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월상연골판파열, 반월상연골판 절제술, 반월상연골판 봉합술, 반월상연골판수술 후 재활
반월상연골판파열, 반월상연골판 절제술, 반월상연골판 봉합술, 반월상연골판수술 후 재활
![](https://t1.daumcdn.net/cfile/cafe/2273D83F5754E2B00B)
반월상연골판이 파열되었다면 수술법은 두가지가 있습니다.
1. 반월상연골판 절제술(menisectom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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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반월상연골판 봉합술(meniscus repai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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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제술은 또 3가지로 나눌 수 있는데요.
1) 연골판 부분절제술(patial menisectomy)
2) 연골판 아전절제술(subtotal menisectomy)
3) 연골판 전절제술(total menisectomy)
그럼 두 가지 수술에 대해 더 자세히 알아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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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반월상연골판 제거술은 손상된 부위가 제거가 힘든 경우 손상된 부위를 깨끗히 정리하는 수술법입니다.
그리고 반월상연골판 봉합술은 손상된 부위가 재생이 가능할 경우 특수실을 이용하여 파열된 곳을 봉합하는 수술입니다.
반월상연골판 파열의 형태와 종류에 따라 봉합이 가능할수도 있고, 절제를 해야하는 수가 있습니다.
혈액공급이 충분한 연골판의 바깥쪽1/3 지점에서 파열이 되었다면 수평파열과 복잡한 형태의 파열을 제외하고는 봉합술을 시행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심한 퇴행성 변화를 동반하거나 혈액공급이 잘 안되는 "백색"영역에 파열이 되었다면 스스로 치유가 불가능해 대부분의 경우 부분 절제술을 시행하게 됩니다.
반월상연골판 파열이 오래되면 될 수록 퇴행성무릎관절염으로 진행될 확률이 높고, 파열된 연골판을 봉합하여 살릴 수 있기 보다는 절제하거나 다듬어야만 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운동시 무릎통증이 발생했다면 일찍 서두르는것이 좋아요.
의료 현장에서 보면 나이가 많을수록 반월상연골판이 파열된 경우 절제술이 더 많이 적용되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파열된걸 어떻게 알 수 있을까요?
반월상연골판이 파열 되는 경우 평소에는 이상이 없다가도 양반다리를 한다든지 계단을 오르내릴 때 무릎의 통증을 느끼게 됩니다.
무릎을 구부리거나 쪼그려 앉았다 일어날 때 무릎통증이 있어 그러한 자세를 취하는게 어렵게 됩니다.
몸을 돌려 방향을 바꿀 때 라든지 무릎이 틀어질 때에도 무릎통증이 발생하게 됩니다.
간혹 파열된 연골판이 무릎뼈와 뼈 사이에 끼이면서 무릎을 굽히고 펴기가 어려워지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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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경우 진단은 문진과 더불어 일단 무릎 x-ray를 찍어보고, 정확한 진단은 MRI를 통해 하게 됩니다.
그리고 절제술,봉합술 둘 다 관절내시경을 통해 연골을 다듬거나, 봉합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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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절내시경은 무릎관절에 2개나 3개의 1cm 미만의 작은 구멍을 내어 관절내시경을 삽입하여 수술하는 방법구요.
절제술의 경우에는 수술시간이 15-30분 정도로 짧은 간단한 수술입니다.
입원기간도 2-3일이면 충분하여 무릎관절을 보호해주는 보조기를 착용하고 2주정도 생활하게 됩니다.
봉합술의 경우에는 수술시간은 1시간정도이며 봉합술은 연골을 특수한실로 봉합해 놓은 것이기 때문에
보호해주는 시간이 필요합니다.
따라서 체중부하를 하지 않고 6주동안 목발보행을 하면서 안정을 해주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