꾸준한 연구개발을 통해 제품 경쟁력 강화하며 고객사 다변화 중
GST는 반도체 식각과 증착 과정에서 나오는 유해물질을 정화하는 스크러버와 공정장비의 작업 온도를 조절하는 칠러를 생산하고 있다. 스크러버는 Burn-Wet 방식의 장비를 주력으로 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태우지 않는 탄소중립의 장비 연구개발도 적극적으로 하고 있다. 칠러는 전기식 칠러가 메인이며 온도 응답성과 제어성이 뛰어난 만큼 국내외 주요 고객사들의 투자 확대에 따른 수혜를 받을 것으로 예상한다. 이와 함께 극저온 칠러 등 하이브리드 칠러 개발에도 집중하며 제품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끌어올리고 있다. 이처럼 꾸준한 연구개발과 국내외 대형 고객사 납품 이력을 기반으로 신규고객 증가에 따른 실적 확대가 예상된다. 중국 로컬 반도체 업체 및 기존 고객사향 공급지역 확대(YMTC, Micron, CXMT 등) 등을 통한 해외 매출증가가 전망되며 이에 따라 2021년 수출 비중도 50% 를 상회하며 다시 높아질 것으로 판단한다 (수출 비중 2019년 52% → 2020년 3Q 36%). 2020년 코로나19 영향으로 당초 예정되어 있던 공급 건들이 원활하게 이루어지지 않으며 매출 성장률도 기대치에 못 미쳤으나 12월부터 회복세에 접어들기 시작해 실적 반등이 확실시 되는 만큼 기대감이 높다.
2021년 매출액과 영업이익 2,227억원과 354억원으로 전망
GST 2021년 실적은 매출액 2,227억원(+31.5%, YoY)과 영업이익 354억원(+88.5%, YoY)으로 전망한다. 지역 확장 및 고객 다변화가 본격적으로 이루어지면서 해외 시장에서의 성과가 두드러질 것으로 보이며 국내시장 역시 주요 고객사향 매출액이 지속 늘어날 것으로 추정한다. 과거 GST는 국내 반도체 업체들의 시설투자 사이클에 따라 실적이 크게 좌우되었으나 2019년부터 해외 판로를 넓히면서 다양한 고객사들을 확보해가고 있는 등 안정적이면서 차별화된 실적 흐름을 보여주고 있다. 또한 국내외 주요 경쟁사들의 2021년 예상 평균 PER이 10배 이상으로 형성되어 있는 만큼 GST 주가도 재평가 되어야 하는 시점이라고 판단한다.
유안타 안주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