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사 석가탑은 영축산 석가탑과 링크되어 있다
《21세기 붓다의 메시지Ⅱ》권도 그렇습니다.
석가탑, 여러분! 다보탑에 이어서 석가탑을 점안해서 봉불 했습니다.
저 석가탑만 가지고 말하겠습니다.
저 석가불탑은 영산정토의 석가탑과 링크(link)가 되어 있습니다.
그 말이 무슨 말이냐 하면,
영산정토라는 것은 영축산 허공위에 부처님 정토가(사바정토가) 있습니다.
사바세계의 교주이시기 때문에 사바세계 어디인가에 그 교주의 거소가 있어야 됩니다.
그건 당연하지요. 인도의 영축산,《법화경》등 여러 경전을 설하셨던
그 유명한 영축산의 허공위에 부처님의 위신력으로 정토를 창조 이룩하셨습니다.
거기에는 많은 불보살님들이 상주합니다.
그곳에서 우리 부처님의 원만보신 노사나불께서 상시로 정좌하셔서
대적정삼매에 들고 나고 하시면서, 그리고 시방의 많은 붓다 보살들을 위해서
법문하시는 탑이올시다.
그 탑과 하나로 링크되었다는 것은 하나가 되었다는 말입니다.
그리해서 우리 석가탑은 영산정토의 석가불탑 입니다.
항상 부처님의 원만보신이 계십니다.
원만보신이 어떤 불국토에 큰 법회가 있어서 초대를 받아 간다 하더라도
그 영산정토를 일보도 떠남이 없이,
‘일보도 떠남이 없이’라는 이 철학이 굉장히 깊습니다.
한 발자국도 옮김이 없이
그 수많은 삼천대천세계의 불국토를 다니시면서 법설을 하십니다.
그런 석가불탑이올시다.
그 석가불탑과 하나가 되어 있는 현지궁 석가탑이올시다.
그리해서 저 부처님은 열 가지 색, 원만보신부처님 몸에서는
항상 열 가지의 무량광(붓다의 광명)을 방광합니다.
그래서 저 석가불탑은 언제나 항상 열 가지 색을 방광하고 있습니다.
다보불탑은 칠보 색, 일곱 가지 색을 방광하고 있습니다. 언제나 계십니다.
여러분! 이 이야기는 엄청난 이야기올시다.
이 우주 법계에 오직 한 군데, 영산불교 현지궁 현지사의 석가탑은 그러합니다.
그래서 시계바늘 방향으로 탑돌이를 하십시오.
한 가지 소원을 가지고 하십시오.
벌써 많은 사람들이 소원을 이루었다는 이야기가 들려옵니다.
분명히 소원을 이룰 수 있습니다.
저 석가탑이 갖는 불가사의한 해탈의 힘은 가히 말할 수 없습니다.
말을 해도 부족합니다. 그렇게 아십시오.
출처:2011년 자재 만현 큰스님 법문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