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호회 7월 산행 대공원산림을 우중(雨中)에도 잘 마쳐<110716>
★ 대열 등산동호회 2011년7월 과천대공원 산림 16일 산행결과
이날 강우(降雨)가 예상되는데도, 요청한 대로 우산까지 챙겨들고 백두산 동행할 친구들과 가족 2명을 포함해 12명이나 나와 주었다. 그 열의에 감사하는 마음이 가득하다.
그 덕에 백두산원행 안내 설명도 가볍게 가질 수 있어 다행이었다. 또한 우리 대열 최고의 등산 애호가(愛好家) 만식이가 참석해 점심까지 사주었으니 모두가 고맙고 즐거웠다. 동물원 입장과 산림욕장 코스를 안내해 주고, 적절한 타임에 하산을 결심해 주며 산행을 잘 이끌어준 이날 가이드 병노에게도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
이 날을 고비로 장마가 끝나며 이어지는 삼복(三伏)의 더위를 이산치열(以山治熱)하시기 바라며, 22명의 백두산원행 이후 8월의 즐거운 산행을 기대한다.
하산 길에 들어서 비가 내려주니 고마워
10:05 공원역 출발 병노의 지혜로 모두 '유공자 혜택' 속에 동물원 입장 13

모두 모여-만식이 오랜 만이고 재수 내외는 아마 처음이지-환영해요 15

장맛비로 불어난 계곡을 건너 16 17


가지가지 이름이 붙은 삼림욕장 숲 속으로 18 20


이 코스 말이 산책로이지, 숲의 피톤치드를 만끽하면서도
수많은 고개를 오르내리게 돼 만만치 않아 22 24


곧 비라도 올 것 같은 하늘과 무성한 숲 그늘로 밤길을 걷는 것 같아 25

결국 비가 오기 시작해 우장을 갖추는데 29

우산 쓰고 하는 산행의 낭만을 아시는지 30

작은 골짜기도 물이 넘쳐흐르고 31

마침 빗줄기가 굵어지는 갈림길에서-
계획했던 저수지샛길로 하산에 들어서 32 35


길이 평평해지는 저수지를 지나 36 38


동물원을 벗어나 세계최대의 대호(大虎)상 앞에서
행장을 추스른 뒤 40 41


세차지는 빗발 속에 점심을 먹을 과학관 옆 국수집으로 42 43


얼큰한 샤브샤브 칼국수-
장맛비 속 산행 끝 축축함을 따끈하게 마무리 해 줬어요 45

해산은 경마공원역에서-
8월 정기산행(20일)은 하남 검단산에서 볼까요? 46




여러분 틈만 나면 산행을 많이 해 더욱 건강을 증진합시다!!
첫댓글 등산동호회장 덕분에 토요산행 정말 보람있게 했습니다.점심 제공해준 서만식동기 감사합니다.
칼국수샤브 정말 맛있었어~ 서만식동기 고마워~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1.07.18 11: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