끊을 절(切)자는 일곱 칠(七)자에 칼 도(刀)자를 했습니다. 그런데 일곱 칠(七)자는 일곱의 뜻이 아니라 비수 비(匕)자를 그리 쓴 것입니다. 절실(切實) 간절(懇切) 절친(切親) 친절(親切) 절맥(切脈) 일절(一切)
마디 절(節)자는 대 죽(竹)자 아래에 곧 즉(卽)자를 했습니다. 대나무의 특징이 바로 마디가 있는 것입니다. 대나무의 특징인 마디를 나타내기 위하여 곧 즉(卽)자를 했습니다. 곧 즉(皍,卽)자는 흰 백(白)자 아래에 비수 비(匕)자를 하고 병부 절(卩)자를 했습니다. 곧 즉(卽)자는 밥그릇을 앞에 놓고 있는 모양입니다. 지금 바로 먹을 수 있다는 말이지요. 계절(季節) 절개(節槪) 절조(節操) 절중(節中) 절약(節約) 품절(品節) 절후(節候)
가게 점(店)자는 의부(義符)로 집 엄(广)자 아래에 성부(聲符)로 차지할 점(占)자를 했습니다. 차지할 점(占)자는 점 복(卜)자 아래에 입 구(口)자를 했습니다. 점령한 장소를 입 구(口)자로 표시했습니다. 점주(店主) 점원(店員) 상점(商店) 백화점(百貨店) 음식점(飮食店) 지점(支店) 본점(本店)
사귈 접/이을 접(接)자는 의부(義符)로 손 수(手,扌,才)자 변에 성부(聲符)로 첩 첩(妾)자를 했습니다. 첩 첩(妾)자는 설 립(立)자 아래에 여자 여(女)자를 해서 서 있는 여자라는 글자입니다. 그러나 옛 글자를 보면 머리 장식이 단조롭습니다. 비녀를 꽂지 못하고 머리를 얹은 여자라는 듯입니다. 접붙일 접(椄), 개연꽃 접(菨)자는 첩 첩(妾)자가 들어 있어서 ‘접’으로 읽습니다. 접촉(接觸) 직접(直接) 접목(接木) 접합(接合) 접근(接近) 연접(連接) 동접(同接) 접객(接客)
이 글은 국화선생님의 "한자의 비밀" 카페에서 퍼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