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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백산 한 쪽
배점리 주차장-죽계구곡-卍초암사-월전계곡-3폭포 1폭포 2폭포-x1328.5m 서쪽 안부-민배기재-비로봉(△1439.7)-밀목재-x800.7-x885.4-원적봉(962.5) △961.3-x781.6-x765.8-x701.1-△641.3-상태장 안부-배점리 주차장 원점회귀
실거리 : 18.7km
소재지 : 경북 영주시 순흥면 풍기읍 충북 단양군 가곡면
도엽명 : 단양 영주
소백산 국립공원이고 죽계구곡 초암골 달밭골 밀목재 쪽 합수점에서 밀목재로 이어지는 일반 등산로 이정표와 함께 좋다
밀목재 갈림길 이후 폭포 쪽 옛 등산로 흔적이고 1폭포 우측사면으로 이어지는 족적을 따르면 되지만 2폭포 좌측 지능선 쪽도 족적이 있지만 아주 가파름에는 족적도 사라지고 힘겹지만 좌측 1폭포에서 사면을 돌아오는 길을 만나게 된다
비로봉-비로사 쪽 넓고 좋은 등산로 내려서다가 해발 약915m 일대 비로사 쪽 등산로가 남동-동쪽에서 남쪽능선으로 흐르기 전 좌측(남동)의 능선을 잘 잡아야 하고 족적은 빤하지만 이정표나 큰 등산로는 아니다
밀목재에는 비로사-달밭골(이전 계곡에서의 갈림길)을 잇는 큰 등산로와 이정표지만 원적봉으로 이어지는 옛 등산로 역시 있지만 이정표 같은 것은 없다
진행방향 능선에서 벗어난 원적봉 정상에서 남쪽으로 분기한 능선은 도간재잠뱅이재 노인봉(△376.6) 석벽산(△276.2)을 지나며 서천과 홍교천이 합수하는 곳까지 이어지는 능선이 있고 산행기의 진행방향은 이자산(621.7) 비봉산(430.4) 송학산(362.7)을 지나며 아지동에서 홍교천과 죽계천이 합수하는 곳까지 이어지는 능선을 이자단맥으로 부르면 되겠다
△641.3m에서 이자산 직전 상태장 안부까지 능선은 모호하고 족적도 흐릿하며 독도주의지역이다
풍기읍에서 배점리까지 택시요금 20.000원 안쪽이고 영주버스 시간 확인 필요하다.
◁산행후기▷
2021년 6월 13일 (일) 맑고 무더위
본인포함 3명
지리산 설악산 덕유산과 더불어 국내 명산으로 코스를 달리하며 자주 찾은 산이기도 하지만 월전동 쪽 골자기와 원적봉으로 이어지는 능선은 초행이라 설레는 마음으로 04시40분 합류해서 중간에 휴게소 한차례 들리고 들머리에 도착하니 07시15분 정도고 해는 이미 중천에 떠있어 열기를 내뿜고 있다
해발 약290m 주차장에서 출발하려니 좌측 과수원 위로 솟은 二子山은 오늘 계획의 마지막 산이다
초반 주차장을 출발하며 도로를 따르다가 계곡 옆 수림의 죽계구곡 탐방로를 따라 초암사 주차장까지 이어간다
죽계구곡에 대해서는「죽계지」와「흥주지」에는 상류부터 1곡 백운동 취한대(白雲洞翠寒臺) 2곡 금성반석(金城盤石) 3곡 백자담(栢子潭) 4곡 이화동(梨花洞) 5곡 목욕담(沐浴潭) 6곡 청련동애(靑蓮東崖) 7곡 용추비폭(龍湫飛瀑) 8곡 금당반석(金堂盤石) 9곡 중봉합류(中峯合流)로 기록되어 있다
「순흥읍지」에는 반대로 하류에서 상류를 향해 설정되어 있으며「죽계지」는 주세붕「흥주지」는 이황「순흥읍지」는 신필하에 의한 것인데 이들은 모두 풍기군수를 지낸 공통점이 있으며 주세붕의「죽계지」기원설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 소백의 장쾌한 능선
▽ 주차장을 출발하며 전면 좌측 위 이자산을 본다
▽ 멀리 국망봉을 보며 햇살 따가운 도로를 걷는다
▽ 해발 약345m 지점 도로를 버리고 우측 계곡을 건너서 죽계구곡 옆을 걷는다
▽ 해발 약430m 지점 초암사 주차장과 국립공원 시설이다
배점리 주차장2.8km↔국망봉5.0km의 초암사 주차장을 지나며 잠시 뙤약볕의 진입도로를 따르다가 일주문을 지나고 초암사를 잠시 둘러본다
초암사는 신라의 의상대사(義湘大師)가 창건했다고 하는데 두 가지 설이 전한다
첫째는 676년(문무왕16)에 의상이 부석사를 창건하기 위해 절터를 보러 다닐 때 이곳에 임시로 초막을 지어 수도하며 기거하던 곳이라는 설이고 둘째는 의상이 지금의 부석사 터를 찾아서 불사를 시작했는데 서까래가 없어져 도력(道力)으로 살펴보니 이 절터에 떨어져 있었기에 의상은 이것이 부처님의 뜻이라 믿고 여기에 초암을 짓고 한동안 수행한 뒤 부석사를 건립했다고 한다
사찰의 자세한 내력은 전하지 않지만「순흥지(順興誌)」에 따르면 상당히 큰 규모의 사찰이었음을 알 수 있다
배점주차장3.4km↔국망봉4.4km 이정표를 보며 뙤약볕의 도로를 따르다가 죽계구곡 탐방로를 따라 계곡 옆의 산책로를 따르노라면 계곡 때문에 시원하지만 높은 기온에 움직이니 땀이 쏱아진다
출발 40분후 초암사 주차장을 지나고 이후 초암사를 둘러보고 본격적 숲길로 들어선다
▽ 초암사 일주문을 지난 계곡에 있는 고목
▽ 초암사
▽ 해발 약510m 석륜암계곡과 달밭골 합수점에서 좌측 달밭골이다
▽ 매력적인 달밭골과 넓은 등산로
▽ 해발 약575m 지점 저 곳을 지나면 북쪽에서 서쪽이다
초반 굴곡 없는 편안한 산길을 따르다가 초암사를 뒤로한지 13분후 진행방향 석륜암계곡과의 합수부 부근에서 20분여 막초 휴식 후 좌측 달밭골로 접어드는데 등산로도 넓고 수수한 계곡도 내 취향이다
크게 고도를 줄이지 않으며 계곡 갈림길에서 서쪽으로 20분후 좌측 비로봉 아래서 발원한 계곡 합수점 부근 초암사1.5km↔비로사1.9km의 갈림길에서 좌측 비로사의 밀목재 방향의 기존 등산로를 버리고 북쪽 진행방향 골자기로 들어서면 넓은 길은 사라지지만 예전에 다니던 길은 뚜렷하고 10여 분후 석축들과 옛 화전터 흔적이 보이니 지도의 月田洞이고 잠시 더 오르니 폐가와 더불어 한 가구는 개도 짖는 사람 사는 곳이 있고 전신주와 함께 전기가 들어오고 도로명 주소표시도 붙어있는데 해발 약680m 일대다
월전계곡은 경상북도 영주시의 순흥면 배점리에 있는 계곡이며 소백산국립공원에 속한다
죽계구곡의 상류는 두 갈래로 나누어지는데 월전계곡은 국망봉을 바라보면서 왼쪽에 있고 우측이 석륜암계곡이다
상류에 달밭골은 한자로 표기해서 월전동(月田洞)이라고 하며 지명은 이 마을 이름에서 유래하였다고 한다
▽ 서쪽으로 이어지는 계곡의 무명폭포도 보기 좋다
▽ 다시 북쪽으로 틀어지면서 좌측 비로봉 아래서 발원한 계곡 합수점 약620m 좌측 비로사1.9km 북쪽 달밭골 쪽으로 오른다
▽ 해발680m 지점 월전동에는 아직도 사람 사는 1가구가 있고 전기가 들어온다
▽ 서서히 오름이다
▽ 해발760m 북쪽 봉바우약수터 쪽 계곡 합수점에서 좌측계곡이다
월전동마을을 지나면 계곡의 좌측으로 햇볕도 별로 들어오지 않지만 뭔가 재배하는 흔적들이고 편안한 계곡 옆에서 10분여 막초 휴식 후 계곡을 이리저리 건너며 약간씩 고도를 줄이며 오름이고 월전동 마을 출발 30분후 두 번째 좌측 지계곡 합수점 부근 해발 약860m 지점 선명한 석축도 옛 화전터 흔적이라면 그 예전 지지리도 못살던 시절 이 척박한 곳에서 삶을 영위해가던 화전민들의 그림이 그려진다
석축에서 12분후 해발 약900m 지점 圖上 제3폭포 앞에서 휴식이고 3폭포 약간 위에 자리한 1폭포다
20분 휴식 후 족적을 따르다보니 길은 1폭포 우측 위 사면으로 이어지니 우측의 2폭포를 확인하기 위해서 작은 산죽들의 우측 지능선을 넘어 가파른 사면 아래 폭포 같지 않은 2폭포를 확인하고 당초 2폭포 우측능선으로 오를 계획을 수정하고 좌측 위 가파른 지능선을 선택한다
▽ 계곡이 동쪽에서 북쪽으로 틀어가는 지점 모처럼 하늘을 본다
▽ 해발860m 좌측 지계곡 합수점 일대 이곳에도 보이는 석축도 엣 화전터 일까!
▽ 해발 900m 지점 제3폭포고
▽ 3폭포 좌측 위 1폭포
▽ 제2폭포
▽ 해발 약910m 2폭포 좌측 위 지능선
해발 약970m 2폭포 좌측 위 지능선에서 11시~10시 방향으로 오르는 능선은 등고선이 설명하 듯 아주 가파른 능선인데 억센 철쭉들이 무성해서 가지들을 잡으며 박박 기면서 오름이 이어지는데 곳곳에 바위들이다
2폭포 위에서 27분여 힘들게 올라선 해발 약1145m 지점 잠시 짧은 완만한 지형이 있어 66분을 소요하며 점심식사 후 출발하는데 금방 좌측사면에서 이어지는 뚜렷한 족적을 만나니 엉뚱한 곳에서 고생한 것 같아 억울함도 있지만 아마도 2폭포를 확인하지 않았다면 아까 1폭포 우측사면에서 돌아온 길이 아닐까 싶다
이후 해발 약1250m 지점 날 등으로 오르지 않고 좌측사면으로 이어지는 족적을 따르니 점심 먹고 출발 20분후 해발 약1295m 주능선 등산로에 올라서서 좌측(서)으로 틀어 가려니 비로봉 쪽 능선이 장쾌하고 등산객들도 만난다
▽ 해발 약930m지점 잠시 포근한 풀밭이나 곧 엄청난 가파름이다
▽ 해발 약1170m 지점
▽ 해발 약1210m
▽ 어의곡분기봉과 x1328.5m 사이 아래 주능선
▽ 맨 좌측이 비로봉이다
▽ 해발 약1320m
▽ 주능선에서 바라본 국망봉 중앙 신선봉
▽ 당겨본 신선봉 좌측 멀리 마대산(△1051)이다
▽ 해발 약1400m 좌측 지능선 분기점 일대 바위는 소백주능선을 종주하다보면 항상 눈에 띠는 곳이다
드넓은 초원지대 빤한 비로봉 오름에서 국망봉2.2km↔비로봉0.9km 소백 01-18 표시는 우측 어의계곡 쪽 분기점이고 좌측아래 올라왔던 골자기 순흥저수지가 보이고 오르며 돌아본 국망봉 신선봉 그리고 두 봉우리 사이로 멀리 형제봉과 아주 멀리 태백산도 조망한다
주능선에 오르고 25분후 약1410m 북쪽 △1110.3m 분기점 남쪽으로 틀어지며 계단 길을 따라 북적대는 사람들이 보이는 비로봉을 향해 10분 정도 올라서니 인파로 북적대는 소백산 정상 비로봉에는 어의곡주차장5.1 국망봉3.1km↔연화봉4.3 희방사6.7 천동주차장6.8 죽령주차장11.3km에 내려갈 능선 쪽 삼가주차장5.5km지만 우리는 그보다 더 긴 코스다
▽ 올라온 골자기와 우측은 원적봉 능선이고 좌측은 국망봉에서 옥녀봉(665.1)으로 흐르는 능선 멀리 순흥저수지가 보이는데 출발 지점 인근이다
▽ 소백의 주능선 멀리 연화봉이 보이고
▽ 금수산을 당겨보지만 흐릿하다
▽ 비로봉 오르며 돌아본 중앙 어의곡분기점 멀리 신선봉
▽ 당겨본 용산봉 삼태산
▽ 비로봉
▽ 국망봉과 신선봉 사이 형제봉(1207)과 멀리 태백산이다
▽ 중앙 희끗한 비로사 일대 그 앞 비죽한 원적봉 우측아래 금계저수지 우측은 곰너기재 인근 △977m 저수지 우측 풍기시가지
▽ 연화봉에서 곰너기재로 흐르는 능선과 중앙 도솔봉과 그 좌측 고향치와 옥녀봉(888.2) 달밭산(△972.4) 확대한 사진 달밭산 좌측 히티재 너머 용암산(△631.4)
1987년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소백산은 정상인 비로봉의 비로(毘盧)는 비로자나(毘盧遮那)의 준말이다
몸의 빛 지혜의 빛이 법계에 두루 비치어 가득하다는 뜻으로「부처의 진신을 일컫는 말」이며 산봉우리를 영험하게 여겨 불계에서 명명한 지명으로 추측된다
금강산의 최고봉 오대산의 최고봉 치악산의 최고봉도 비로봉이며 같은 맥락의 지명으로 여겨진다
「여지도」(풍기)와「영남지도」(풍기)에는 비로봉(毗盧峯)「광여도」(풍기)에는 비로봉(毗峰)이라고 한자가 다르게 적혀 있다
비로봉 남동 사면의 비로폭포(毘盧瀑布)와 달밭골의 비로사(毘盧寺)는 관련 명칭이다
금수산 용산봉 삼태산 도솔봉 등이 보이지만 시원스러운 조망은 아니고 북적대는 정상을 피해 내려갈 능선 쪽 아래 테크에서 일행들을 기다리며 거의 30분 지체하고 남동쪽 비로사 코스로 내려간다
▽ 내려서면서 올려보고
▽ 날 등을 좌측으로 두고 우측사면으로 돌아내리는 인근에는 조난자 무덤이다
▽ 해발 약1220m
▽ 해발 약1160m 우측으로 휘어 내려간다
▽ 해발 약1110m 우측 비로사 위 골자기 쪽 능선 분기점
▽ 아차! 밀목재 능선을 바로 위에서 놓치고 비로사로 가는 길에서 좌측사면으로 간다
신작로 같이 넓은 등산로는 계단과 시설물들이고 조난자의 무덤을 지나면서 날 등을 피해서 우측으로 이어지는 등산로고 출발 19분후 해발 약1210m에는 비로봉0.8km↔비로사3.2km를 알려주고 계속 좋은 등산로 내림이다
출발 38분후 해발1020m 비로봉1.9km↔삼가주차장3.6km을 보며 10분후 능선이 동쪽에서 남쪽으로 틀어 내려서는데 잠시 후 지도를 보니 아차! 비로사 쪽 좋은 등산로로 내려서고 있어 좌측사면으로 틀어가니 밀목재로 이어지는 족적이지만 일반 등산로는 아니다
등산로를 만난 김에 15분간 막초 휴식 후 잠시 내려서니 뚜렷한 등산로의 밀목재에는 초암사2.4km↔비로사1.0km 능선의 좌우로 이어지는 등산로인데 초암사 방향은 6시간여 전에 지나갔던 갈림길이다
5분여 올라선 x800.7m는 특징 없고 몇 걸음 내려선 지점에서 오름 우측사면은 낙엽송들이고 14분여 오르니 봉분은 없지만 무덤이었던지 뚜렷한 석축의 x885.4m를 내려서면 둥굴레가 무성한 곳 역시 무덤터가 아닐까 싶고 안부에서 10분간 휴식 후 무거운 발걸음으로 12분여 오르니 오름 상에서 원적봉 분기점에 배낭을 두고 남쪽으로 틀어가니 납작 봉분 무덤이 있는 원적봉 정상이고 살짝 비켜난 곳 △961.3m에는「401재설 78.6 건설부」낡은 삼각점을 확인하고 돌아간다
▽ 밀목재 좌측으로 내려서면 6시간 전 지나갔던 갈림길이다 해발 약780m
▽ x800.7m를 살짝 내려선 지점
▽ x885.4m 정상은 무덤이 있었던 듯 내려서려니 석축이다
▽ x885.4m를 내려서고 오르기 전 무덤 흔적이었나! 둥굴레가 지천이다
▽ 원적봉 분기점에 배낭을 두고
▽ 원적봉 정상은 무덤이고 살짝 비켜난 곳에 △961.3m 삼각점
분기점에 돌아와서 이제까지 남쪽으로 향하던 능선은 동쪽이고 살짝 내려선 후 고만한 능선은 온통 철쭉들이다
출발 5분후 좌측능선 분기점 직전 좌측으로 시야가 터지니 비로봉 국망봉과 우리가 올라갔던 골자기가 한 눈에 들어오고 곧 좁은 공터의 분기점에서 우측 4시 방향 고만하다가 4분후 살짝 올라선 남쪽 x799.9m 분기봉에서 다시 좌측 2시 방향인데 x799.9m 능선에도 족적이 보인다
능선에는 송이줄이 계속 이어지며 8분후 진행방향 능선을 버리고 우측으로 틀어 잠시 내려선 후 고만하다가 x799.9m 분기점에서 17분후 살짝 올라선 잡목의 특징 없는 x781.6m에서 진행방향 죽계계곡 도로 쪽 능선을 버리고 남쪽이다
▽ 원적봉 분기점에서 동쪽으로 틀어가던 능선 약950m 좌측 초암사 쪽 분기봉 직전 비로봉과 x1328.5m와 국망봉이 보이고 가운데 골자기가 달밭골
▽ 당겨본 x1328.5m 우측 살짝 보이는 국망봉 앞 봉우리 너머가 올라간 달밭골
▽ 위 사진 바로 옆 약950m 좌측 초암사 쪽 분기봉
▽ 약905m 남쪽 x799.9m 분기봉에서 좌측으로 틀어 내려간다
▽ x781.6m에서 우측(남)으로 틀어 내려간다
내려서나! 하지만 능선은 고만하지만 잡목들이 많지만 이어지는 능선에는 계속 송이 끈들이고 x781.6m에서 7분후 역시 잡목들 사이에 송이끈만 보이는 x765.8m에서 내려서나 하지만 고만하다가 3분여 내려선 후 몇 걸음 올라선 x701.1m 지만 봉우리 같지 않으니 몇 걸음 내리고 1분 만에 올라선 송림아래 공터를 이룬 약705m의 우측능선 분기봉이 눈길을 끈다
동쪽으로 내려서는 능선은 5분후 내려선 곳에서 1분여 올라선 좌우능선 분기봉에서 내려서려니 납작 봉분의 쌍무덤도 포인트 다
쌍무덤에서 3분후 내려서는 상태에서 송림아래 글씨를 알아볼 수 없는 낡은 삼각점의 △641.3m에서 내림은 이어지는데 이후 능선은 족적도 사라지는 것이 묘하게 혼란스러운 능선이라 그렇겠다
나뭇가지 사이로 얼핏 이자산이 보였지만 복잡한 능선을 내려서기 바쁘다
▽ x765.8m
▽ 특징 없는 x701.1m를 살짝 지난 지점
▽ 약665m 좌측 죽계구곡 쪽 도로 쪽 분기점에는 쌍무덤이다
▽ △641.3m
△641.3m에서 15분을 소요하며 내려선 안부에서 이자산 정상까지 표고차 135m만 줄이면 되겠지만 워낙 가파르게 솟아있고 지쳐서 오르고 싶지 않은데 사실 그 이전부터 좌측 골자기로 탈출하고 싶은 마음이었다
불과 얼마 전까지만 해도 인근의 이름 붙은 산은 둘러보고 오고했는데 머리 위에 솟은 이름 붙은 산을 포기하고 좌측(북) 사면으로 묵은 수례 길 흔적이 보여서 내려서지만 무성한 잡목 풀밭에서 사라지니 그저 방향만 잡고 이리저리 내려서기 좋은 쪽으로 내려간다
10분여 그렇게 내려서니 과실수들이 있는 묵밭이고 이후 건너편 옥녀봉(665.1)을 보며 사과과수원을 지나 시멘트 농로로 내려서니 안부에서 18분후 아침에 지나갔던 죽계계곡 도로다
▽ 약485m 이자산 오르기 전 상태장 안부에서 좌측 골자기로 탈출한다
▽ 잡목지대 지나 내려서며 골자기에는 석축도 보이고
▽ 골자기 너머 옥녀봉(665.1)을 보며 마지막 하산이다
▽ 다시 죽계구곡 도로로 내려서기 전 과수원에서 북쪽 국망봉 쪽을 보고
▽ 주차장 인근에서 배점마을과 멀리 북쪽 점마마을 뒤 참신내기재 능선이다
이후 주차장 인근에서 땀을 씻고 옷도 갈아입고 풍기읍 외곽에서 반주에 식사 후 음주를 하지 않는 연어님의 운전으로 서울까지 편안하게 돌아온다. -狂-
첫댓글 캐이 답큰손 광인 1(?) 4명 만차
조기 왼쪽 월전동위 1~3폭포는 뭔감???
봐 가며 그리 올라가도 될듯 싶고
0440 군자역 #8출구 출발하시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