 어떻게 북한으로 송금된 것으로 연결되었는지, 검찰의 수사 과정에서 어떤 문제가 발생했는지에 대한 철저한 조사가 필요하다는 점에서 논란이 계속될 전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