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여주선 복선전철 (중전철) 지도상 대형 노선도입니다.
출처: 국토해양부 토지이용규제정보서비스
http://luris.mltm.go.kr
좀 옛날 것이라, 지금은 좀 달라졌을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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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노선은
판교역에서 신분당선과 십자 교차하구요.
현 신분당선 지하에 상대식 승강장으로 들어오는데
5-9호선 여의도역과 유사한 구조입니다.
장기적으로는 양방향으로
인천공항-인천역-월곶-판교 와
부발-충주-문경-김천-진주-삼천포 방면으로 연장 계획이 있습니다.
또한 수서-광주 노선도 계획이 따로 있구요.
(이를 중부내륙선이라고 합니다)
또한
평택항-포승-평택-용인-부발 계획과
여주-원주 계획도 있습니다.
결국 부발역은 중부내륙선이라는 남북 노선과
평택항-평택-원주-강릉 이라는 동서 노선의 교차점이 되는 것입니다.
물론 모두 장기계획들이라 어떻게 될지는 알 수 없습니다.
차량인입선으로서 분당선과 이매역에 연결선이 있구요.
차량기지는 부발역과 외곽방향으로 입체교차로 연결되는데 경수선 기능만 있습니다.
용문차량기지와 유사한 개념이지요.
첫댓글 근데 이게 왜 경전철로 자꾸 잘못 알려지는지 모르겠네요. 3번 국도 통행량을 보면 이건 경전철로는 도저히 감당 불가 입니다. 여주선 경전철은 경인선 4량 굴리는 격이죠. 서울로 바로 들어가지 못하는게 아쉽지만 판교에서 신분당선과 환승되는 효과만 해도 상당히 크죠. 다만 광주역 역명 제정이 난해할듯 하네요. 이미 광주선의 광주역이 있어서 역명 중복이 되죠. 이러다 인천논현역 처럼 경기광주역 이렇게 하는 일이 생길듯요. 여주선의 효과는 상당히 크죠. 광주, 곤지암, 이천은 중부고속도로 연선 지역인데 중부고속도로 역시 상습적으로 막히죠. 그리고 철도와 완전히 먼 지역인 광주, 이천, 여주에 철도가 들어가죠.
지도 제작사에서 철도사업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 상태에서 경전철이라고 표시한적이 있죠..
하지만 곧 성남-장호원 간 8차선 고속화도로가 개통합니다(성남-이천 20분, 성남-장호원 30분) 게다가 주 수요지인 광주, 이천, 여주 모두 시가지에서 도보로 역에 진입할 수 없고 부발-하이닉스 간도 거리가 애매하니 이 노선의 미래는 밝지 못하다 하겠습니다.
교통량 쩌는 수도권에서는 도로는 얼마 못가 금방 포화됩니다. 그 성남-장호원 도로는 내곡고속화도로와 접속이 되는데 서울쪽 진입하는 염곡사거리, 구룡터널쪽은 지금도 출퇴근때는 꽤나 밀리는 편이고, 성남-장호원 도로쪽에서 넘어오면 더 심해지겠지요. 게다가 해당 도로는 이천, 장호원 말고 제2영동고속도로 개통으로 영동축 교통량까지 유입되니 서울에 가까워질수록 금방 포화되는게 눈에 선합니다.
다시 보니 8차선이 아니라 광주시내구간 6차선, 곤지암 이후는 4차선이라는군요.
이 노선이 가치가 있는 것은 알겠는데, 기점이 성남(이매역)으로 결정된 계기는 뭔가요? 고속철도 수서역이 건설되기로 한 이상, 수서역을 기점으로 해서 노선 공유하는 것은 어떤가 하는 생각이 갑자기 듭니다.
이매역이 아니라 판교역입니다. 그리고 분당선과 연결선도 건설할 계획입니다.
현 계획상으로는 수도권 남부로 계속 연장해서 광명역에서 신안산선과 만납니다. 이게 중부내륙선 간선철도의 일부라서요.
코레일 관할인가요?
아니면 따로 사업자선정하나요?
이건 철도공사 관할이고 철도시설공단에서 건설합니다. 그런데 수도권고속철도 처럼 국토부와 철도시설공단이 장난칠 가능성이 큽니다.
중검수 받으려면 죽전 기지로 끌고 와야겠네요
아마 충주쪽보다는 원주 쪽으로 연장되는게 더 빠를듯 하네요. 동계올림픽도 있는데다 이미 30만명을 넘어선 원주의 수요가 상당하니...
항상 노선보면서 느끼는건데...... 요즘 신설철도는 시가지에서 멀리 떨어진데 역 짓는게 유행인가요...?
....지하통과해서라도 시내 중심부에 역 지었으면 했는데 아쉽네요.
역이 외곽이라도 버스 종점을 역으로 하거나 아니면 역에 버스 차고지를 설치하면 어느 정도 접근성이 개선됩니다. 더구나 교통카드 있으면 환승도 되고요. 장항선은 직선화 과정에서 역이 외곽으로 이설되어서 접근성이 시망했지만 예산과 홍성, 광천, 대천은 그 정도면 양호한거죠. 대천은 오히려 역이 대천해수욕장 입구와 가까워졌죠. 아쉬운점은 군산과 장항, 서천은 외곽으로 역 이설했다 완전히 시망했죠. 거기에 공주~서천고속도로 까지 뚫려서 군산과 장항, 서천은 고속버스에 완전히 밀리고 있죠.
제가 그곳에서 군생활 해 봐서 아는데, 일단 버스차고지가 옮겨질 가능성이 유력해 보입니다. 지금 버스차고지가 있는 곳은 밀목삼거리라는 곳으로 옛 광주읍의 북쪽 어귀에 있는데, 부지가 좁고 시설이 낙후되고 광주시외버스터미널하고도 거리가 꽤 떨어져 있기 때문입니다. 현 광주역 예정부지는 논밭이나 쓰러져가는 노후주택이 거의 전부에요. 옆에 경안천도 흘러가서 여유하천공지도 많은 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