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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기본 게시판 산경표와 산맥 -광주산맥의 실체를 중심으로...... 많은 비판 부탁드립니다.
현오 추천 0 조회 347 14.11.12 06:21 댓글 15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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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4.11.12 10:58

    첫댓글 우리산 알리기...열심히 하시는군요.

  • 14.11.12 11:21

    너무나 장문이라 글쓰는데 투입된 과다한 노동에 경의를 표합니다.
    글도 경제성이 있어야 쓰는 이나 읽는 이가 덜 불편한데....
    결론은 광주산맥은 없다군요.아울러 태백산맥도 없고.

    대체로 동의할만한 논지입니다.
    그런데 왜 하필이면 우리나라 모든 산들의 뿌리가 백두산에 근거해야
    하는지에 대한 이론적 고찰이 필요하다 생각합니다.

    그런식이면 유럽의 모든산의 조종은 몽블랑이겠고,북미는 맥킨리,남미는 아콩카구아
    그리고 유라시아 대륙은 당연히 에베레스트겠지요.
    조종산을 근원으로 해서 분수령을 이어가면 어느 대륙이던 말단까지
    물건너지 않고 선을 그을수 있습니다.당연히 대륙을 가로지르는 강줄기는 없으니

  • 작성자 14.11.13 10:18

    워낙 글재가 부족해서 그렇습니다.
    형님 말씀대로 유라시아판 구조에서는 히말라야에서부터 모든 게 시작되는 걸로 봐야 하지 않나 싶기도 합니다.
    우리나라의 산들도 크게 보자면 중국의 대싱안링산맥과 이어진 걸로 보여지고...
    그렇다면 우리나라 산지를 하나의 산맥 혹은 산체로 본다면 이해가 쉽게 갈 것 같더군요.
    그런 연후에 백두대간이든 정맥이든 아니면 다른 개념의 산줄기를 그으면 될 것도 같고....
    작은 규모의 산줄기를 너무 세분 시켜서 산맥이라는 이름을 부여한 게 아닌가 싶습니다.
    형님 말씀 깊게 새겨듣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14.11.12 11:22

    일기예보때마다 보믄 어떤때는 백두대간 어떤때는 태백산맥이란 말이 아직도 혼용되고 있더만요~ 시간이 걸리겠지만 우리걸 찾아야겠죠...하지만 산행은 극히 개인적인 행위라서....너무 무거운 주제로 산행하는건 좀 더 생각을 해봐야~ 제 사견입니다...

  • 작성자 14.11.13 10:19

    저희는 그저 있는 산줄기든 산이든 가면 그걸로 끝나는 거고 사실 그래야 하는데....
    쓸데없는 데 너무 신경쓴다는 얘기도 듣고 싶지 않고....

  • 14.11.12 11:34

    이것은 너무나 자명한 사실이기에 어느나라도 그런 방법으로 산맥을 규정하지
    않을 것이다라는 생각입니다.
    백두대간식으로 하면 스페인의 지부롤터해협에서 시베리아끝 베링해까지
    에베레스트를 지나는 유라시아대간 그을 수 있습니다.

  • 14.11.12 11:28

    토끼와 비유했다든지 하는 분지로의 말은 처음 들어봅니다. 나쁜놈같으니.
    산행을 하면서 우리들의 산흐름을 정확히 알고 하는 것이 좋겠지요, 후손에도 전해주고,
    이제 시작인 것 같네요, 현오님같이 꾸준히 노력하는 사람들이 많을 수록 보다 빨리 다가오겠지요.
    하긴 뭐, 친일파의자손들이 전부 우리나라의 요직을 아직도 꿰차고 있는 나라니까요.......

  • 작성자 14.11.13 10:20

    이중환의 택리지에는 노인으로 비유한 글이 나오기도 합니다.
    그걸 고토가 갖다 써먹기도 하였고....

  • 14.11.12 14:21

    그러니까 실생활과 밀접한 지리학에선 산경표, 학문적 냄새가 강한 지질학에선 산맥을 사용하자.
    글고 산맥은 왜정시대 꺼 말고 우리가 다시 연구하여 사용하자..이말이죠?

  • 14.11.12 21:34

    아 전부터 이부분 술꾼님의 의견이 궁금했습니다 ㅎ

  • 작성자 14.11.13 10:22

    요켠대 그런 이야기입니다.
    실생활에 관계된 것이 지리학일테고 땅 즉 지구의 근원을 따지는 것은 아무래도 지구과학 쪽일테니까...

  • 14.11.12 22:14

    백두산이 간도(지금은 중국땅)와 물안건너고 연결되는 유일점이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천지는 달문을통하여 송화강으로 물을 내 보냅니다

  • 작성자 14.11.13 10:25

    결국 대간, 정맥을 따지는 건 우리식이고 그 우리식의 지리학 개념이 낮은 구릉이 많은 우리나라에서는 지질구조선이 거의 없어진 지역도 많으므로 산맥을 논하기에는의미가 없다는 얘기죠.
    그럴 경우 우리나라의 아버지 산은 백두산이고 또 알맞게도 그게 대륙에서 들어오는 관문에 떡하니 버리고도 있으니 안성맞춤 같기도 합니다.
    우리나라의 건국 설화와도 맞물리기도 하고....

  • 14.11.13 09:22

    열정적으로 걷는 발길만큼이나 현오님의 우리 산줄기 연구에대한 열정에 탄복합니다.
    아는듯 모르는듯 걷고있는 저 같은 사람에게 좋은 이정표가 될듯합니다...감사드립니다

  • 작성자 14.11.13 10:26

    부끄럽습니다.
    이런 작업의 필요 없이 열심히 산줄기나 타야하는데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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