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나물, 김치를 토핑으로 올린 한식 피자~(16)

[윤일호(원주)]

토핑할 미나리,아삭이 붉은고추, 쪽파~
썰어 준비했어요

냉동보관된 취나물 한 덩이 꺼내
해동해서 물에 한번 헹궈
물을 짜서 팬에 넣고
다진마늘 집간장 액젓 넣어 조물조물~
살짝 볶아 들깨가루 들기름 넉넉히 넣고
조물조물 무쳐주면
취나물 완성입니다

남은 자연산 머위나물을
이번엔 다진마늘, 고추장~
만들어논 된장소스 넣어 조물조물~
깨소금과 들기름 넣어 무쳐주면
머위나물 완성입니다

또띠아 2장을 약불에서
두개의 팬에 올려 약불에 살짝 구워준후

뒤집어서 또띠아 위에
토마토 캔닝을 조금 발라줬어요

얼마전에 담근 막김치 쫑쫑 썰어 올려주고요
취나물, 머위나물도 올려줍니다

그 위에 피자 치즈 넉넉히 올려줬어요
뚜껑 덮어 약불에서 익혀줍니다

치즈가 흘러내리면
준비해논 미나리, 쪽파, 아삭이 홍고추
올려주면 완성입니다

완성접시에 담았어요

에피타이저로 먹을 삶은 계란과 아보카도~
후식으로 먹을 딸기도
함께 플레이팅 해줬어요

1인 한 판씩~~
가위로 6조각 내어 먹었답니다

또띠야에 나물과 김치로 토핑해보긴
처음인데요
2가지 나물 만들면서...
피자까지 만들려니 바빴고요
시간도 많이 걸렸네요

하지만 전혀 생각지도 못했던
새로운 시도로 해봐서요
뿌듯했답니다.

3가지 맛을 볼 수 있어서 좋았고요
나물 본연의 맛과 김치의 맛이 느껴졌어요
불고기도 바싹 불고기로 구어놓고
깜빡 잊었네요

좀 늦었지만 공기가 좋으니
오늘도 잠깐이라도 산책하고
오렵니다.

알찬 시간 보내시기 바랍니다~~**

[맹명희]

수고하셨습니다. 맛있겠습니다

[윤일호(원주)]

아이디어가 떠오르고~
호기심 발동으로 시도 해봤답니다.
감사드립니다~~**

[유태목(서울)]

나물로만 먹어도
맛있는데 피자로
업그레도 하였으니
세 가지맛 엄청
맛 있겠어요
눈으로 잘 먹고 갑니다.

[윤일호(원주)]

머위나물 취나물 김치로 만든 피자는 듣도보도 못한 메뉴지만요
시도해보는 걸 좋아해서
해봤답니다.
세가지 각각 본연의 맛은
그대로 있더라고요.
고맙습니다~~**

[김진철(대구달서구)]

건강하고 맛난 피자입니다

[윤일호(원주)]

그렇지요
또띠야로 했으니
밀가루는 최소량~~
나물 듬뿍에 김치도 넣어
한끼 식사로 충분했답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