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 여러분!
대서사의 마지막을 전하러 왔어
그동안 함께해서 너무 반가웠고 즐거웠어
다들 고마워 🥰
1화. http://cafe.daum.net/ok1221/9Zdf/2099631
2화. http://cafe.daum.net/ok1221/9Zdf/2102313
3화. http://cafe.daum.net/ok1221/9Zdf/2103696
4화. http://cafe.daum.net/ok1221/9Zdf/2104859
5화. http://cafe.daum.net/ok1221/9Zdf/2106239
6화. http://cafe.daum.net/ok1221/9Zdf/2108743
7화. http://cafe.daum.net/ok1221/9Zdf/2111226
8화. http://cafe.daum.net/ok1221/9Zdf/2113364
9화. cafe.daum.net/ok1221/9Zdf/2115629
10화. http://cafe.daum.net/ok1221/9Zdf/2121465
11화.http://cafe.daum.net/ok1221/9Zdf/2123483
12화. http://cafe.daum.net/ok1221/9Zdf/2126608
13화. http://cafe.daum.net/ok1221/9Zdf/2130529
14화. http://cafe.daum.net/ok1221/9Zdf/2134925
15화. http://cafe.daum.net/ok1221/9Zdf/2142425
16화. http://cafe.daum.net/ok1221/9Zdf/2152346
17화. http://cafe.daum.net/ok1221/9Zdf/2159850
18화. http://cafe.daum.net/ok1221/9Zdf/2167267
19화. http://cafe.daum.net/ok1221/9Zdf/2176711
20화. http://cafe.daum.net/ok1221/9Zdf/2192558
21화. http://cafe.daum.net/ok1221/9Zdf/2203716
22화. http://cafe.daum.net/ok1221/9Zdf/2214277
23화. cafe.daum.net/ok1221/9Zdf/2226656
그럼 마지막화 시작할게!
기철을 지나쳐 돌배에게 가보는 최영
애써웃어보이는 돌배ㅠㅠㅠㅠㅠㅠㅠ
이새끼 왜쳐웃냐? 미친새끼ㅠㅠ
죽었어....
누가 나에게 검을 다오
안뚱윤이 자기 검을 넘겨준다
모두 물러서
우달치 애들이 머뭇머뭇하면서 안 물러서자
물러서!!!
(화수인에게 최영 손의 상태를 들어 알고있는 기철
최영의 손을 바라보며)
애쓰지 마라
부장, 전하를 모시고 나가
대장!!..
하고 최영 손을 보는데
검을 들지 못하고있는 후덜후덜 손....
존나 최종 빌런임
누가 대장을 도와줘라
대장 혼자 싸우게 두지 마라!
아무도 오지마
가까이 오면 벤다
이융 이런표정 짓고있음 이새끼... 하...
그리고 최영 가볍게 무시하더니
주상전하 부르면서 공민왕에게 다가가려한다
그래서 최영이 칼을 휘두르는데 한번 휘두르는것도 힘겨워보임...
그리고 몇번 칼을 부딪히는데 최영 또 칼을 놓쳐버림..
다시 칼을 집은 최영..
부장 뭐하냐
난 여기 남아있겠다
대장 뒤에 있을것이야!
하.. 전하..
의선을 데려오게
불가합니다
의선이 올 때까지 이 궁에 살아있는 것들을 하나씩 죽일것이다
그게 내 작전이야
더이상은 허락 못합니다
그 망가진 손으로 뭘 어쩌자는거야?
대장 한번은 물러서도 됩니다
괜찮습니다 전하
내가 대장의 손이 안좋은걸 알아서 그래요! 그러니..!
제 손을 아무 이상 없습니다
다만.. 검이 무거울 뿐
허튼소리ㅋ
그리고 싸우는데..휴.., 밀리는거 보이지..?ㅠ
그러다가 최영 갑자기 다시 정신차리더니
기철이 들고있는 칼까지 부러뜨림
그건 무슨 검인가
말했잖습니까
무거운 검이라고
그 시각 은수
눈을 뜨셨습니까?
정신이 드세요?
그 사람은...
궁에 잠시 일이 생겨서 나갔습니다
밤새 열이 펄펄 끓었다는데 괜찮습니까?
좀.. 어질어질
옴몸에 세포가 다 아프고..
아...다행이다
다행이지요 그럼!
세상에 어찌 그리 무모하신지!
모든게.. 다 꿈이었을까봐..
꿈에서 무지 걱정했어요
얼마나 무서웠는지 몰라요
영이 그놈이 밤새 같이 있었습니다
그 사람.. 많이 겁냈을텐데..
저 그럼...이제 해독은 된겁니까?
...글쎄요
열은 없는거 같습니다
그쵸?
맥도.. 빠르고 불규칙하고 그랬는데
지금은..
고모님..!
나 살았나봐요....
또 그 시각 사제들
존나 여기저기 활보하면서 다 죽이는중
다시 편전
전하 이 위험한 자를 여기 편전까지 부르신 이유가 따로 있습니까
아니면 지금 바로 죽여도 되겠습니까
이보오 덕성부원군
그대는 날 죽이려고 했지만 나는 그대를 살려두고싶은데 협상해볼 생각이 있습니까
그대 또한 이 고려의 백성이고 그대의 누이인 기황후께서도 이 고려를 늘 아끼고 있다고 들었습니다
그러니 우리 피차 상생의 길을 찾아..
처음엔 그저 나약하고 자존감만 높은분이구나 그정도로만 생각했습니다
알고보니 정치질을 하시는 분이라
하ㅋ 최영
자네같은 자는 저런왕의 밑에서는 살수가 없어
말조심
저런 왕은 자네를 사냥개로 생각할뿐 명분을 앞세워 언제든지 끓는물 속에 집어던질 것이야
그럼 자네는 제발로 기어들어가겠지
자넨 그런 자
경고했다
백성들은! 저 왕의 이름 따윈 모른다
허나 최영 그대의 이름을 모르는자는 드물지
저자가 지금 무슨 소리를 지껄이는가
최영의 머리속을 스쳐지나가는 과거
과거 왕도 그렇게 스승님을 질투하다가 죽였던....
대체!!
전하가 그 자리에 오르기까지 스스로 하신일이 뭐가 있습니까
피 한방울 흘려봤습니까?
이 고려의 중신들 다! 이자가 모았습니다
개경의 금호군도 국경의 수비군도!
다 이자를 따릅니다
전하가 가진것은 단지 왕이라는 이름 뿐
그래서 하는 말, 최영
자네가 왕을 하시게
원 황제의 칙서는 내가 당장 받아오지
대장
예 전하
저자가 지금 대답을 원하고 있습니다
제 대답은 전하께 드리겠습니다
7년 전, 제가 아는 어떤 분이 비슷한 질문을 받으셨습니다
그 질문이 너무 무거워서 그 분은, 목숨으로 대답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이제 알았습니다
그 분이 틀리셨단 걸
그 분이 틀리셨습니다
왜냐면 그 분은 도망쳤으니까요
최영, 왕이 되고싶지 않은가?
어째서 욕심도 내어보지 않는가?
이미 왕을 가졌는데 뭘 더 가지란거냐
전하, 이자를 살리시겠습니까
대장 나는..!
이만하면 충분했겠지 시간이
하더니 나가버리는 기철
비켜!!!!! 상대하지마
하고는 뒤따라 나간다
대장과 기철놈이 나가고
죽어있는 돌배에게 창을 쥐어주는 우달치들ㅠㅠㅠㅠ
그시각 은수
그것들이 옵니다!! 피리쟁이하고 부불쟁이하고!!
일어나십시오
궁으로 가십시다
대만씨 대장은요?
편전에서 전하 지킵니다
거기 이상하고 높은놈 와서 난리도 아닙니다
헙!!!!!!!!
뒤에 들어오고있는 화수인을 발견하고 놀라는 은수
ㅋ 뭐야ㅋㅋ
이런데 숨어있었던거야?
대만이가 화수인을 막아서고 그사이에 최상궁이 은수를 데리고 빠져나간다
잠시 은수를 안전한곳에두고
대만이와 같이 화수인을 상대하러 가는 최상궁
혼자 있는 은수에게 나타난... 강신재
아니 신재가 왜 여기서 나와..,?☆
(tmi 저 남배우는 이민호 최신작 더킹에서 굉장히 짠내나는 서사를 가지고 서로 조력자로 만남)
저..저기 안에!!
또 한 놈이 옵니다 이쪽으로!
그 놈은 제가 상대를 못합니다 어서!
어..어디로 가는데요?
왕비님이 계신 곤성전으로 모시겠습니다
그사이 대만이랑 최상궁은 여전히 싸우고있음
대만이가 수건에 물묻혀서 화수인 불손을 막아버리고
그 사이 최상궁이 뒤에서 찔러버림
은수는 어떤 마차에 타는데
이새끼 왜 여깄음 씌앙ㅠㅠㅠㅠ
강신재 전생에 나쁜놈이었던거임ㅠㅠㅜㅠㅠㅠ
그리고 은수를 기절시킨다
뒤늦게 화수인을 찾아온 천음자
화수인의 죽음을 확인한다
분노한 천음자
어디선가 바람이 불어옴(....?)
//////////
대대대대장!
의선이 곤성전에 없습니다
그리로 간다했는데 어어어없습니다
사라졌습니다
뭐?
후다닥 가려다가 대만이가 목을 움켜잡고 있는걸 발견하고
무슨 상처인지 확인하는 최영
화수인과 싸웠음을 알고 걱정이나 칭찬대신 머리한번 쓰다듬고
얼른 가는 최영.. 걱정 그런거 할 시간이 없음 지금
//////////
집무실에서 뭘 찾은건지 찾아보다가
사제들이 빼먹고간 화타의 유물 하나를 발견한다
그리고 또다른 깊숙한 곳에 숨겨져있어
사제들이 찾지못했던 다른 유물하나도 발견한다
덕흥군이 숨겨두었던 서책의 나머지 부분..
납치해온것도, 보내지 않은것도 자신인데 의선이 이곳사람이 아니라서 계속 하늘이 시련을 주는거라면 자신이 받아야한다고 하는 공민왕
그런 공민왕에게 왕비는 그럼 그 시련 같이 받겠다고 한다
ㅠㅠ
//////////
빈 방에 최상궁만 멍하니 앉아있고 최영이 들어온다..
그 불쓰는 여인의 시신이 없어진걸 보니 천음자 그 놈이 왔다간 듯 하고
시신을 옮기면서 의선까지 끌고가지는 못했을 터,
다른 종범이 있다는 뜻이겠지
그 분 어땟어요
밤새 고열이었다면서
좋을리는 없지..
독은?
그 분 말로는 이겨낸거 같다고...
...가봐야겠어요
어딜가!
전하께서도 일단 기다리라고 하셨으니까
기다려요!!!!!!
기다리는데!!,,,
괜히 소식 엇갈리지 않게 여기있어
죽을거 같아요...
지금, 나...
칼 챙겨들고 나감.,.
//////////
국경 마을까지 비상 검문을 하라고 했어요 그리고
갔다하면 천혈이 있는 곳일 겁니다
그 길을 제가 압니다
혹시 의선을 만나게 된다면, 되찾게 된다면..
그 분을 따라갈겁니까?
그 답을 얻으시려고 저를 잡아두셨습니까
아니요
의선의 소식을 먼저 알고 움직이라고 그랬어요
그리고, 예
이 대답을 얻으려고 잡았습니다
대장이 이땅에서 얼마나 지쳤는지 내가 압니다
그래서,.. 따라갈 생각입니까?
제 대답은 이미 드렸습니다
제 스승님께서 내린 답, 가신 길.
저는 따르지 않겠다고
그래서 저는 이미 돌아왔습니다 전하
그러니, 제 여인도 데려오게 도와주십시오
화이팅..ㅠ
//////////
은수 나름 편한 자세로 코 자고있음..
심각한 상황인데 좀 웃겼음ㅋㅋㅋ
근데 갑자기 칼
분노한 천음자였음
누가 죽였나?
ㅇ..예..?
내 사매..!!
누가 죽였나
은수는 모르지 씌앙 납치됐는데ㅠㅠ
모른다고 고개 도리도리
기철이 치우라고 그래서 부들부들 떨면서 치움ㅎ
모셔오느라 이 궁을 뒤집어야 했습니다
헌데, 어디 몸이 불편하십니까?
아직 독기운이 있는겁니까?
나, 지금 납치된거에요?
당연한거 물어보는 은수
아닙니다
모셔온거지요
(? 뭐야 얘)
허..그럼 가고싶다면 보내줘요?
안됩니다
대체 왜 이러세요
우린 같이 갈겁니다 하늘문까지
그리고 하늘세상까지
전에 그러셨지요?
세번째 유물 그것에 하늘세상에 가는 방법이 있을거라고
여기 있습니다
유물놈 등장
//////////
최영 죽은놈처럼 또 사는꼴 못본다면서 열심히 도와주는 수리방ㅠ
부원군이 늘 쓰는 약재가 있다했으니 약방쪽도 뒤져보자한다
//////////
세번째 유물
뭔지 잘 모르겠는 이거 보더니 엄청 놀라더니
눈물까지 고이는 은수
아는 물건인듯 하다
//////////
수리방에서 소식입니다
부원군의 무리로 보이는 자들이 마차를 타고 서경을 빠져나갔다고 합니다
애들 불러서 따라가겠습니다
기다리라고 해
나 혼자 간다
//////////
은수와 최영을 위해 기도드리는 왕비..
착해ㅠㅠㅠㅠㅠㅠ
//////////
확신하는건 아니지만요
수첩에 남겨져있는걸로 봐선 그 하늘문이라는게 태양의 흑점 폭발하고 관련이 있는거 같아요
이 문이 정확히 언제 어디로 연결되는진 잘 몰라요
다만, 대장이 같은 길을 오고간걸 봐선 한번의 왕복이 되는거 같은데 그 다음은 어떻게 될지 모른다구요
부원군 당신은 이게 처음길이니까 어디로 통하게 될지..
(멍청한 표정으로 못알아 듣다가)
상관없습니다
세상의 모든 문은 열라고 있는 것이고, 건너가라고 있는 것입니다
.....그렇게 가게 되면요?
찾고, 모아봐야죠
내 마음의 구멍을 메우고 내 병을 고칠 수 있는거
모으고 모으다 보면 언젠간 찾아지겠지요
좋아요
그 문까지는 내가 바래다 드리죠
그 대신 나를 놓아주시면
우린, 같이 갑니다
난 여기 남아야 돼요
그러니까..!
같이 갈겁니다
씌앙...
어떤 객잔에서 밤을 보내고 은수는 몰래 타다남은 검은막대기를 챙긴다
//////////
다음날 같은 객잔을 둘러보는 최영
이미 없는걸 알고 나가려는데 뭔갈 발견한다
은수의 메세지...
괜찮아요....
은수가 과거에 이 글씨가 괜찮아요 라고 알려줬던걸 기억한다
//////////
가는 길목에 금군들 검문이 있자 그냥 죽여버리는 기철네패거리..;;
그리고 그날밤 또 다른 객잔에서 묵고가는 기철네..
불쌍한 은수...
거의 다 따라잡은 최영
기철 지금 몸이 상당히 안좋음
맥 좀 봐요
믿지 않는 자에게 내 몸 상태를 읽어보라고?
하ㅋ 내가 그런짓은 안하지
싫음 말던가 그냥 누우려는데 누가 문을 두들긴다
쾅쾅쾅쾅
대답없으니까 그냥 문뻥차고 들어온 최영
갑시다 같이!!
가겠냐 발목에서 칼을 슬며시 꺼내는 은수
그리고 기철 손을 그어버림
그리고 도망침
그시각 최영은 1층에서 천음자랑 싸우는 중
천음자와 싸우고있는 최영을 뒤에서 공격하려고 깝치다가 죽음
근데 최영이 천음자 손 붙잡고 양사한테 찔러넣은거라서
천음자 칼에 죽은것처럼 되어버린..
천음자와 양사에겐 잔인한 죽음
그리고 천음자도 최영 칼에 찔려 죽음...
갑자기 좀 불쌍한데 잊지말자
<<<장어의>>>
드디어 만난 둘ㅠㅠ
괜찮습니까?
끄덕끄덕
아픈데는?
도리도리
그럼 이제.. 괜찮은겁니까?
끄덕끄덕
네
그럼 이제.... 내 옆에 있는겁니까?
끄덕끄덕
네
으아아아앙 평생 둘이 살아ㅠ
//////////
내일이죠?
하늘문 열리는 날
네..
괜찮겠습니까?
문 너머로 인사드릴 분들 계시죠?
해도.. 돼요?
모셔다 드리겠습니다
부원군이 올지 몰라요
압니다
싸우면 이길 수 있어요?
아마.. 이길겁니다
그리고 빤히 쳐다보는 최영
왜요?
기억하려구요
이젠 잊지 않아도 되니까
은수도 최영의 눈코입을 만져본다
그런 은수의 손에 키스를 하는 최영ㅠㅠ
//////////
혼자 하늘문까지 온 기철
상당히 신이 났음
지 부하들 어찌 됐는지 아웃 오브 안중
들어가려 했는데 튕김
허락받지 못한 존재
암것도 모르고 룰루랄라 하늘문 쪽으로 온 은수..ㅠ
그앞을 가로막는 다죽어가는 기철...
Aㅏ....
하늘 문이 열렸습니다
계산이 맞나보네요
이제 가르쳐주십시오
어찌 들어가면 됩니까
그냥.. 들어가시면 되는데...
하..ㅋ 끝까지 나를 속이는구나
내 간절한 바램을 이렇게 잔인하게!
피해 계십시오
대답해애애애액!!!!!!!!!!
그만하지!
이 세상엔 이땅 뿐이야
죽으면 그걸로 끝이야!
더 없어!!!!!!!!!
싸우는 둘..,
기철이 은수쪽으로 달려가자
뒤에서 기철에게 칼을 던져버리는 최영
더이상 기철이 은수에게 다가가지 못하게 앞에와서 잡는데
시작된 둘의 내공싸움
같이 가보자
이 다음엔 과연 무엇인지
근데...기철에게 밀리기 시작하고...
기억나? 양사가 내공을 강하게 하는 약을 줬었어
심각한 부작용이 있다고 하면서,,
주저앉게 되고...
쓰러지는 최영......
기철도 힘을 다 쓰고 쓰러진다
안돼!!!
안돼!!!!!!
심폐소생술을 시도하는 은수...
죽은거야...?
죽진않은것 같은데.. 애쓰는 은수를 바라본다
왜 하필 이 분이었을까
갑자기 좀비처럼 일어나는 기철..아...
자기 배에 꽂혔던 칼 들더니 어디에 내리꽂으려고...
헉!
!!!!!
후하후하 다행히 땅
고,,고맙다 기철새끼ㅠㅠ
(여기부터 극의몰입도를 더 즐기고싶다면 여기서 신용재의 걸음이 느려서를 꼭 틀도록...)
그리고는 은수를 끌고가기 시작한다
신용재 노래 나오는데 갑자기 존나 더 슬퍼짐ㅠㅠㅠㅠ
누워있는 최영을 뒤로하고 끌려갈수밖에 없는 은수와
끌려가는 은수를 제대로 바라볼수도 없는 최영..
그런 생각하느라
많은 시간을 버렸습니다
아버지...
이제 찾았습니다
너무 늦었을까요..?
은수와의 첫만남
같이 고려로 넘어오던 그 때
처음 은수를 구해주던 때
은수가 자신을 걱정해 주었던 때
자기에게 장난을 치던 은수
꽃을 꽂아주던 은수
은수의 어깨에 기대었던 때
은수를 구해주러 갔던 때
은수가 자신을 걱정하면서 울던 때
악수라는것을 알려주던 때
그리고 잘다녀오라고 손을 흔들어주던 은수...,
하늘 문 앞에 온 은수는 기철의 손을 뿌리치고 먼저 문으로 들어가버린다
칼에 찔리고 내공을 지나치게 쓰면서
결국 내공에 잡아먹히고
본인 내공에 본인이 얼어죽는다
그토록 원하던 하늘세상 바로 앞에서
대한민국으로 온 은수
허나 그분은 이리 대답할 것입니다
괜찮다고
다 잘될거라고
이제 시작이라고
병원에 온 은수
유선생님!
어 김실장
곤니찌와~~
이 분들 일본에서 유선생님 만나뵈러 여기까지 오셨어요
아! 어 어 김실장이 알아서 해줘요?
아아! 저 잠시만 이거좀
하더니 기자 가방 냅다 뺏어서 가져감
가방좀 빌려간다고 말해줘요?!
방에 와서 이것저것 챙기는 은수
이거 그거.. 마지막 유물..
역시 은수꺼..
수술도구도 챙기고
그 시각 간호사는 납치된 은수가 왔다며 경찰에 신고함
다시 천혈쪽으로 돌아온 은수와
그 뒤로는 태양 흑점 뉴스가 나오고있다
1화 기억나?
최영이 왔을때도 흑점뉴스가 나오고있었어
은수는 자기가 고려시대로 가던 그 시간대로 다시 돌아왔던거야..
오직.. 그사람을 살리고자 달리던 서울의 그 시간
그 날 어느 순간의 무엇이 잘못되었을까
한번 떠나온 그 사람에게 다시 가기위해선 무엇이 필요했던 걸까...
나의 그리움이 모자랐을까
아니면 나의 믿음이..
난.. 또다시..
그 사람하고 멀어졌다
다시 돌아가보지만 이미 닫혀있는 하늘문
죽어가는 그 사람을 놓고온 그 세상으로부터
백년전의 세상에 혼자 남겨졌다
신용재 노래 다시 첨부터 틀자..ㅠ
검 쓰는 법을 알려주던 최영
자신을 데리러 와주던 최영
밖에서 자신을 지켜주던 최영
간호해주던 최영
어깨를 감싸주던 최영
어깨를 내어주던 최영
최영과의 추억을 되새기는 은수....
은수는 작은 한약방을 차린듯하다
기자에게서 빼앗아온 가방속을 들여다보는데
그 속에있던 두번째 유물 다이어리
그리고 계곡에서 발견했던 필름통
그리고 이건 은수 책상에서 가져온 세번째 유물...
다이어리에 무언가를 적고있는 은수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매일 믿는다
그 날 그 사람은 죽지 않았다고
믿는다
결국 이모든건 과거로 간 절박했던 자신이 보낸 메세지였음을....ㅠ
세번째 유물은 프로젝터였다
프로젝터에 저장돼있던 부모님 영상이 나오고
엄마 : 은수야 감기는 좀 나았어?
다 나았지 그럼~
감기 걸린게 언젠데
채소랑 좀 싸보낸건 받았니?
엄마가 보내준 감자 먹구싶다
여긴 감자란게 없더라?
당신도 뭐라고 한마디 해요~
아잇 내가 뭘 뭐라고 해~
당신이 알아서 해
아버지 안녕~
음~ 우리 아버지 늙지도 않으셔
아버지 : 은수야
꺼져버린 화면...
밧데리...ㅠㅠㅠ
하....
혼자 얼마나 시간을 보냈을까
다시 하늘문 근처로 온 은수
누군가 그랬다
간절함은 인연을 만들고 기억만이 그 순간을 이루게 한다고
문이 열리고 다시 문으로 들어가는 은수
다시 서울로 돌아온 은수
잠시 주변을 둘러보더니
저 쓸쓸한 표정이 너무 슬픔ㅠ
이내 다시 고려로 돌아간다
다시 돌아온 은수
하늘문 근처의 객잔으로 온다
요기할만한거 한접시만 주십시오
말씀 좀 묻겠습니다
뭐요?
어찌 고려병사들이 여기 있는지요?
여긴.. 원의 땅인데
그래도 괜찮습니까?
하ㅋㅋ 여기가 어째서 원나라 땅이야
우리 대호군께서 압록강 서쪽 8참을 수복한거 모르시오?
원나라하고 싸워서 말입니까?
하ㅋㅋㅋ 어디 산 속에서 도닦다 나오셨나?
혹시..지난 선왕의 시호를 알 수 있는지요
어~ 충정선왕?
!!!!
그럼.. 지금 주상께서 왕위에 오르신지는 얼마나 되었나요..!
야! 우리 주상전하 왕위에 오르신지 몇년이나 되셨냐!
한 5년쯤 된거같습니다!
들으셨죠?
야!!(누가부름)
예!!!
안뚱윤이었음!!
지금 순찰배치 어떻게 해놓은거냐?
밖에 애들 꼬라지 봐라!
시정하겠습니다!
그럼.. 이중수비로 합니까?
대충. 알아서 잘.
대만이도 보인다
어느새 말을 더듬지 않고있는 대만이
누구 따라하는건지 말안해도 알지? 초반화 기억이 새록새록
시간이 흐른건지 어딘가 달라져보이는 둘
하지만 둘만있을땐 영락없는 예전모습
대장따라하고 뿌듯해하는 중
너무 반가워 선뜻 다가가지도 못하는 은수
부장ㅠㅠㅠㅠ
대호군은 어디계시냐
또.. 거기 가셨습니다
그 나무 있는데요
뭐 먹을거라도 갖다 드려야되는데.,
대호군 그 나무있는데 가면 3박 4일이잖아
맴찢...
야! 거기 가시기 전에 수결을 받아놨어야지! 아이 참
현실적인 편
급히 나무있는곳으로 와보는 은수
나무를 둘러싸고있는 은수가 좋아한다고 얘기했던 노란수국
그리고 그 곳에 앉아있는...
천혈 있는 자리를 고려땅으로 만들고 4년간을 기다렸다
마침내 서로를 마주하고
배경음으로 들려오는 가사
같은 시간 속에 웃고 있는 너와 나🎶
지금까지 신의를 같이 달려주신 모든 임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첫댓글 안녕 글쓴이야!!!
하고싶은말 짱많은데 본문에선 생략했어 마지막화 즐기라구
그동안 같은 달려준 임자들, 댓글 달아주면서 표현해준 임자들 다 너무 고마워! 내가 좋아하는 드라마 알리고 싶어서 시작한건데 캡쳐가 은근 엄청 오래걸리더라구ㅠㅠ
그래도 덕분에 24화까지 잘끝냈고 다들 재밌어해줘서 너무 즐거웠어!! 모두 앞으로 좋은 일만 가득하길♡
p.s.
이민호 최신작 더킹 영원의 군주 제발봐줘 개쌉존잼이야ㅠ(찐)
김희선 최신작 앨리스 방영중이야!!제발봐줘
둘이 sbs연기대상에서 만나면 나 너무 행복할텐데..
이건 대본에는 있었지만 생략된 씬 중에 제일 아쉬운 씬,,,
왜 생략됐을까,,,
아악ㅠㅠㅠ뒷편이 더 필요해ㅠㅠㅠ달달한 외전 더 줘요ㅠㅠㅠ흐스흑흑 넘 잘봤어~!~!고마워~!%!
최애드라마ㅜ마지막은 해피엔딩인데 넘 맴찢. 바빠서 한동안 못봤는데 주말에 글 복습해야겠다. 그동안 고마웠어ㅎ
하...대박 정주행 시작한다ㅜ
ㅠㅠㅠㅠㅠㅠㅠㅠㅠ신의볼때 진짜 많이 울었었는데ㅠ
고마워 ㅠㅠㅠㅠㅠ 너무 재밌다 담에 또 읽게 삭제하지 말아줘 ❤️❤️❤️
신의 진짜.....내 인생 드라마 ㅠㅠ
몇달동안 정말 재밌었다 ㅠㅠ 마지막화에서도 짠내 엄청나고 애틋해서 꽁냥거리는 모습 적게 나온게 아쉬웠는데..
같이 달리다보니 애정넘치는 서사 땜에 더 재밌었어.. 고생했다!
최근에 신의 정주행하고 넘 재밌어서 서치해보다 이 글들 발견했는디 당신 요약천재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