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 캘리포니아 산호세에서의 채류예정일도 1달 남았네요?
애들 출근 및 등교하고 나면 XYL과 저는 각자 알아서 집안일 하느라 오전은 금방 지나갑니다.
한낮은 한국의 한여름 기온이지만 댕댕이 두녀석과 동네 한바퀴 돌며 기분전환하며 하루를 마무리 하는 것이
일과입니다.
지난달 4~7일엔 Lake Tahoe로 가족여행 갔다온 사진은 이미 올렸습니다만 중순엔 여식의 46회 생일을 맞아
방송인 '강호동'이 사주라고 알려진 '백정 바베큐' 식당에서 가족 외식을 했습니다.
지난주 즉 5월7일 부터 1주 동안 Georgia주 Atlanta에 사는 처남댁을 방문했는데 새집으로 이사했다는 소식을
듣고 짐정리도 해 드릴겸 갔다가 관광도 하고 재밌게 놀다왔습니다.
일평생 의과대학에서 생화학(약리학)을 가르치다가 은퇴후 9년전 애틀란타로 이주하여 살고있는 큰 처남인데
인품이 훌륭하여 제가 가장 존경하는 분이기도 하고 저랑 특별히 가깝게 지나는 사이입니다.
애틀란타는 1년전에도 다녀온바 있지만 LA 못지않게 한인들이 많이 살고 있어서 특히 Duluth City는 마치 한국의
어느 도시를 방문한 느낌이었습니다. (일설에 의하면 영어 한마디 몰라도 살아가는데 전혀 지장 없답니다.hi)
맛집도 찾아 다니고 여러곳을 관광했지만 Coca Cola본사 옆에 있는 콜라 박물관 관람이 제일 기억에 남네요?
샌프란 공항에서 애틀란타 공항까지 5시간 조금더 걸렸으니 미국이 정말 크긴 크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hi
첫댓글 이제 귀국이 한달 남았군요. 그 전에 부지런히 많은 관광하시고 무탈히 귀국하시기 바랍니다.
6개월간 마이크 안잡고 잘도 견디셨습니다. ㅎㅎ
미국 소식 잘 보았습니다.
귀국 일이 얼마 않 남으신것 같은데 무탈히 귀국 하시여 On-air에서 만나 뵙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