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당근 생사여부

[꽃섬지기]

흙이 얼다 풀리고 반복하는
과정에서 흙속에 완전히 들어가있던
녀석들은 살아서 당근뿌랭이가
딱딱하게 잘 있고요,

흙이 들떠서 밖으로 당근뿌랭이가
보이던 녀석들은 까맣게 썩어있더라고요


겨울에 북주기나 밟아주기,
낙엽 덮어주기 등 해줘야
수월하게 노지월동하지 싶어요~.~

[클라라]

가을에 심은 접시꽃도 다 들떠 있는데 죽을거 같아 불안불안 하네요

[꽃섬지기]

접시도 들떴구나요 한번 밟아주셔요^~^

[클라라]

꾸우욱 눌러줬지만 너무 힘들어 보였어요 ^^

[사루비아(광주.해남)]

제건 잎은 쳐졌는데 얼진 않은거 같아요
저상태에서 잎이 쳐졌어요

[꽃섬지기]

엄청 쌩쌩하네요 @.@

[머루다래]

사루비아님 당근은 하우스안에 있나요? 싱싱하네요~

[사루비아(광주.해남)]

저건 한창 가을에 찍은거에요

[사루비아(광주.해남)]

방근 찍은 흑당근

[사루비아(광주.해남)]

밖에 화분에 있어요
방금 찍었어요

[꽃섬지기]

그래도 튼실해보여요 물은 더 주셔야겠어요 ㅎ ㅎ

[사루비아(광주.해남)]

오늘 비와서 안줘도 돼요

[머루다래]

와 완전 튼실하네요
제건 왜 그럴까요ㅜㅜ

[머루다래]

제 당근도 아직 살아 있긴 하더라구요 히마리가 없지만서도요^^

[꽃섬지기]

꼭 살아날거예요^~^

[청미래]

양평은 노지월동 불가인가 봅니다. 울집 아이들은 다 얼어죽었어요.
낙엽이불 잔뜩 덮어줬는데 더 보온해줄걸 그랬나 봅니다.
작년에 파종해 먹던 손가락 당근 시험삼아 낙엽덮고 비닐이랑 커피자루 덮어줬더니 살았던데..
다시 사야겠어요 ㅠ
제꺼 찜 입니다요.

[꽃섬지기]

안타깝네요 ~ 미리 찜은 어렵고요 3월 중순 전후 판매
방에 업데이트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