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예전부터 가져왔던 생각인데 하차단말기를 버스 후문에 설치하지 말고 정류장에 설치하는 것입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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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일단 정류장에 하차단말기를 설치한다면 승차하자마자 하차단말기에 태그하는 부정승차는 원천 봉쇄가 가능하겠지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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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또한 하차전 미리 카드를 찍으려고 버스가 운행중임에도 무리하게 후문 단말기까지 갈 필요도 없을것 같구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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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게다가 하차 태그에 걸리는 시간이 없어져 하차시간이 감소하게 되고 전반적으로는 버스의 운행속도도 빨라지겠지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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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물론 이 방법에는 단점도 있습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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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우선 하차단말기가 정류장에 무방비(?)로 방치되기 때문에 훼손 및 도난의 위험이 크다는 것이겠죠</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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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이에 따른 관리비용도 상당히 많이 들어갈 것 같구요...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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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또한 단말기가 고장나면 급작스럽게 환승을 해야하는 승객들이 불편을 겪겠지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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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여러분들의 생각은 어떠신가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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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꾸리찌바 같은경우는 터널형의 버스정류소가 설치되어있고, 그 안에서 요금계산이 모두 이루어진다고 합니다. 즉 버스가 도착하면 승하차만 하면되죠. 하지만 우리현실에서는 과연 어것이 가능할런지 의문입니다. 가변 버스정류장은 워낙 보행로가 복잡하고 도심 버스정류장은 이용객이 엄청나기 때문이죠. 버스가 많이 운행하는 정류소에서는 정류소가 한번에 처리할수 있는 용량에 한계가 있기때문에 심한 정체도 나타날수있지요...
첫댓글 정류장에 하차 단말기를 설치할 경우 BIS와 '정확한'연동이 필요한데 아직까지는 부족하지요.. 더불어 마을버스가 운행하는 일부 정류장은 인도가 없고 아에 도로에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브라질 꾸리찌바 같은경우는 터널형의 버스정류소가 설치되어있고, 그 안에서 요금계산이 모두 이루어진다고 합니다. 즉 버스가 도착하면 승하차만 하면되죠. 하지만 우리현실에서는 과연 어것이 가능할런지 의문입니다. 가변 버스정류장은 워낙 보행로가 복잡하고 도심 버스정류장은 이용객이 엄청나기 때문이죠. 버스가 많이 운행하는 정류소에서는 정류소가 한번에 처리할수 있는 용량에 한계가 있기때문에 심한 정체도 나타날수있지요...
꾸리찌바는 '지하철 대신 버스'라는 특이한 시스템이기 때문에 '역같은 버스정류장'이 가능한 것이죠. 심지어는 '임시정류장'이 설치되기에 이르는 요 동네에선 -_-;;
아니면 승차를 뒷문에서 하차를 앞문에서 하는 방법도 생각해 볼 수 있겠습니다. 일본에서는 그런다던데.....
그러면 좋겠지만 뒷문으로 승차시 현금승차하는 사람의 경우를 생각해야합니다.
요즘에는 그런지는 몰라도 앞뒷문 구분없이 걍 타고 내리는데;
가장 좋은건 양심이지만... 이 양심이란게 모든사람이 지키는게 아닌지라 -_-;;; 흠... 정말 대책이 없는걸까요?!
저는 하차단말기를 버스 외부에 설치했으면 좋겠더군요. 외부 표면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