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하디흔한게 염자나 화월인듯...
정말 너무흔해서 별로 가치를 못 느낄때도 있지만...
다양한 염자를 보면서 자꾸 매력을 느끼는것 또한 염자인것 같네요.
여기 저와 인연을 맺고있는 염자들을 찍어봤네요.
요녀석은 올여름 멀리 LA 어느호텔에 도착하자마자 눈에띈 아주 멋쟁이 염자의 아가네요.
밑둥이 직경15센치정도 되는 믿음직스럽고...잎가장자리가 발그레하며 약간 연두빛색을띈 염마를 보면서 황홀함을 느낀 그 자체였기에....작은 아가야 하나 주머니에 슬쩍...
그후로 3개월 여정을 같이하며 겨우 집에돌아와 안착을 했는데,
어미처럼 멋지게 커주기를....
요녀석은 벤쿠버 어느 커피숍에서 눈에 띈 녀석인데...
저번에 사진 올렸던 장식장위에 벤자민과 같은 편안한 커피숍에서 봤던 은화월.
잎은 크지않으면서도 위는 깔끔한 은화월... 뒷면은 짙은 자주색을 띄고있고 고독한 멋을 풍기던 은화월...항상 갈때마다 내 눈길을 사로잡아서 마지막날 슬쩍 아니할수 없었다는...
지금은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는지 색상이 흐릿해지고 해서 마음이 안좋은데 빨리 회복하길 바라며....
잎에 힘이없어서 물도줘보고 그래도 싱싱하지 못해서 혹시나하는 마음에 위쪽을 잘라서,
수주잔에 물꽂이도 해보고 요주의 관십집중중인데...정성을 생각해서 잘 자라줬으면 좋으련만.
어디 은화월이 잎사귀뒷면에 보라색으로된것 보시거든 저에게 쪽지를....
욘석은 화단에 내놓은 아랫집 염자입니다.
4월에보니까 키가 엄청나더니 여름에 삭발을시켜 내놨는데 아직 안들여가서 한컷했습니다.
허벅지 보이시죠~
위에있는 녀석하고 같은집 형제입니다.
얘네들도 몇년을 키웠는지 허벅지가 직경 7~8센치정도는 되겠던데.
괜찮은 화분에 정리를 잘 해주면 아주 멋진작품으로 태어날것 같은데...그냥그냥 키우시는게 안타깝더라구요.
이렇게 큰 녀석들을 보면 자꾸 욕심이 납니다......^^*
이녀석은 올봄 양재에 갔다가 눈에 꽂혀서 들고왔던애인데....잎이 작아서 맘에든 화월이네요.
햇볕에 두면 붉으스름하고 잎이 작은게 특징이라 맘에들어요.
자그마한게 한개 더 있었는데 어제 순천행을 탓네요.
한컷 더~
얘도 16일에 화원에 들렸다가 눈에 딱 걸린...화월.
예도 잎이 자잘한게 귀여워서 냉큼....내눈에만 그렇게 보이는지....???
누가 황금염자라를 아시나요~~~
이녀석 생각나시죠~
지난 4월 어느날 몸값 만만챦게 지불하고 울집에 배달됐던....벤치에서 한몸매 자랑하며 뽑냈던...
짱구엄니 말대로 푸리딩딩 해졌다는....
이렇게 사진으로 줄세워보니 울집에 염자가 많네요.
아직 네델란드염자와 위에있는 은화월을 더 들이고싶어 마음에 두고있는데...
언젠가는 두가지도 옆 한자리 차지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드네요.
요즘 며칠째 스모그 때문에 멋진 가을하늘을 볼수없어서 안타깝네요.
우리님들도 건강 조심하시고 즐거운시간 되십시오~~~
첫댓글 이뿌네요...
제가 넘 갖고 싶어하는 화월들이에요...좋으시겠어요. 정말정말 부럽사옵니다. 밑에서 두번째 세번째 제가 훔쳐오고 싶어요...잉~
맨 밑에 염자는 금염자임...밑에 증명사진 올려놨음...ㅎㅎㅎ
흠~이쁜 금염자가 왜 이렇게 되었을까요? 밑에 사진보니 넘 이쁜데...빨리 제모습 찾아오길 바래요
다육이들은 두얼굴을 가진 아이들............이쁘니들만 모였네여..........
은화월 햇빛에 달구니 뒷면이 완전 보라색이에요. 근데 탈까봐 못 달궈요. 잎꽂이 아가는 진짜 자주보라색이고요 염자가 요염한 자태래요. 저두 이젠 염자가 넘 멋져보여요. 네덜란드 염자는 잎이 넘 얇아서 매력이 덜한거 같아요.
그래요~ 사진 올라오는것보면 앞뒤모두 은화월이라서 보라색으로된것보니 너무 이뻐보였는데....ㅎㅎㅎㅎ
은화월 잎꽂이로 태어난 아기가 앞은 초록 뒤는 자주보라색이에요. 요것도 매력있어서 크게 한번 키워보려고요.
처음 칼라화월이라고 주문해서 산거 있는데...어떻게 된게 완전 초록이에요~~ 잎가에 히미하게 빨간색 쪼금있고요.... 대전 고모네서 염자 한줄기 가져온건 그집건 초록이인데...뒷면이 보라색이고 빨간것은 아닌데 ...물이드네요...어제 시장갔다가 금이 보이길래 염자를 또 사가지고 왔답니다...나중에푸르딩딩해짐 어떻하지요~~~은근히 매력있네요~~ 하월금이랑 네덜란드 염자도 가지고싶네요...
봄언니 염자 무지 좋아 하시나봐요 종류별로 모으시는것 같네요 염자 마니아 되시려구요? ㅎㅎㅎ
염자 별로 안 좋아해요~ 그런데도 우리나라 소나무처럼 멋진수형으로 자란녀석을 보고나면 나도모르게 반하더라구요....그래서 세월 보태어 작품만들어 보려구요...ㅎㅎㅎ
밑에서 두번째껀 정말 넘 탐나는 아이...ㅎㅎ 다들 넘 이쁘네여~
이건 잎이 자잘해서 귀여운데 그런대로 값도 착하더라구요...
염좌를 종류별로 모두 모으셨네요.저도 염좌종류를 좋아해서 여러가지를 키우게 되더라고요..
잎이 작은 화월도 넘 이쁘네요...^^순천행이요?? 저도 순천사는데...ㅎ 순천이라는 단어를 보니 넘 반갑네요...^^
사진의 은화월을 외국싸이트에서는 "트리칼라"로 네이밍을 해 놨던데 이것이 한번 쭈그러지면 좀처럼 주름이 펴지질 않드라고요. 잎에 분무를 살짝 해주면서 자기뿌리로 물을 빨아 올려 탱탱해지기를 기다리는 수백에 없슴니다. 물을 많이 주니까 무릅니다.
저두 염자 종류를 좋아해서 몆개 가지고 있는대.님 말씀대로 작지만 큰 고목을 연상시키는 모양이 좋아서 염자를 좋아 합니다~ 염자 잘 봤습니다~~
염좌도 종류가 많네요 양재동에서 구입한 화월화분 저랑 같네요 저두 양재동에서....
대단한 염자네요............
여러종류의염자 즐감했습니다
저도 요즘 작은잎의 염좌가 눈에 띄어 하나 들였답니다.
제가 조금전에 포스팅한 곳에 화월이 있는데.. 그녀석도 황금화월이라눈...ㅠ.ㅠ 햇빛을 얼마나 줘야 금색을 보여줄건지.. 평소땐.. 퍼런색만....ㅠ.ㅠ 몸값 만만치 않았는데..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