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산행지는 여수 영취산 참꽃 보러 가기로 했으나 냉해로 꽃을 볼수 없을듯하여 가는 도중에 급하게 마산 무학산으로 간다.들머리에 도착하여 산행을 시작하고 위로 올라 갈수록 여기도 참꽃들이 냉해을 입어 시들어있고 벌써 연달래가 활짝 피어있다.가는 도중 조망 좋은 시루바위에서 30분 넘게 놀다 정상으로 가는데 다행히 정상 부근에는 마지막 참꽃들이 이쁘게 피어있어 다행이였다. 올해 마지막 참꽃을 봤으니 그나마 위안이 대고 대곡산을 지나 만날고개에 하산하여 오늘 산행을 마무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