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4일 갈라디아서 1- 3장 오직 십자가 24.8.7
바울은 거짓 진리에 휩쓸리는 갈라디아 성도들에게 율법의 행위로서가 아니라 오직 믿음 안에서 자유를 얻게 됨을 강조합니다
첫 번째 포인트
바울의 오직 십자가 주장은 초기의 현지인 갈라디아서와 후기의 편지인 로마서에 담겨 있습니다
갈라디아서는 바울이 사역 초기에 쓴 편지로 자유를 위한 대선언이라고 불립니다 갈라디아서는 이후 로마서와 함께 종교 개혁의 근거가 됩니다 로마서는 갈라디아서를 기준으로 내용을 확장한 것입니다 갈라디아서는 믿음 외에도 햘례와 율법을 더해야만 구원받을 수 있다는 유대교 유대인들의 말에 현혹된 갈라디아의 여러 교회 성도들을 설득하기 위해 쓴 편지입니다
갈라디아서의 주요 내용은
첫째 다른 복음은 없다는 것입니다(갈 1: 7)
둘째 예루살렘 공의회의 결론으로 오직 십자가 믿음으로만 의롭게 된다는 것입니다(갈 2:20)
셋째 자유를 위한 대선언으로 모두 예수 안에서 하나라는 것입니다(갈3:28)
넷째 성령의 열매를 맺으라는 것입니다(갈 5:22-24)
두 번째 포인트
바울은 안디옥 교회에서 당면했던 율법과 할례 문제를 갈라디아 교회에서도 당면합니다
갈라디아 교회에서도 이전 안디옥 교회에서처럼 믿음 외에 할례를 행하고 율법을 지켜야 구원을 받는다는 자들이 등장했습니다 이에 바울은 갈라디아서를 통해 다른 복음은 없음을 명확히 선언하니다(갈 1: 6- 9)
이어서 바울은 자신이 전한 복음이 예수님께 받은 것이며 자신은 예수님께서 인정한 사도임을 말합니다
즉 사도직에 대한 바울의 변론입니다(갈 1: 1-24)
첫째 자신이 전한 복음을 예수 그리스도의 계시로 받은것이라고 말합니다
둘째 자신은 예수님께 직접 부름을 받았다고 말합니다 바울은 유대교를 지나치게 믿어 교회를 박해했던 과거를 밝히며 자신의 회심은 자신의 의지가 아니고 예수님의 부르심이었음을 말합니다(행 9: 4-5,15)
셋째 자신이 전한 복음은 사람에게 배운 것이 아니라고 말합니다
넷째 자신은 전도여행을 하며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사도로 활동했다고 말합니다
세 번째 포인트
바울은 예루살렘 공의회의 결론인 이신칭의(以信稱義)를 갈라디아 교회에 가르칩니다
바울은 갈라디아 성도들에게 예루살렘 공의회의 결의를 다시 설명하기 위해 바나바와 디도와 함께 예루살렘 공의회에 참석했던 일을 말합니다 그리고 예루살렘 공의회의 결정을 따르기 위해 헬라인 디도에게 할례를 행하지 않음으로 복음이 할례와 무관하다는 사실을 보여주었다고 말합니다(갈 2: 1- 3)
할례 없는 구원 이것은 이미 예루살렘 공의회에서 결정한 내용입니다 복음이 육체에 있지 않다는 사실을 확신하며 바울은 갈라디아 성도들을 설득합니다 믿음으로만 구원을 얻는다는 복음의 진리는 그 누구도 거역할 수 없음을 밝힙니다(갈2:16)
바울은 만일 율법으로 의롭게 되는 것이라면 예수님의 십자가 죽음은 헛된 것이라고 가르칩니다 그러면서 바울이 놀라운 믿음의 고백을 합니다(갈2:20)
네 번째 포인트
바울은 아브라함을 예로 들어 믿음으로 구원받음을 다시 한번 가르칩니다
바울은 갈라디아 성도들이 만약 다시 율법을 좇아간다면 그동안 받은 많은 괴로움을 헛되게 만드는 것이라고 말합니다(갈 3: 1-4)
그리고 율법의 행위가 중요한지 믿음이 중요한지 답을 찾고 결단해야 함을 가르칩니다
바울은 아브라함을 예로 들어오직 믿음으로 구원받음을 다시 한번 확실하게 말합니다(창15: 6 갈 3: 6- 9) 이 이야기를 후에 바울이 로마서에서도 인용합니다
다섯 번째 포인트
바울은 율법을 예수님께로 인도하는 초등교사라고 가르칩니다
바울은 갈라디아 성도들에게 언약이 율법보다 먼저라고 말합니다(갈 3:16-18)
하나님의 은혜 언약(창 13:15,17: 8)의 기반위에 율법을 주신 것입니다
율법은 하나님의 백성을 예수 그리스도에게로 인도하며 보호해주는 초등교사와 같은 안내자입니다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종이나 자유인이나 남자나 여자나 모든 사람은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모든 사람을 동일하게 당신의 형상을 따라 만드셨고 하나님께서 예수님의 십자가 안에서 사람들 사이에 막힌 모든 벽을 허무셨습니다 그러므로 더 이상 그 어떠한 차별도 있을 수 없는 것입니다(갈 3:23-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