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시 임박한 PC판 ＜철권7＞ 드라이버와 권장사양 공개돼

[아이넷시스템]

PC판 <철권7>의 출시가 임박한 가운데 엔비디아에서는 최적화된 게임 레디 드라이버가 공개되고, 스팀에서는 권장 사양이 발표돼 게임 유저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새롭게 공개된 엔비디아의 게임 레디 드라이버 382.33 WHQL 버전은 <철권7> 외에도 <스타트렉: 브릿지크루>에 대한 최적화 등이 적용됐으며, 엔비디아 홈페이지와 지포스 익스피어리언스 등을 통해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한편, 스팀에서는 엔비디아의 새 드라이버 발표에 맞춰 스팀에서는 예약 판매 중인 PC버전 <철권7>의 요구 사양이 공개됐는데, 최소 사양으로는 i3-4160 프로세서, 6GB 메모리, 지포스 GTX660/GTX750 Ti를, 권장 사양으로는 i5-4690 프로세서, 8GB 메모리, 지포스 GTX1060 이상이 요구된다.

여기서 주목할만한 점은 <철권7>의 권장 사양이 프리미엄 좌석 평균 사양에 부합한다는 점이다. 특히 격투 게임은 빠른 입력에 민감한 마니아층이 많은 만큼 인풋렉이 낮은 144Hz 게이밍 모니터를 활용하기에도 적합하다.

따라서 프리미엄 좌석을 도입한 PC방 가운데 격투 게임 마니아가 단골 고객으로 있는 매장이라면, 전용 조이스틱도 함께 구비해 게임을 구입한 유저가 고성능 시스템과 모니터가 갖춰진 프리미엄 좌석을 자주 찾도록 유도하는 것도 고려해볼 만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