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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골! 공병2중대에서 근무하는 상병 송재준입니다. 군에 입대하고 3사단에 자대배치를 받고나서 자대에 오기까지 정말 많은 것들을 경험했다고 생각합니다. 1530 프로젝트 처럼 책도 단기간에 여러권 읽어보고, 이후에는 그냥 계속 책이 손에 잡혀서 꾸준히 읽고 있습니다. 그리고 곧 열리는 국가 기술 검정능력 시험도 해보고, 여러 운동까지 해보면서 살면서 해보지 않았던 것들을 군대라는 폐쇄적이라고 생각되는 공간에 와서 하게 될 줄은 상상도 못했습니다. 이번 감사나눔 운동도 마찬가지 입니다. 저는 솔직히 이때까지 살아오면서 이렇게 감사해본 적은 생전 처음입니다. 좋아하는 것 뿐만 아니라 당연한 것에 감사해보고, 싫어하는것에 감사해보고 남이 감사하는 것도 읽어보기까지. 다양한 생각도 접해보고, 만일 평소에 감사를 하고 싶어도 못했던 사람이 있다면 아주 좋은 기회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는 이번 감사나눔도 기분좋게 참가해보려 합니다. 저는 지난 번 제가 썼던 10가지 감사 나눔부터 출발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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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첫 번째로 아버지와 어머니께 감사합니다. 아버지께서는 항상 제가 어떤 상황에 처해있건 간에 계속 신경 써주시며, 제가 혹여나 잘못되었더라도 바람직하게 잡아주시며 항상 든든한 버팀목이자 길잡이가 되어주셨습니다. 어머니께서는 제가 무엇을 선택하든 항상 저를 배려해주시고, 믿어주시고 걱정해주셨습니다. 항상 제 걱정을 해주시고. 어떤 상황에서도 저를 든든하게 지탱하주신 아버지와 항상 절 사랑해주신 어머니께 감사드립니다
2. 두 번째로는 제 동생과 친구들에게 감사합니다. 동생은 언제나 늘 곁에서 위로가 되어주고 힘든 일이 있을 때마다 항상 힘이 되어주었습니다. 제 동생이 있었기에 제가 남의 입장에서 생각해 보는 방법을 배웠습니다. 그렇기에 동생에게 감사합니다. 또한 같이 문제를 고민해주고, 힘들 때는 서로서로 위로해주고 같이 웃고 즐기고 투닥거리면서 싸우기도 했던 친구들에게도 감사합니다. 좋은 친구들이 있었기에 저도 울상인 날보다 웃는 날이 훨씬 많았습니다. 친구들아 고맙다!
3. 세번째로는 선생님들께 감사합니다. 솔직히, 누구나 한번쯤 사춘기도 겪고, 이리 방황 저리 방황할 때가 있을 겁니다. 저도 물론 있었습니다. 이 때는 저를 바로 잡아주신 선생님들의 역할이 정말 컸었습니다. 최동환선생님, 황병걸선생님, 김주욱선생님, 백설아 선생님(제가 일일히 성함을 적어드리지 못한 점 죄송합니다.), 그리고 학원 선생님들과 제 과외를 해주신 선생님과 형에게도 감사합니다. 정말 선생님들의 가르침이 없었다면 제가 이런 방향으로 성장하지 못했을 겁니다.
4. 이번에는 국가에게 감사합니다. 국가는 보이지 않는 곳에서 국민의 자유와 평등을 보장해주고, 국민이 안정된 삶과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당연한 것 같은 의무교육, 누구보다 뛰어난 의료복지, 기초 수급자를 위한 복지 등 국가는 생각보다 여러 곳에서 저희를 위해 힘쓰고 있습니다. 또한 저희가 누릴 있는 혜택을 많이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해줍니다. 평소에는 당연하게 여기고 있었지만, 생각해보면 무조건 당연한 것이 아닙니다. 항상 국민을 위해 힘써주는 국가에게 감사합니다.
5. 6월은 호국의 달입니다. 오늘날 대한민국을 위해, 가족과 국민을 지키기 위해 한몸 바쳐 희생하신 독립투사 분들과 순국용사들에게 감사합니다. 누구라도 죽을 용기는 가지기 쉬운 것이 아닙니다. 저라도 죽을 용기가 있냐고 묻는다면 순간 멈칫 할것 같습니다. 하지만 그들은 미래를 위해, 자손을 위해, 가족을 위해 전장으로 용기있게 뛰어들었습니다. 이들이 없었다면 정말 오늘날의 대한민국은 존재하지 않았을 것입니다. 모두 바쁘게 지내는 현대이지만, 6월만큼은 이분들께 다 같이 감사드렸으면 좋겠습니다.
6. 이어서 지금 이 순간에도 가족을 위해 우리나라를 지키고 있는 전우들에게 감사합니다. 전방, 후방 가리지 않고 국방의 의무를 충실히 시행하고 있는 전우들이 있기에 저희의 가족들과 이웃, 친구들은 그리고 저희까지 두 팔 뻗고 편히 잘 수 있습니다. 입대 전에는 몰랐지만, 전우 여러분의 노고는 누구보다 우리가 더욱 잘 느끼고 있습니다. 전우 여러분 감사합니다!
7. 항상 자신보다 남을 챙겨주고, 자신의 일에 자부심을 가지고 책임감 있게 일하는 우리 소대원들에게 감사합니다. 어떤 힘든일이라도 군소리하지않고 서로서로 먼저하려는 우리 소대의 막내들 남명현 이병과 윤성호 이병, 또 막내들을 신경써주며 자기 일까지 열심히 하는 고승완 일병과 김시웅 상병, 분대장으로써의 임무를 수행하며, 분대원을 한명 한명 챙기는 김정완 병장님, 무심한 것 같지만 최대한 누구에게도 평등한 기회를 제공하려는 김철환 병장님, 그리고 우리 부대원의 식사를 한끼한끼 정성스럽게 준비하는 취사병과 부대원의 편의를 위해 자신의 편의를 희생하는 류승민 병장님까지. 정말 감사합니다.
8. 항상 우리를 먼저 생각해 주시고, 자식같이 보살펴주신 2중대 간부님들께 감사합니다. 저희에게 무한한 배려와 어떤 상황이 처해짐에도 불구하고 저희를 먼저 이해해주시려는 중대장님, 앞에서는 칼 같은 카리스마로 지휘하고 뒤에서는 따뜻한 엄마같이 보호해주시는 행정보급관님, 각 소대원들을 자식처럼 여기시고 한명한명 가리지 않고 꼬박꼬박 챙기시는 소대장님부소대장님들, 뒤에서 듬직하게 받쳐주시는 지원소대 간부님들, 한 때는 든든한 선임에서 이젠 앞장서서 일하시는 저희 선임분대장님까지. 이 분들이 있었기에 지금의 2중대가 있을 수 있었고, 어떤 부대보다 가족같은 부대, 남을 먼저 배려하는 부대가 될 수 있었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9. 항상 병상들의 고충을 귀담아주시고 저희에게 다양한 방향과 자기계발 기회를 주시는 선진병영 생활의 선두주자이신 대대장님께 감사합니다. 대대장님의 지침으로 공병대대는 정말 많은 것이 바뀌었습니다. 병사의 고충을 일일히 귀담아 주시는대대장님이란 정말 듣지도 보지도 못했고, 현실가능할 것이라고 생각조차 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대대장님께서 일일히 읽어보신다는 얘기를 듣고 얼마나 놀랐는지를 모릅니다. 립서비스가 아니란 건 조치상황들이 너무나 명확하고, 신속하기에 저희 대대원 모두가 알고 있습니다. 게다가 1530, 자격증, 인터넷 강의 등 정말 좋은 다양한 길까지 서로 서로 나누려 하시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이런 대대장님이기에 저희가 믿고 따를 수 있지 않았나 싶습니다. 대대장님에게 정말 감사드립니다.
10. 다함께 선진병영 문화를 위해 남들보다 앞다투어 힘써주시는 전우 여러분 부모님께 감사드립니다. 현재 우리 명품백골공병은 다양한 병영혁신문화로 인해 대한민국의 그 어떤 부대보다 선진병영화 되어있다고 자부할 수 있습니다. 이는 대대장님의 리더십과 간부님들의 리더십, 그리고 선임,후임, 전우들만의 노력으로 된 것은 아닙니다. 보이지 않는 곳에서 항상 저희를 응원해주시고, 좋은 것은 서로서로 알리고 나누려고 했던 명품백골의 가족분들의 분위기에 힘입어 해낼 수 있었던 결과입니다. 모두 다 자식같이 대하는 이런 훌륭한 분위기를 만들어주셔서, 선진병영의 앞선 발걸음을 만들게 해주신 부모님들께 감사합니다.
11. 저는 개인적으로 윤성호 이병에게 먼저 감사 인사를 전하고 싶습니다. 윤성호 이병은 공교롭게도 저와 군생활의 경로가 논산->후반기(측량)->3사단 공병대대에 와서 공사감독병까지 정확히 일치합니다. 사실 공사감독병의 임무는 왠만해선 접할 기회가 없는 큰 금액이 오고가는 업무라 처음 업무를 맡게되면 다소 부담스럽고, 일을 함에 있어서 빈틈없이 진행해야 합니다. 이렇다보니 다소 엄하게 대할 때도 잇고 그러는데, 이러한 일을 잘 견뎌내고 항상 긍정적으로 활동하고 꾸준히 발전하고 항상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윤성호 이병에게 감사합니다.
12. 저희 본부소대 분대장인 김정완 병장님에게 감사합니다. 김정완 병장님은 분대장으로써 분대원 각각의 고충을 들어주고, 문제가 있으면 자기 일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먼저 나서서 알아봐주시고 도움을 주십니다. 사소한 것일지라도 기억해주셔서 챙겨주는 모습에 너무 감사합니다.
13. 본부소대 김철환 병장님에게 감사합니다. 김철환 병장님은 서무계로써 임무를 수행하고 있는데, 모든 부대가 그렇겠지만 휴가에 대해 민감합니다. 특히나 3사단 공병대대라면 더욱 민감한 문제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런 대대에서 모두가 웃을 수 있는 방면으로 휴가를 조정해주고 업무도 깔끔하게 처리하는 김철환 병장님께 감사합니다.
14. 취사병 최고 선임자인 임정엽 병장님에게 감사합니다. 공병2중대는 취사장 시설이 그렇게 좋은 편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밥이 맛있다는 평을 받고 있습니다. 맛있는 밥이 있기에 2중대원 모두가 힘내서 임무를 수행하고, 일과를 별 탈 없이 보낼 수 있습니다. 2중대 최고의 밥을 위해 노력하는 임정엽 병장님에게 감사합니다.
15. 류승민 병장님에게 감사합니다. 공병 2중대에 특성상 P.X병은 혼자입니다. 아무리 자그마한 P.X라지만 혼자서 평일, 주말, 휴일 개인정비까지 쓰면서 P.X를 열어주고, 혹시나 사연이 있어 못사는 전우들이 있으면 그런 전우들을 위해 귀찮음을 무릅쓰고 P.X를 열어주는 류승민 병장님에게 감사합니다.
16. 취사병인 김기욱 상병에게 감사합니다. 김기욱 상병은 임정엽병장님 밑에서 취사 일을 하고 있습니다. 임정엽 병장님과 더불어 2중대의 맛있는 밥을 위해 힘써줘서 감사합니다. 게다가 제가 공사 감독을 나가게 되면, 타부대에서 밥을 먹을 시 부식을 먹지 못하는데, 부식도 챙겨주는 세심함까지 가지고 있습니다. 남을 배려하는 취사병인 김기욱 상병에게 감사합니다.
17. 김시웅 상병에게 감사합니다. 김시웅 상병은 일이 서툴러서 혼나기도 할 때도 있지만, 항상 이해하려고 노력하고 또 개선하려는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그러면서도 항상 긍정적으로 행동하고 자기 후임들에게는 세심하게 배려해주는 김시웅 상병에게 감사합니다.
18. 고승완 일병에게 감사합니다. 고승완 일병은 2중대 보급계 업무를 하고 있습니다. 보급계 업무는 굉장히 섬세하고, 치밀하게 해야 하는데 고승완 일병은 그 임무를 완벽하게 수행하고 있습니다. 항상 타이밍에 맞게 보급품을 보급해주고, 보급품에 문제가 생겼을 시는 빠르게 처리해 줍니다. 그리고 적응하지 못한 신병들에게는 보급품을 더욱 신경을 써주는 고승완 일병에게 감사합니다.
19. 원상훈 일병에게 감사합니다. 원상훈 일병은 취사병 막내로 항상 웃으며 생활합니다. 남들이 다 짜증을 내더라도 항상 웃으며 배식을 해주는 원상훈 일병이 있기에 2중대 밥은 한층 더 맛있어지지 않나 라고 생각합니다. 항상 웃는 원상훈 일병에게 갑사합니다.
20. 한승규 일병에게 감사합니다. 한승규 일병은 최근에 전투소대에서 교육계로 업무가 이동되었습니다. 늦게 온 것이 자신의 탓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항상 하나라도 더 배우려 하고 하나라도 더 하려는 한승규 일병에게 감사합니다.
21. 남명현 일병에게 감사합니다. 남명현 일병은 김철환 병장님의 부사수로써 서무계 역할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서무계 업무가 많고, 수정할 일은 더욱 많은데 항상 불만없이 묵묵히 충실하게 업무를 이행하고, 맡은 바 임무에 책임을 지는 남명현 일병에게 감사합니다.
22. 양시봉 상병에게 감사합니다. 양시봉 상병은 본부중대에서 2중대로 파견 나온 의무병입니다. 2중대원들의 건강에 항상 신경을 써주고 사소하게 아프더라도 ‘혹시나..?’하는 마음에 조치할 수 있는 건 뭐든지 해주려 합니다. 아무리 환자가 많아도 짜증내지 않고 모두를 걱정하는 양시봉 상병에게 감사합니다.
23. 전성현 일병에게 감사합니다. 전성현 일병 또한 본부중대에서 2중대로 파견 나온 의무병입니다. 멀리 파견 나왔음에도 불구하고, 빠르게 적응하고 항상 밝게 있어주기에 2중대원들이 의무병에게 좀 더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항상 밝은 전성현 상병에게 감사합니다.
24. 중대장님에게 감사합니다. 저희 중대장님은 겉으로는 되게 묵묵하고 카리스마 있으신 분이시지만, 사실 되게 따뜻하고 배려심 깊은 사람이 저희 중대장님입니다. 항상 저희를 생각하시고 배려해주시는 중대장님에게 감사합니다.
25. 행정보급관님에게 감사합니다. 저희 행정보급관님은 업무하실 때는 상당히 무서운 카리스마를 지니고 계시지만 정작 저희가 당연히 받아야할 권리를 받지 못했을 시는 누구보다 앞장서서 강력하게 요구하여 주십니다. 남들이 안 볼 때 더욱 저희를 위해주는 행정보급관님에게 감사합니다.
26. 본부선임분대장님에게 감사합니다. 선임분대장님은 저와 병사 때부터 봐서 그런지 가끔 친구처럼 느껴지기도 하고 동생이지만 형처럼 느껴질 때도 있습니다. 본부소대원들의 고충을 누구보다 잘 이해하고 해결하려 해 주시는 선임분대장님들에게 감사합니다.
27. 본부소대장님께 감사합니다. 저희 2중대 본부소대에는 원래 소대장님이 없었는데, 최근에 생겼습니다. 소대장님이 생겼다는 사실 하나만으로도 든든한 기둥이 생긴 것 같습니다. 저희의 정신적 기둥이 되어주실 본부소대장님께 감사합니다.
28. 지원소대장님에게 감사합니다. 지원소대장님은 저와 공사업무를 가장 많이 하는 소대장님이십니다. 제게 엄청 많은 도움을 주시고, 어떤 공사든 지원소대장님을 한 번 거쳐서 가게 되어 있습니다. 그러면서도 공사감독병들을 배려해주시는 지원소대장님에게 감사합니다.
29. 전투소대에게 감사합니다. 2중대 근무를 돌아가면서 서고, 불모지 작전까지 투입하는 전투소대에게 감사합니다. 2중대 전투소대가 있기에 2중대가 존재하고 다른 인원들이 편안히 군생활을 할 수 있습니다. 맡은 바 임무를 확실하게 해 주는 전투소대에게 감사합니다.
30. 지원소대에게 감사합니다. 지원소대는 안 보이는 곳에서 2중대원들을 돕고 있습니다. 배차, 유류, 장비 등등. 사실 공병 장비들은 전부 지원소대를 통하여 사용이 가능해 집니다. 남들에게 조용히 도움을 주는 지원소대에게 감사합니다.
31. 박정환 상병에게 감사합니다. 박정환 상병은 예전 2중대에서 의무병을 지낸 동기입니다. 오랜만에 대대에서 만나서 당황했었는데, 반갑게 맞아주어서 어색함 없이 얘기할 수 있었습니다. 몇 개월이 지나도 어제만난 친구같은 박정환 상병에게 감사합니다.
32. 남지형 상병에게 감사합니다. 남지형 상병은 예전 2중대에 있다가 본부중대로 보직이 바뀌었었습니다. 저와 만날 때마다 안부를 물어주고 사소한 것이라도 얘기를 더 해주려 합니다. 항상 제게 관심을 가져주는 남지형 상병에게 감사합니다.
33. 강석훈 상병에게 감사합니다. 강석훈 상병은 전투공병으로 임무를 수행하던 도중 공사감독병이 부족해지자 차출되어 열심히 임무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햇볕이 쨍쨍 내리쬐는 날이나, 비가오는 날이나 휴일에도 공사를 나가지만 자신의 일은 꼬박꼬박하며 공사에 차질이 없게하는 강석훈 상병에게 감사합니다.
34 일병 진진현 에게 감사합니다. 진진현 일병 또한 전투소대에서 공사감독병으로 뽑혀 임무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누구보다 완벽하고 센스있게 공사감독을 진행하는 진진현 일병에게 감사합니다.
35. 손연우 일병에게 감사합니다. 손연우 일병은 가장 늦게 공사 감독을 나가게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자신이 남들보다 뒤처지지 않게 동기든 선임이든 자신이 모르는 것은 모든 것을 알려고 노력하고, 공사 업무를 진행함에 있어서 차질 없게 하려 노력합니다. 항상 노력하는 손연우 일병에게 감사합니다.
36. 김선중 병장에게 감사합니다. 2중대는 최근 단체 T셔츠를 맞췄습니다. 고작 T하나지만 입은 것 만으로 동기, 선후임 가릴 것 없이 단결된 느낌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대량구매로 가격 또한 싸게 하여 옷을 맞출 수 있게 해준 김선중 병장에게 감사합니다.
37. 건강한 제 눈에 감사합니다. 최근 결막염이 걸렸었는데, 눈이 침침하고 아프면서 평소에 눈이 건강했던 것이 얼마나 소중했는지 알게 되었습니다. 제 건강했던 그리고 지금 고생하고 있는 눈에 감사합니다.
38. 일병 임진호에게 감사합니다. 임진호 일병은 제 초등학교 동창인데 사단의무대에서 만나게 되었습니다. 사단의무대에서 모르는 것 마다 임진호 일병이 나서서 해결해주고, 해결안된 것이 있으면 걱정을 해주는 임진호 일병에게 감사합니다.
39. 일병 심규찬에게 감사합니다. 심규찬 일병은 2중대 지원소대 운전병입니다. 지금이야 조금 많아졌지만, 아직 일`이등병이라서 대부분의 운행은 심규찬 일병이 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항상 짜증내지 않고 웃으며 임무를 수행하는 심규찬 일병에게 감사합니다.
40. 18연대 외진자 버스 운전병에게 감사합니다. 2중대는 공병대대와 독립되어 있어서 사단의무대를 갈 때 18연대 버스를 탑승합니다. 자기 부대가 아니지만, 타부대도 들리고 사단의무대까지 왕복해서 운행하는 18연대 외진자 버스 운전병에게 감사합니다.
41. 사단의무대 김진호 대위님께 감사합니다. 김진호 대위님은 가정의학과 군의관님입니다. 가정의학과는 항상 친절하기로 유명합니다. 이번에 진료를 받았을 때도, 친절하게 대해주신 김진호 대위님에게 감사합니다.
42. 우리의 건강을 책임져 주고 계시는 의무병들과 의무 담당관님께 감사합니다. 최근 대한민국은 메르스 때문에 난리도 아니었습니다만, 다행히 최근에 메르스가 풀렸습니다. 그동안 고생한 의무병들과 누구보다 고심하시고 고생하셨던 의무담당관님께 감사합니다.
43. 약과 약품발명가들에게 감사합니다. 지금 사람들은 아프면 당연히 약을 먹습니다. 하지만, 당연하게 먹는 약들의 발명가들은 누구에게 감사받을 생각하지 않고, 누구를 치료하겠다 라는 일념으로 발명한 발명가들입니다. 남을 먼저 생각하는 약품발명가들에게 감사합니다.
44. 래리킹에게 감사합니다. 저는 군대와서 조금 나아졌지만, 원래는 내성적인 사람이었습니다. 래리킹의 대화의 바이블은 제게 대화의 방법을 조금이나마 더 알려주고 현재 최고의 진행자인 래리킹이 있기까지의 모습을 알려줍니다. 제게 말하기 기술을 책으로 알려 준 래리킹에게 감사합니다.
45. 이발병에게 감사합니다. 최근 사단지침으로 백골장병들은 모두 머리가 짧습니다. 1주일, 2주일마다 필연적으로 잘라야 돼서 이발병들은 한층 더 힘들어지지 않았을까 생각합니다. 그래도 자신의 임무를 다하는 이발병에게 감사합니다.
46. 일병 구교일에게 감사합니다. 최근 일병 구교일과 함께 방유조 설치 공사를 나갔었습니다. 일병 구교일은 남들보다 먼저 행동하고, 남이 못한 행동까지 해줍니다. 그렇기에 작업은 좀 더 수월하고 빠르게 끝낼 수 있었습니다. 먼저 스스로 행동하는 일병 구교일에게 감사합니다.
47. 공병대대 운전병들에게 감사합니다. 공병대대 운전병들은 항상 뒤에서 공병대대원들을 보조해줍니다. 이들이 있기에 차질 없이 임무를 수행할 수 있었습니다. 묵묵히 뒤에서 우리의 발이 되어 임무를 수행하게 해 주는 운전병들에게 감사합니다.
48. 상병 임근영에게 감사합니다. 상병 임근영은 항상 밝게 행동하여 주변 분위기를 밝게 만들어줍니다. 그리고 최근 저와 사단의무대를 갔었는데, 제가 깜빡하고 식수인원을 등록하지 않았는데, 그것을 알고 미리 등록해 줬었습니다. 남들이 깜빡한 것도 챙겨주는 상병 임근영에게 감사합니다.
49. 병장 김태민에게 감사합니다. 병장 김태민은 공병2중대였으나 최근 전출을 갔었습니다. 김태민 병장이 전출을 가고 나니 함께 하는 사람들과 시간들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더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함께 할 수 있을 때 서로가 배려하고 도와주어야 한다는 것을 깨닫게 해준 김태민 병장에게 감하삽니다.
50. 병장 최상범에게 감사합니다. 병장 최상범은 2생활관 대표병으로써 2생활관원들을 관리해 주는데 항상 사소한 것이라도 신경써주고 청소도 자기가 최고 선임인데도 불구하고 먼저 스스로 행동합니다. 단합을 위해 남들이 안하는 것을 자기가 맡아서 하는 병장 최상범에게 감사합니다.
51. 건강한 몸에 감사합니다. 당연하게 생각했었는데, 외진 가서 몸이 아프고 불편한 사람들을 보면서 제 지금 건강한 몸이 얼마나 감사한 일인지 알게 되었습니다. 제 건강한 몸에 감사합니다.
52. TV에 감사합니다. 군대생활의 특성상 일반사회와 교류가 차단될 수밖에 없는데 TV는 바깥의 소식을 들을 수 있는 중요한 소식의 창구입니다. 사회의 여러 가지 소식을 들려주고 노래와 예능 등 사람들의 살아가는 즐거움과 감동을 함께 전해주는 TV에 감사합니다.
53. 인터넷에 감사합니다. 인터넷 또한 외부 세계로부터 멀어져 있는 군대에서 군인에게 필요한 정보를 제공 받을 수 있는 중요한 정보의 바다입니다. 무한한 정보를 공유해서 검색할 수 있게 해 주고 사람들의 이야기를 연결해 주는 인터넷에게 감사합니다.
54. 예능 프로그램, 인터넷 등에서 저희에게 즐거움을 주는 개그맨들에게 감사합니다. 이 분들 덕분에 조금이나마 지루함을 덜 수 있고 함께 웃을 수 있는 공감대를 형성해 줍니다. 남들을 웃기기 위해 노력하는 개그맨들에게 감사합니다.
55. 뉴스와 뉴스앵커에게 감사합니다. 바깥소식을 알려면 뉴스가 제일입니다. 뉴스와 뉴스 앵커는 사건 사고들을 객관적으로 판단해주기에 바깥소식을 듣는 군인에게는 최고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항상 소식을 객관적으로 전달해 주시는 뉴스앵커와 뉴스에 감사합니다.
56. 한글에 감사합니다. 단언컨대 한글은 최고의 언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지금 이렇게 감사의 글을 쓸 수 있게 된 것도 가장 편리한 세계 최고의 문자인 한글 덕분입니다. 한글에 대한 자부심을 가지게 해주시고, 이런 한글을 발명해주신 세종대왕님과 조상님들께 감사합니다.
57. 보급품에 감사합니다. 보급품이 있기에 저희가 무사히 별탈 없이 안전하게 병영생활을 할 수 있습니다. 병영생활을 편리하게 해주고 별 특이사항 없이 임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해주는 보급품에 감사합니다.
58. 전기에게 감사합니다. 전기가 있기에 전구, TV, 컴퓨터 등 가전제품들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전기가 있으므로 인간의 삶은 막대한 변화를 겪었다고 생각합니다. 인간의 삶의 질을 높여준 전기에게 감사합니다.
59. 자연에 감사합니다. 물과 공기, 흙과 생물 등 자연이 있기에 생태계가 존재할 수 있었고, 나아가 우리가 존재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숨쉬고 먹고 자고 살아 갈 수 있는 터전을 마련해 준 자연에 감사합니다.
60. 자투리 시간에 감사합니다. 남는 시간이라고 생각될 수 있지만, 이 남는 시간이 있기에 잠깐 한 숨 돌릴 수 있고 자신의 발전을 위한 시간으로 진화시킬 수도 있습니다. 무궁무진한 자투리 시간에 감사합니다.
61. 빈 공간에 감사합니다. 빈 공간이 있기에 채울 수 있습니다. 가득 채워 줘 있으면 아쉬움을 모릅니다. 아무것도 없기에 모든 것을 담을 수 있고 내 생각과 의지대로 배치할 수 있습니다. 아무것도 채워지지 않는 빈 공간에 감사합니다.
62. 화폐에 감사합니다. 화폐가 있었기에 모두가 확실한 기준을 가지고 물건을 사고 판매함에 있어 무리 없이 진행이 될 수 있었습니다. 화폐가 있었기에 우리는 지금 앉아서 세계 다른 나라의 물건을 살 수 있습니다. 거래의 기준이 되는 화폐에 감사합니다.
63. 전화에 감사합니다. 군대에 있더라도 가족들과 함께 할 수 있고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전화에 감사합니다. 부모님과 항상 가장 빠르게 연락을 할 수 있는 전화에 감사합니다. 전화가 있기에 가족소식을 들을 수 있어서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64. 책과 책의 저자들에게 감사합니다. 1530을 하면서 책은 한 사람의 모든 인류의 지혜의 정수가 들어있다고 생각합니다. 그 정수를 시대를 이어 사람들에게 전해 준 인류의 위대한 책과 책의 저자들에게 감사합니다.
65. 교통수단에 감사합니다. 교통수단의 발달이 있었기에 우리들은 먼 곳까지 서로 오고 갈 수 있었으며 여러 가지 새롭고 값지고 귀중한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사람들의 다리가 되어빠른 시간에 이동을 하게 해주는 육상, 해상, 항공 교통수단에게 감사합니다.
66. 안경에 감사합니다. 저는 남들보다 상당히 눈이 나쁜 편에 속합니다. 안경이 없었으면 정말 불편 했을 텐데 안경으로 인해 남들과 비슷한 시력을 갖게 되었습니다. 저의 제 2의 눈 안경에게 감사합니다.
67. 방한도구에 감사합니다. 철원은 대한민국에서도 정말 추운 지역에 속하는데, 3사단은 철원에 속해 있습니다. 방한도구가 없었으면 상상만해도 끔찍합니다. 추위를 조금이나마 막아주는 방한도구에 감사합니다.
68. 피서도구에 감사합니다. 최근 여름 무더위로 인하여 전국이 노릇노릇해지는 가운데, 피서도구들이 사람들을 조금이나마 쾌적하게 만들어 줍니다. 부채로 시작하여 시원한 바람으로 더위를 날려 보내는 선풍기, 최첨단 에어컨 등 피서도구에 감사합니다.
69. 제빙/제설 도구에 감사합니다. 철원은 추운만큼 눈도 많이 오는 지역으로 유명합니다. 그 때마다 많은 시간을 투자하여 저희는 눈을 쓸어야 되는데, 제설도구 덕으로 조금이나마 편해졌습니다. 시간을 절약하고 우리 2중대원들의 에너지를 낭비하지 않게 도와 준 제설 도구에 감사합니다.
70. 2중대 분대장들에게 감사합니다. 2중대 분대장들은 소대장님 밑에서 2중대원들을 동생처럼 아껴줍니다. 항상 형같이 중대원을 아껴주는 2중대 분대장들이 있었기에 우리 분대는 서로에게 감사하는 따뜻한 마음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우리를 아껴준 분대장에게 감사합니다.
71. 상병 김 산에게 감사합니다. 상병 김 산은 제게 힘들 때마다 위로가 되어주고 친구가 되어주는 매우 소중한 동기입니다. 제가 어려울 때 항상 힘이 되어주고 즐거운 일이 있으면 나누어 주는 상병 김 산에게 감사합니다.
72. 전역자 권태건에게 감사합니다. 권태건은 제 초등학교 동창이었는데, 제가 공병 2중대로 전입왔을 때 이미 1년 선임이었습니다. 부대가 낯선 제게 태건이는 제게 공병2중대에 온 것은 정말 행운이라며 저를 축복해주었습니다. 오랜만에 만났음에도 저를 잊지 않고 항상 챙겨준 병장 권태건에게 감사합니다.
73. 가족같은 분위기의 2중대에 감사합니다. 2중대는 어떤 부대보다 가장 가족같은 분위기라 자신할 수 있습니다. 2중대원들은 정말 진짜 가족처럼 다른 중대원들을 배려하고 걱정해주고 같이 즐깁니다. 가족같은 분위기를 만들어준 2중대에 감사합니다.
74. 나를 좋아해주고 지지해주는 사람에게 감사합니다. 나를 좋아해주고 지지해주는 사람들이 있었기에 매사에 긍정적인 생각과 자존감을 가지고 살아가는 지금의 제가 될 수 있었습니다. 지금의 나를 있게 해준 나를 좋아해주고 지지해주는 사람들에게 감사합니다.
75. 나를 싫어하는 사람에게 감사합니다. 나를 싫어하는 사람이 있었기에 내가 반성하고 행동을 고쳐서 좀 더 나은 자신이 될 수 있었습니다. 나를 되돌아 보게 해준 나를 싫어하는 사람들에게 감사합니다.
76. 당연한 것들에 감사합니다. 평소에 무심코 지나치치만 당연한 것들이 있었기에 당연한 상황이 발생되고 당연한 행동이 될 수 있었습니다. 항상 떠있는 태양, 시원한 그늘을 만들어준 나무, 땀을 식혀주는 바람 등 당연한 것들에 감사합니다.
77. 소통에 감사합니다. 소통이 있었기에 남들의 생각을 알고 나와 다름을 알 수 있게 되었습니다. 서로 다른 사람들의 생각을 통해 다양성을 알게 되었으며 오만과 편견에 빠질 수 있는 내 자신을 스스로 들여다 보게 되고 자신을 더욱 잘 이해하게 되었습니다. 남들과의 인연을 만들어주는 소통에 감사합니다.
78. 기준에 감사합니다. 애매모호한 것에 기준이 있었기에 명확하게 할 수 있는 상황과 행동들이 나오고 기준이 있었기에 불분명한 것들이 명확해 질 수 있었습니다. 확실한 답을 내려주는 기준에 감사합니다.
79. 문화에 감사합니다. 문화는 각 지역의 사람들의 인생과 삶들 입니다. 다양한 문화가 있어왔기에 사람들은 더욱 발전하고 다른 사람을 다양하게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각 지역에 고유한 문화에 감사합니다.
80. 할머니와 외할머니께 감사합니다. 할머니와 외할머니께서는 어려서부터 항상 저희를 신경써 주시고 저희가 밝게 자랄 수 있도록 항상 지도해 주셨습니다. 어릴적 추억을 소중하게 만들어주신 할머니와 외할머니께 감사합니다.
81. 친척들에게 감사합니다. 항상 다정한 친척들이 있었기에 남들에게 다정해 질 수 있었고 나 자신에게 다정해 질 수 있었습니다. 본지 오래 되더라도 항상 거리낌 없이 친절하게 다가와준 친척들에게 감사합니다.
82. 국민들에게 감사합니다. 군대에 있는 국방부 예산, 관공서들의 예산은 전부 국민의 세금에서 나옵니다. 세금이 있었기에 우리가 입을 옷이 있고 먹을 밥이 있습니다. 세금을 부담해 주시는 국민들에게 감사합니다.
83. 조리원님에게 감사합니다. 공병 2중대 항상된 밥을 위해 노력해주시는 조리원님에게 감사합니다. 조리원 님이 있었기에 공병 2중대는 좀 더 맛있고 질이 향상된 밥을 먹을 수 있었습니다. 공병 2중대의 엄마 조리원님에게 감사합니다.
84. 설문조사에 감사합니다. 설문조가가 있었기에 공병 대대뿐만 아니라 모든 부대가 좀 더 발전되고 나쁜것은 버릴 수 있었습니다. 모든 병사들의 귀와 입이 되어주는 설문조사에 감사합니다.
85. 병영문화혁신에 감사합니다. 단언컨데, 3사단 공병대대는 어떤 부대보다 병영 문화혁신이 선진화 되어있다고 생각합니다. 간부, 병사, 선후임, 동기 심지어 부모님까지 참여한 병영문화혁신은 모두가 나아가야 할 올바른 방향으로 이끌어주고 있습니다. 모두의 행복이 되는 병영문화혁신에 감사합니다.
86. 제 훈련소 소대장님이신 김현용 중사님에게 감사합니다. 제가 군에 입대하고 가장 제게 군생활에 대한 편견을 깨트려주신 분이 김현용 중사님이십니다. 제게 군대가 앞으로 나아가야할 방향과 군인으로써 마음가짐을 알려주신 김현용 중사님에게 감사합니다.
87. 제 훈련소 중대장님이신 김은우 대위님에게 감사합니다. 병사들 하나하나 의견을 들어줄 수 있다는 것에 놀랐고, 이분 또한 선진병영을 제게 가르쳐주셔서 누구보다 먼저 확실하게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88. 제 훈련소 분대장인 노화성 분대장에게 감사합니다. 노화성 분대장은 분대원 한명 한명의 고충을 들어주고 세심하게 배려해줍니다. 말 않듣는 저희를 단합하게 해주고 올바른 군기강을 잡아주신 노화성 분대장에게 감사합니다.
89. 공병대대 카페에 감사합니다. 공병대대 카페가 있었기에 공병대대는 병영문화혁신으로 더욱 앞서 나갈 수 있었고 부모님과 부대의 소통의 장이 되었습니다. 모두가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인 공병대대 카페에 감사합니다.
90. 3사단 감사 나눔 홈페이지에 감사합니다. 평소에 감사하지 못했던 것들을 익명으로 감사할 수 있어서 평소에 내성적이어서 감사를 못했던 사람들, 감사할 타이밍을 놓쳐서 감사를 못했던 사람들에게 감사를 할 수 있는 공간을 준 감사나눔 홈페이지에 감사합니다.
91. 제 주변 환경에 감사합니다. 지금의 긍정적인 저를 있게 한 저의 모든 주변 환경에 감사합니다. 제 고향 안동의 퇴계 이황의 정신을 이어 받은 전통 문화와 정서적인 안정을 준 마을과 집과 산과 들 등 주변환경에 감사합니다.
92. 동기들에게 감사합니다. 처음에 전입오고 나서 걱정이 많았는데 항상 밝으면서 열심히 하는 동기들을 보고 힘을 많이 얻었습니다. 저와 같이 즐거움과 슬픔을 나누고 항상 밝고 남을 배려해주는 우리 가족같은 동기들에게 감사합니다.
93. 동원훈련 때 예비역 김종민 선배님께 감사합니다. 김종민 선배님은 우연히 동원훈련중 얘기를 하게 되었는데 제게 인생의 선배로서의 조언과 군대에 있는 제 걱정을 같이 해 주면서 제게 나아가야할 방향에 도움을 주신 김종민 선배님께 감사합니다.
94. 2중대 시설물에 감사합니다. 2중대는 독립중대로서 인원이 작음에도 불구하고 병사들이 즐길 수 있는 시설들은 모두 있습니다.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편의시설 노래방, 플스방, px 등을 갖춘 2중대 시설물에 감사합니다.
95. 평화를 유지하려 노력하는 사람들에게 감사합니다. 인도의 독립을 위해 무저항 운동을 벌린 간디, 비폭력주의와 평화로 티벳의 독립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딜라이 라마, 아프리카 인종 차별을 위해 노력한 만델라와 아프리카의 기아와 질병에 평생을 바친 슈바이처 박사 등 세상의 평화를 위해 노력하신 노벨 평화상을 받은 모든 분들에게 감사합니다.
96. 인류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사람들에게 감사합니다. 라이트형제가 있어서 우리는 세계 어디든지 쉽게 오고 갈 수 있었고, 에디슨이 있었기에 전기를 사용하여 모든 문명이 편리해 졌으며, 벨이 있어 전화를 발명했기에 소식을 주고 받을 수 있습니다. 인류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모든 과학자들에게 감사합니다.
97. 창의적인 발명을 하는 사람들에게 감사합니다. 페이스북으로 세상 사람들의 생각을 연결시켜 준 마크 주커버그와 스마트 폰으로 어디서나 필요한 정보를 검색 할 수 있게 애플의 스티브 잡스와 마이크로 소프트의 빌 게이츠 등 다양한 시각과 창의적인 생각으로 세상을 편리하게 해준 이들에게 감사합니다.
98. 위대한 도전을 하는 사람들에게 감사합니다. 두 팔과 두 다리가 없어도 낚시, 골프, 수영을 하고 넘어져도 스스로 일어나며 사람들에게 꿈과 희망과 도전을 일깨워 주는 닉부이치치와 히말라야를 14번 오른 엄홍길 등 꿈과 용기를 가지게 해준 위대한 도전을 하는 사람들에게 감사합니다.
99. 역사를 기록하는 사람들에게 감사합니다. 역사는 되풀이 된다고 합니다. 선조들이 역사를 기록해 두었기 때문에 그 역사를 바탕으로 우리는 더욱 발전할 수 있었습니다. 인류의 지혜를 전해주고 기록해 준 역사학자들에게 감사합니다.
100. 지구에 감사합니다. 수많은 행성 중에서 사람이 살기에 가장 살기 좋은 행성인 지구에 감사합니다. 공기와 물과 흙으로 우리가 살 수 있도록 터전을 만들어 준 지구, 지구가 있어서 우리가 존재하고, 우리가 앞으로도 살아갈 터전을 마련해 준 지구에게 감사합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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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100 가지 감사를 올려 준 것에 대해서도
감사합니다.~
수고했다. 재준아,
늘 겸손하고, 배려하며,
앞을 바라보고 살자...
송재준 상병의
100가지 감사글
잘 읽었네.
늘 감사한 마음으로..
키야 ㅋ역시 송재준 기대를 저버리지않는다.
재준상병 고마워요
역시 책을 많이 읽어서 남다르네요
상대의 좋은점을 찿아 칭찬하며 감사한다는건
마음이 풍요로운 사람만이 할수있는거라 생각해요~
훗날 사회에서 큰인물 되리라 믿어요~
감사해요~고마워요
글구 사랑합니다~~^^
100가지 감사의 마음을 글로 표현해보는것 자체가 다짐으로 이어지고,
실천으로 발전하리라 생각 됩니다.
재준 상병 화이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