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론 :
철근 콘크리트로 뼈대 올려 지어진 아파트라고 다 같은 아파트는 아닌 것이다.
강남과 강북의 아파트 가격에서 위치라는 중요한 포인트도 있지만
어떤 건설회사에서 지어 분양한..... 아파트 이름이라는 값 역시 가격 결정의 중요 요소로 평가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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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 말 꺼내기도 싫은 말이지만
초등학교 학부모들 사이에 도는 모욕적인 말
"임대 아파트 아이들과 놀지마라 ".....라는 말이 있다고 합니다.
사람이 사는 곳이 임대아파트이지
사람의 인격이 임대아파트가 아닌 데
성숙하지 못한 어린아이들에게 잘 못된 가치관을 갖는
덜 떨어진 일부 학부모들이 자기애들에게 하는 말 이랍니다.
그래서 LH 아파트를 LH 라 쓰지 않고
어마 어마 한 돈을 들여 만들어 낸 대안이 "안단테"라는 "브랜드였습니다.
호박에 금 긋는다고 수박 안 되는 것처럼
LH 아파트에 안단테라는 이름은 같은 "임대" 아파트라는 것을 다 알기에
LH 가 발주하고 일반 건설업체가 시공한 아파트 단지에
비싼 돈을 갹출해서라도 LH라는 이름을 떨쳐버리고
일반 건설업체의 아파트 이름을 "사서" 쓰겠다고 하는 것입니다.
부영은 항상 그랬습니다.
부영 아파트가 어떼서?
뭐가.... 모자라서?
이름이 어때서?
외벽 도색이 어떼서?
........... 사람 사는 데 불편은 없습니다.
하지만 부영이라는 이름 만으로도 시장에서 큰 가격 차이를 보이는 것이 실상이라는 것을
분양받는 임차인들은 잘 새겨서 분양 협상에 활용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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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한국토지주택공사)의 공공분양 아파트 브랜드인
‘안단테(ANDANTE)’ 사용을 거부하고
건설사 브랜드를 선택한 일부 단지가 ‘사용료 폭탄’을 맞았다.
건설사가 자사 브랜드를 쓰려면 사용료를 내야 한다고 통보한 것이다.
공공분양 단지 일부 주민은 10억 원에 달하는 사용료가 과하다는 불만을 제기하지만
“안단테는 쓰지 않겠다”는 움직임이 확산하고 있다.
한집당 100만 원 내야 하는데…"그래도 건설사 브랜드 쓸래요" (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