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단기관측 전망: 일본은행은 엔고가 경제·물가에 미치는 영향을 주시: 추가 금리인상에의 신중 자세가 강해질 가능성도 / 9/26(목) / NRI 연구원 시사해설
◇ 대기업 제조업, 비제조업 모두 대체로 보합권
일본은행은, 10월 1일(화)에 단기관측(9월 조사)을 공표한다. 주목받는 업황판단 DI는 대기업 제조업, 비제조업 모두 지난 6월 조사와 대체로 비슷할 것으로 예상된다.
QUICK의 민간 15개사 예측조사에 따르면 대기업 제조업 DI의 예측 중심치는 플러스 13으로 2분기 만에 개선된 지난 6월 조사에서 제자리걸음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자동차 업체의 인증 비리 문제 여파 완화가 호재가 됐을 가능성이 있다. 한편으로 마이너스 재료가 되었다고 전망되는 것은, 7월 중순 이후의 엔고 진행이다. 엔화 강세는 수출기업의 수익에 역풍이 된다. 단관의 DI는, 기업 수익을 염두에 두고 기업이 회답하고 있는 것부터, 엔고는 단기적으로는 DI의 저하 요인이 되기 쉽다. 그 이외에, 중국 경제의 감속도 마이너스 요인이 될 가능성이 있을 것이다.
국내 경제에서는, 자동차 메이커의 인증 부정 문제의 영향 완화(칼럼 「자동차 메이커 인증 부정 문제의 경제에의 영향」, 2024년 6월 4일)나 실질 임금 상승등의 플러스 요인을 볼 수 있지만, 한편으로 엔고나 해외 경기 감속등의 외부 환경은 마이너스 요인이 될 가능성을 생각할 수 있다. 양인이 대체로 상쇄되어 DI는 전회비 보합이라는 전망이다.
반면 대기업 비제조업은 중심치에서 플러스 32와 17분기 만에 악화됐던 지난 번에 이어 소폭이나마 1포인트의 연속 악화가 전망되고 있다. 인바운드 수요는 계속 호조를 보이고 있지만, 증가 페이스는 떨어지고 있다.
한편 기상청이 8월에 발표한 난카이 트로프 지진 임시 정보를 받은 귀성·여행 보류 등의 영향(칼럼 '난카이 트로프 지진에 대한 경계가 경제에 악영향: 여행 관련 소비는 1,964억엔 정도 감소도', 2024년 8월 13일)이나 태풍 10호에 따른 외출 감소가 서비스업의 역풍이 되었을 가능성을 생각할 수 있다.
◇ 가장 큰 주목점은 엔화 강세가 물가에 미치는 영향
이번 단기관측의 최대의 주목점은, 외환 시장이 발밑에서 엔고에 흔들리고 있는 것의 영향일 것이다. 상기 기업 수익, DI에 미치는 영향에 더해 물가에 미치는 영향이 중요하다. 이번 기업의 물가전망(1년 후, 3년 후, 5년 후)에는 아직 뚜렷한 영향을 미치지 않을지도 모르지만, 가격판단 DI는 판매가격, 매입가격 모두 현저하게 하락할 가능성이 있는 것은 아닐까. 이 경우 기업들의 물가상승 전망에도 언젠가는 하락 요인이 될 것이다.
일본은행이 9월 25일에 발표한, 소비자 물가 통계에 근거하는 기조적인 3개의 인플레이션율 지표에서는, 가중 중앙치, 최빈치 모두 크게 하락했다. 게다가 수확 평균치를 포함한 3개의 지표가 모두, 일본 은행이 목표로 하는 2%를 밑돌았다(도표).
엔화 강세에 따른 수입물가 하락의 영향이 앞으로 더해진다면 기조적인 인플레이션율은 더욱 낮아져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지속적으로 2% 정도에서 안정되는 2%의 물가목표 달성은 요원해질 것이다.
◇ 일본은행은 엔고의 영향과 미국 경제의 동향을 주시, 추가 금리 인상에 신중한 자세
일본은행의 우에다 총재는 9월 20일의 금융 정책 결정 회합 후의 기자 회견에서, 발밑에서 진행되는 엔고에 의해서, 「7월에 지적하고 있던 물가 전망의 상승 리스크는 상응하게 저하했다」라고 해 한층 더 「정책 판단에 임해, 여러가지를 확인해 가는 시간적인 여유는 있다」라고 설명했다. 덧붙여 미국 경제의 감속 리스크를 경계하는 자세를 보였다.
이들은 추가 금리 인상을 서두르지 않겠다는 분명한 메시지다. 9월 24일 강연회에서도 우에다 총재는 같은 취지의 발언을 반복해 20일 발언이 기자회견 질의응답 중 돌발적으로 나온 것이 아니라 일본은행은 시장의 조기 추가 금리인상 관측을 억제하기 위해 의도적으로 발신한 것임을 뒷받침했다.
우에다 총재는 엔고로 인해 '물가전망의 상승 리스크는 상응하게 저하했다'고 설명했지만, 상기의 기조적인 인플레이션율 지표를 보면 실제로는 '물가전망의 하락 리스크는 상응하게 상승했다'고 하는 편이 보다 올바른 것이 아닌가. 수입물가 상승을 기점으로 임금상승을 동반한 지속적인 2% 물가목표 달성에 대한 일본은행의 자신감이 최근 흔들렸을 가능성이 점쳐진다.
이런 점을 감안하면 연내 추가 금리인상 가능성은 낮아졌다고 할 수 있지 않을까. 또, 미 연방 준비 제도 이사회(FRB)의 대폭 금리 인하 후의 미국 경제의 동향을 판단하기 위해서는, 연말 판매 경쟁은 중요하다. 그것을 판별하려고 하면, 일본 은행은 연내의 추가 금리 인상은 보류할 필요가 나온다.
추가 금리 인상의 시기는 내년 1월이라고 봐 두고 싶지만, 미국 경제가 현저하게 감속하는, 혹은 엔고가 급속히 진행되어 물가 전망의 하락 리스크가 한층 높아질 경우에는, 추가 금리 인상의 시기는 한층 더 미뤄질 것이다.
(참고 자료)
"대기업 제조업의 체감경기, 보합 또는 단관의 민간 예상", 2024년 9월 24일 니혼게이자이신문 인터넷판
키우치 타카히데(노무라 종합연구소 이그제큐티브 이코노미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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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는 NRI 웹사이트의 [키우치 타카히데의 Global Economy & Policy Insight](https://www.nri.com/jp/knowledge/blog)에 게재된 것입니다.
https://news.yahoo.co.jp/articles/a1026a3cf9fe574bd5a769107d2d279617d17ee6?page=1
9月短観の見通し:日銀は円高の経済・物価への影響を注視:追加利上げへの慎重姿勢が強まる可能性も
9/26(木) 6:02配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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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RI研究員の時事解説
業況判断DIは大企業製造業、非製造業ともに概ね横ばいか
NRI研究員の時事解説
日本銀行は、10月1日(火)に短観(9月調査)を公表する。注目を集める業況判断DIは、大企業製造業、非製造業ともに前回6月調査と概ね同水準になると予想されている。
QUICKによる民間15社の予測調査によると、大企業製造業のDIの予測中心値はプラス13と、2四半期ぶりに改善した前回6月調査から横ばいの予想だ。自動車メーカーの認証不正問題の影響緩和が、プラス材料となった可能性がある。他方でマイナス材料となったと見込まれるのは、7月中旬以降の円高進行だ。円高は輸出企業の収益に逆風となる。短観のDIは、企業収益を念頭において企業が回答していることから、円高は短期的にはDIの低下要因になりやすい。それ以外に、中国経済の減速もマイナス要因になる可能性があるだろう。
国内経済では、自動車メーカーの認証不正問題の影響緩和(コラム「自動車メーカー認証不正問題の経済への影響」、2024年6月4日)や実質賃金上昇などのプラス要因が見られるが、他方で円高や海外景気減速などの外部環境はマイナス要因になる可能性が考えられる。両因が概ね相殺されて、DIは前回比横ばいとの見通しだ。
他方、大企業非製造業は中心値でプラス32と17四半期ぶりに悪化した前回に続き、僅かな幅であるが1ポイントの連続悪化が見込まれている。インバウンド需要は引き続き好調であるが、増加ペースは落ちてきている。
他方で、気象庁が8月に発表した南海トラフ地震臨時情報を受けた帰省・旅行の見合わせなどの影響(コラム「南海トラフ地震への警戒が経済に悪影響:旅行関連消費は1,964億円程度減少も」、2024年8月13日)や、台風10号に伴う外出の減少がサービス業の逆風になった可能性が考えられる。
最大の注目点は円高の物価への影響
図表 日本銀行の基調的なインフレ率指標
今回の短観の最大の注目点は、為替市場が足もとで円高に振れていることの影響だろう。上記の企業収益、DIへの影響に加えて、物価への影響が重要だ。今回の企業の物価見通し(1年後、3年後、5年後)にはまだ目立った影響は出ないかもしれないが、価格判断DIは、販売価格、仕入れ価格ともに顕著に下振れる可能性があるのではないか。その場合、企業の物価上昇見通しにもいずれ下振れ要因となるだろう。
日本銀行が9月25日に発表した、消費者物価統計に基づく基調的な3つのインフレ率の指標では、加重中央値、最頻値ともに大きく下振れた。さらに、刈込平均値を含む3つの指標がともに、日本銀行が目標とする2%を下回った(図表)。
円高による輸入物価低下の影響が今後加わってくれば、基調的なインフレ率はさらに下振れ、消費者物価上昇率が持続的に2%程度で安定する、2%の物価目標達成は遠のいていくだろう。
日本銀行は円高の影響と米国経済の動向を注視し追加利上げに慎重な姿勢
日本銀行の植田総裁は9月20日の金融政策決定会合後の記者会見で、足もとで進む円高によって、「7月に指摘していた物価見通しの上振れリスクは相応に低下した」とし、さらに「政策判断にあたり、様々なことを確認していく時間的な余裕はある」と説明した。加えて、米国経済の減速リスクを警戒する姿勢を見せた。
これらは、追加利上げを急がないという明確なメッセージである。9月24日の講演会でも、植田総裁は同様の主旨の発言を繰り返しており、20日の発言が記者会見の質疑応答の中で突発的に出てきたものでなく、日本銀行は、市場の早期追加利上げ観測を抑えるべく、意図して発信したものであることを裏づけた。
植田総裁は、円高によって「物価見通しの上振れリスクは相応に低下した」と説明したが、上記の基調的なインフレ率指標を見ると、実際には、「物価見通しの下振れリスクは相応に上昇した」とする方がより正しいのではないか。輸入物価上昇を起点にして、賃金上昇を伴う持続的な2%の物価目標達成についての日本銀行の自信は、ここにきて揺らいでいる可能性が考えられる。
こうした点を踏まえると、年内の追加利上げの可能性は低下したと言えるのではないか。また、米連邦準備制度理事会(FRB)の大幅利下げ後の米国経済の動向を判断するためには、年末商戦は重要である。それを見極めようとすれば、日本銀行は年内の追加利上げは見送る必要が出てくる。
追加利上げの時期は来年1月と見ておきたいが、米国経済が顕著に減速する、あるいは円高が急速に進み、物価見通しの下振れリスクが一層高まる場合には、追加利上げの時期はさらに先送りされよう。
(参考資料)
「大企業製造業の景況感、横ばいか 短観の民間予想」、2024年9月24日、日本経済新聞電子版
木内登英(野村総合研究所 エグゼクティブ・エコノミス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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この記事は、NRIウェブサイトの【木内登英のGlobal Economy & Policy Insight】(https://www.nri.com/jp/knowledge/blog)に掲載されたものです。
木内 登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