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 소년 마이클은 우연히 30대 여인 한나를 만나 사랑에 빠진다. 마이클이 책을 읽어주는 것을 좋아하던 한나는 어느 날 홀연히 자취를 감춘다. 한나에 대한 그리움을 간직하고 살아가던 마이클은 법대생이 되어 8년 후 우연히 피의자 신분으로 법정에 선 한나를 보게 된다. 무기징역을 선고 받은 한나와 또 다시 20년의 이별을 맞아야만 한다. 그 후 10년간 한나에게 책을 읽은 녹음 테이프를 보내면서 인연의 끈을 놓지 않으려 한다. 하지만 인생을 송두리째 흔들어 놓은 사랑은 너무나 큰 비밀을 감추고 있었는데…
첫댓글 무지도 죄가 될수 있는지 생각해보게 되는 영화!!
와 나 이거 방금 보고왔는데.... 왓챠에 있어!
홀로코스트랑 한나아렌트의 사상을 영화로 진짜 잘 표현했다고 생각해 처음엔 결말 부분이 잘 이해가 안갔는데 공부하고 다시보니까 와닿는게 다르더라 처음엔 그저 금지된 사랑 이야기인 줄 알았는데...
오늘 다봤다 너무 가슴애렸음
내 베스트5 안에 드는 영화...원작이 있긴 하지만 스티븐달드리는 천재야... 남주얼굴도 보다보면 잘생겨보이는게 함정...ㅎ
근데ㅜ 나는 보고 한나도 마이클을 사랑햇을까? 생각들던데..ㅠ
편집된장면있는데 한나방에 마이클법대수석졸업?그런거 신문난거 오려서 벽에 붙여놨더라ㅜㅜ
진짜 웰메이드 영화..한나아렌트 영화랑 이어서 보니까 더 생각하게 되는 영화였어..
냄져들의 불매는 불꽃예매였다고
이영화넘즈ㅡㅎ아 케이트연기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