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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유 게시판 스크랩 설날 떡국의 유래와 새해 전 요리만들기
고은이 추천 0 조회 100 16.02.06 14:11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설날 떡국의 유래와 새해 전 요리만들기

 

   떡국의 유래

 

설날 세시음식으로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우리나라 어느 지역을 가도 빠지지 않는 음식이 바로 '떡국' 입니다.

가래떡을 뽑아 납작납작하게 썰어서 육수에 끓인 설날 음식인 떡국은

설날이 천지만물이 새로 시작되는 날인만큼 엄숙하고 청결해야 한다는 뜻으로

깨끗한 흰떡을 끓여 먹은 데서 유래되었고, 또 이 날 먹는 떡국은

첨세병(添歲餠)이라 하여 나이를 한 살씩 더 먹는다는 뜻을 지니고 있다고 합니다.

 

역시 떡국의 유래에 대해서도 오래된 문헌 자료가 남아 있지 않아

정확한 때를 가리지 못하지만,『동국세시기(東國歲時記)』에는 떡국을‘백탕(白湯)’

혹은 ‘병탕(餠湯)’이라 적고 있는데, 즉, 겉모양이 희다고 하여‘백탕’이라 했으며,

떡을 넣고 끓인 탕이라 하여 ‘병탕’이라 했다고 나와 있습니다.

또 나이를 물을 때 “병탕 몇 사발 먹었느냐.”고 하는 데서 유래하여

‘첨세병(添歲餠)’이라 부르기도 했다는데, 이는 떡국을 먹음으로써

나이 하나를 더하게 된다는 뜻에서 붙여진 것입니다.

이런 까닭에 나이를 물을 때 떡국을 몇 그릇이나 먹었느냐고 비유하여 묻기도 한 것이지요.

 

떡국은 “멥쌀가루를 쪄서 안반 위에 놓고 자루달린 떡메로 무수히 쳐서

길게 만든 떡을 흰떡[白餠]이라 하는데, 이것을 얄팍하게 돈같이 썰어 장국에다 넣고

쇠고기나 꿩고기를 넣고 끓인 것을 말하며 지방에 따라서는 떡국에 만두를 빚어 넣기도 합니다.

떡국을 먹는 풍속은 지방에 따라 다른데, 북한 지방에서는 주로 만두국이나 또는 떡만두국을 먹었지요.       

떡과 만두는 형제 같은 성격을 가진 것으로서, 쌀농사가 적은 북쪽 지방에서

만두국이 떡국 대신이 되는 것은 자연스러운 풍속이었습니다. 이 떡국과 만두국, 떡만두국은

요사이에는 겨울철 계절의 진미로 꼽혀, 일반 식당의 주요음식으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 가래떡의 모양과 색깔에 담긴 의미

 

1. 흰떡의 의미는? 

 

아무것도 없다는 의미로 시작을 뜻하기도 합니다. 우주 최초의 모습을 상징합니다.

천지만물이 새롭게 탄생하는 새해의 첫날에 흰떡을 먹었던 것입니다.

또한 묵은 때를 씻고 흰색처럼 깨끗해지자는 뜻도 있습니다.

조선조 서울의 풍속을 열양세시기(1819년)에 이렇게 적고 있습니다.

흰떡은 “좋은 멥쌀을 빻아 채로 곱게 친 흰가루를 쪄서 안반에 놓고 자루달린 떡메로 쳐서

길게 만든 가래떡을 돈짝만(엽전모양)하게 썰어 육수물(꿩고기, 쇠고기)에 끓인 음식이다.”

이렇게 끊인 떡국은 차례상이나 세찬상 등에 올려 졌으며, 설날에 떡국을 끓이는 유래에 대해서는,      

설날이 천지 만물이 새로 시작되는 날 인 만큼 엄숙하고 청결해야 한다는 뜻에서

깨끗한 흰떡국을 끓여 먹게 되었다고 합니다.

 

 

 

 

2. 가래떡을 왜 길게 뽑을까?

 

가래떡을 뽑을 때 길게 뽑았는데 그것도 의미가 있었다고 합니다.

떡을 쭉쭉 길게 뽑듯이 재산도 그만큼 많이 늘어나고 무병장수 하라는 의미가 있다고 합니다.

 

  

 

3. 떡국 썰때 가래떡을 동그랗게 써는 이유는?

 

왕가에서는 가래떡을 썰 때 타원이 아닌 동그란 모양으로 썰었는데,

그 모양이 마치 옛날 화폐인 엽전과도 같았습니다.

엽전처럼 생긴 떡국을 먹으면서 맞이하는 새해에도 돈이 잘 들어와 풍족해지기를 바라는

조상들의 마음에서 비롯된 것인데 모양을 내기 위해 어슷하게 썰고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개성에서 유래한 조랭이 떡국 역시 누에고치 모양의 조랭이가 재물과 풍년을 가져온다고 하여,   

새해에도 집안에 재물이 넘쳐나길 기원하는 마음에서 먹었다고 합니다.

 

 

 

4. 설날에 떡국을 먹는 이유는?

 

설날에 떡국을 끓이는 유래에 대해서는, 설날이 천지 만물이 새로 시작되는 날인 만큼

엄숙하고 청결해야 한다는 뜻에서 깨끗한 흰 떡국을 끓여 먹게 되었다고 한다.

본래 '떡'은 아무나 아무 때나 먹을 수 있는 음식이 아니었습니다.

옛날에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쌀밥 한 그릇도 어쩌다 먹을 정도로 쌀이 귀했습니다.

때문에 그런 쌀로 떡을 만들어 먹는 것은 환갑잔치나 명절과 같은 큰 의미가 있는 날뿐이었습니다.

'떡국'은 떡이 갖고 있는 '잔치'의 상징성이 '최고의 즐거움'으로 확대된 것입니다.

따라서 설날 아침에 평소 먹기 힘든 고기와 함께 떡을 먹기 위해 고기가 들어간 떡국이 만들어졌으며,

명절음식으로 자리 잡은 것입니다.

 

또한 “동국세시기”에는, "흰떡을 얄팍하게 똑같은 크기로 썰어서 장국에 넣고

쇠고기나 꿩고기를 넣어 끊인 다음 고추가루 친것을 떡국이라 하였습니다.

이것으로 차례상에 올려 제사도 지냈으며, 손님 대접을 하여

세찬(세배하러 온 사람에게 대접하는 음식)으로 없어서는 안 되는 것이었습니다.

속설(일반인들의 생각이나 믿음)에 나이를 물을 때 떡국을 몇 그릇 먹었느냐고 묻는 것은

그것이 세찬이기 때문이다"라고 적혀 있습니다.

 

한편, '꿩 대신 닭'이라는 속담은 떡국에 넣어야 제 맛이 나는 꿩고기를 구하지 못한 사람들이

그 대신 닭고기를 넣어 떡국을 끓였다는데서 비롯된 말입니다.

적당한 것이 없을 때 그와 비슷한 것으로 대신한다는 뜻이기도 하지요.

 

 

 

전은 기름을 넉넉히 두루고 색을 살려 곱게 부쳐내야하고

양도 많아서 명절음식중 피로를 불러일으키지만

전부치는 냄새가 집안 가득 채워져야 명절맛이 나요

 

연두빛 고운 애호박위에 홍고추 하나 올려 부친 호박전과

간단하게 만드는 누름적입니다.

 

애호박대신에 새송이 버섯을 사용해도 간단하고 맛있는 채소전이 되고

누름적은 쇠고기나 쪽파,떡,더덕등 다양한 재료로 응용해 만들어보세요.

  

 

올해는 명태가 잡히지 않아 가격이 많이 올랐다고 하는데 =.=

바다에서 나오는 해물전도 빼놓을 수 없답니다.

 

부드러운 동태위에 계란옷을 입히고 쑥갓을 올려 부친 동태전과

미나리와 고추를 다져 굴과 함께 부쳐낸 굴전이에요.

 

싱싱한 겨울파래로 부쳐내는 파래전이나

오징어나 조개를 다져 채소와 부쳐낸 해물잡전도 맛있답니다.

  

 

고기를 다져 양념해 속을 채운 전도 맛있죠? ^**^

아삭아삭 향 좋은 고추안에 고기소를 채워 부친 고추전과

두부사이에 고기소를 채워 부친 두부육전도 추천해요.

 

표고버섯속에 채우거나 파프리카 안에 채워도 좋고~~~~~

고기의 고소함과 채소의 향긋함이 함께 하는 전들이랍니다.

  

 

 

명절은 어떤 요리를 해도 고소한듯 합니다. ㅎㅎ

엄마 손맛 가득 ~~~

조물조물 무치거나 은근히 볶아내는 나물도 빼놓을 수 없어요.

 

가장 간단하게 무쳐낼 수 있는 시금치 나물과

쌉쌀달콤한 하얀 도라지 나물과 쫄깃한 버섯나물입니다.

  

 

말린 호박과 고사리를 불려 멸치 육수와 들깨가루를 넣어

은근히 볶아낸 호박고지와 고사리 나물이에요.

 

 

 

 

명절때 올릴 손님상에 폼나게 자랑해도 좋을 요리~~~

언제 먹어도 맛있는 떡갈비지만 명절때 준비해도 참 좋은 녀석이랍니다.

 

새송이 버섯에 붙이거나 가래떡에 붙여 구운 떡갈비는

모양새와 맛이 좋아 모두가 좋아하는 별미 요리로 사랑받아요.

  

 

 

명절에는 보통 달근하고 부드러운 갈비찜을 많이 올리시는데

단점이 기름진 전이나 다른 요리들과 함께 살짝 질릴수도 있어요.

익히는 시간도 짧고 생각보다 아주 간단한 LA갈비는

버섯과 떡을 함께 넣어 구워보세요~~~

 

재워두고 상에 올릴때마다 조금씩 구워 내어놓으면 맛있게 드실거에요.

달콤한 단호박과 고구마를 듬뿍 넣어 만든 단호박찜닭도

푸짐하게 맛깔스럽게 즐기실수 있답니다.

  

 

매콤하게 맛있는 갈비찜을 준비해도 인기만점이에요.

청양고추를 듬뿍 갈아 통마늘과 함께 만든 갈비찜은

 달근함과 알싸하게 매운 맛이 함께 입안에 가득~~~~

 

담백한 돼지갈비에 매콤칼칼한 고추장소스와 떡을 넣어 빨갛게 만든

매운 갈비찜은 입맛을 너무 살려주는 단점이 있어요 ㅋㅋㅋ

 

 

 

이뿐 요리 두가지를 소개합니다 ㅎㅎ

향긋한 과일과 알싸한 겨자를 넣어 만든 상큼한 소스가 예술~~~

 

담백한 닭가슴살과 색고운 채소를 곁들인 해파리냉채와

투명한 라이스페퍼안에 채소와 불고기를 채워 돌돌말은

불고기 라이스롤이랍니다.

 

초보님들도 간단하게 만들어 예쁘게 올릴 수 있는 상차림 요리에요.

  

 

 

잡채는 엄마가 손으로 버무려 간을 보라고 입에 넣어주실때가

젤루젤루 맛있어요 ㅋㅋㅋㅋ

 

아이들이 많은 집에선 잡채가 아이들의 주식이 되는듯하고 ㅎ

색고운 채소가 가득 들어간 오색잡채와

당면대신에 청포묵을 넣어 만든 묵잡채에요.

  

 

 

 

온 가족이 모인 밤.... 좋은 술 한잔도 곁들이신다면 ^**^

새콤달콤하게 무친 쫄깃한 꼬막야채무침과

설날 전과 고기를 넣어 뚝배기에 지짐하듯 끓여낸 전뚝배기지짐이랍니다.

설날 술상차림~~~ 맛깔스럽게 차려보세요 ^*^

  

 

 

기름진 음식엔 김치만한 것이 없는듯해요 ㅎㅎ

알싸하게 새콤하면서 시원한 파김치와

깔끔 담백시원한 백김치랍니다.

  

 

연휴 마지막날~~~ 가볍게~ 상큼하게 드실 수 있는 메밀국수요리랍니다,

요리 후 남은 채소와 고기를 이용해 만들 수 있는

상큼한 과일소스가 너무 맛있는 쇠고기쟁반국수와

 동치미 국물에 시원하게 깔끔하게 말아먹는 동치미국수에요.

고소하게 푸짐하게 시작한 설날~~ 깔끔하게 마무리하세요 ^**^


                     

 김용임 고향의 노래 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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