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최대 관광지 발리 투어
인도네시아 최대 관광지는 발리섬입니다.
사누르,쿠다 등 아름다운 비치와 유독 힌두교
문화가 번창한 유적과 풍광이 있어 세계 관광객들이
몰려드는 곳이다.면적은 5,600km2 로 제주의 3배,
인구는 약350만명으로 종교와 생활이 일체화 되있는
독특한 문화가 있고 볼거리,먹거리가 다양합니다.
롬복섬으로 가기전에 발리 내륙에 있는 관광도시
우붓에서 3일간 체류한 적이 있어 이번에는
서부와 남쪽지역을 관광할 계획입니다.롬복에서
발리 쿠다공항으로 올때 국내선은 1인당 10kg초과
되어 운임을 많이 물었는데 외국에서 국내선을
이용할 때에는 기내에 최대한 휴대하면 비용을
절감할 수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첫날은 공항대기, 연착등 하루 종일 비행기 이동에
시달리고 밤 11시 넘어서야 쿠다공항을 거쳐 호텔에
도착하고 보니 피로가 겹쳐 그냥 골아 떨어졌습니다.
2/16일에는 발리에서 관광객이 넘치는 유명한 쿠다
비치와 시내관광과 아이쇼핑하고자 출동했습니다.
숙소인 Secret garden 호텔은 비치에서 가깝고
시내 중심에 있어 무척 편리하며 수영장이나 조경은
좋았으나 제공되는 조식은 토스트에 계란 후라이에
쥬스라 부실했습니다 만 하루에 2만5천원이니 불평도
할 수 없는 가격입니다.비치는 모래도곱고 적당히 밀려
오는 파도에 서핑하기도 너무 좋아 바다에 풍덩 들어
갔는데, 이게 왠 일입니까
자바섬에서 밀려온 비니루 팩트병 푸라스틱 쪼각이
물속에 가득했습니다.물반 고기반이 아니라 비니루가
반이었습니다.아~하 세계적인 쿠다 관광 비치가 이게
말이 됩니까?실망하고 오른쪽 해변으로 한참 걸어
가서 들어 가보니 거긴 좀 괜찮았습니다. 환경재앙이
온지구를 더럽히고 있다 생각하니 소름이 끼칩니다.
수영 후 오후 늦게 유명한 중국 식당에서 소고기볶음과
밥을 먹고 쇼핑을 했는데 가게 마다 왠 거시기 모양의
병따게가 다양한 크기로 그리도 많이 파는지 알 수가
없었습니다.힌두교의 다산과 풍족의 신앙심이 관광
상품을 만들지 않았나 생각이 듭니다.
2/17일에는 렌트카로 2시간 이상 달려가니 울루와투루
힌두 사원에 도착했습니다.100m이상 높은 낭떨어지에
세워진 사원이 푸른 바다에 밀려오는 커다란 파도와
깍아자른 절벽의 남다른 풍광에 경외심이 들었습니다.
아 그런데 사납게 생긴 원숭이들이 졸졸 따라 다니며
먹을거, 신기한거를 훔칠려해서 신경을 곤두세웠습니다.
안경,카메라는 물론 먹을거를 집요하게 노리드군요.
심지어 귀걸이까지 먹이인줄 알고 뺏어 가드라구요~
돌아오는길에는 Tanah Lot이라는 바다 가운데 돌출한
바위 위에 세운 힌두사원에 갔습니다.
6 세기에 고승이 파도에 침식된 바위와 파란 바다,
바위에 둘러 쌓인 녹음과 석양에 푹 빠져 세웠다 하며
지금도 그 풍광으로 유명한 관광지가 되어 있습니다.
마침 석양에 박쥐 같은 새때가 수백마리가 하늘에 올라
날아 다녀 장관을 이루었습니다.발리는 신과 함께하는
생활,요가,음식,익스트림이벤트, 래프팅,폭포 뛰어내리기,
클라이밍을 합친 캐년링 바비굴링 통돼지 바베큐 스노클등
다양한 관광 체험을 할 수있는 재미있는 곳입니다
자유 여행으로 여유있는 시간을 가지며 한번 가서
놀아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2/18~19일
내일 귀국날이라 호텔 수영장에서 편안하게
휴식을 취하고 시내에 가서 맛있는 식사도 하고
오후에는 가까운 해변에서 석양을 바라보며 한달여
동안 여행을 반추해 보았습니다.떠나온지 40 여일이
아스라하게 뇌리를 스쳐 지나갑니다.
귀국차 공항에서는 비자 기간이 한달이 초과됐다며
1인당 하루 30만루피아 6일초과 부부 2사람으로 계산하여
Penalty fee가 360만 루피아 눈알이 확 돌아가서
이민과에 가서 초과 기간 동안 먹고 자고 쇼핑하고
돈을 얼마나 뿌렸는데 이렇게 많이 벌금을 부과하냐
못 내겠다고 하니 규정상 어쩔 수 없다고 해서
탑승 시간은 얼마 안 남았고 답답한 쪽은 우리라
원화로 환산해 보니 36만원이라 재수없다고 생각하고
확 줘버리고 탑승을 했습니다.
외국 여행하기 전 허용 비자기간을 잘 확인하시고 여행국가
최초 입국 공항에서 기간 연장을 받으시면 훨 절약됨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힘들고 고생스럽고 즐겁고 재미있고
신기하고 보람있는 일들이 교차하지만 모든 것을 사랑으로
이겨낸 아내에게 감사를 표하고 두서없는 이야기를 쭉 읽어
주신 친구들에게 고맙다는 말씀을 드립니다.항상 건강하고
행복한 날들이 되시기 바랍니다.
떨덜덜 떨리는 푸로펠라 소리가 불안하나~발리 쿠다에서
머문 호텔 시크리트 가든~오래 되었으나 조경이나 시설은
괜찮으나 조식은 토스트만 주지만,하루에 3만원짜리이니 감수~
쿠다비치에서 한가한 가장자리를 찾아
중국식당의 천장인테리어
깍아지르듯한 100m 높이의 절벽에 세워진 힌두사원,
바다 배경 일출 일몰이 끝내줍니다.렌트카 기사, 수다쟁이에
농담이 많아 재미있고 그분의 마누라는 싸망싸리(꽃,향,시가,캔디 등)
라고 발리의 모든 가정,가게,기관에서 매일 바치는 제물을
만들어 짭짤한 수입이 된다고 합니다
교통체증에 걸린 오토바이 부해변가 바위위에 지은 힌두사원,
바위,파도,녹음,일몰이 근사하고 간만 간조시에는 바닷물에
사원으로 가는 길이 잠기는 풍광이 절묘합니다. 바위에서
나오는 물을 성수라 해서 팔고 있습니다.봉이 발리선달들~
적당히 밀려오는 파도가 서핑에 딱이라
젊은 관광객들이 많이 온다고~
장수의 거북이 상
살아 온 날들 보다 살아 갈 날이 얼마나 되겠습니까?
세상을 내 마음에 품고 내마음을 한껒 펼치어
함께 잘 살아 가~아~봅시다.감사합니다.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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