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가 담낭염 수술을 받고 퇴원해서 집에 계신데
저희 삼남매가 모두 형편이 어려워서 요양병원이나 재활병원에는 못모시고 제가 집에서 식사를 챙겨드리고
약을 드리고 동생과 제가 아버지 운동을 시켜드려요
그리고 저희 어머니가 치매였을때 요양병원에 모신적이 있는데 그 병원에서 어머니께 잠자는 약을 먹이고
하루종일 잠만 재워서 퇴원시킨 적이 있어요
아무튼 이제는 아버지가 다리에 힘이 생겨서 집에 있는화장실도 혼자 다니시네요
아버지 집 앞에 중간 크기의 슈퍼가 있어서 자주 다녔었는데 거기 물건값이 비싸서 물건값이 조금 더 저렴한
슈퍼로 옮겼어요 막내동생이 장사가 안돼서 물건값을 비싸게 받는거라고 말을 하는데 제가 생각할때는 물건값을 싸게 받지는 못할망정 다른 가게와 비슷하게는 받아야 손님들이 찾지않을까 싶군요
첫댓글 아버지 몸이 많이 좋아지셔서 다행이네요. 부모님 건강 안 좋으면 걱정이 크죠..
부모님 건강에 관한 글이 올라오면 마음이 좋지 않네요..
남매가 우애가 좋아 부럽습니다.
장미꽃 님도 건강 잘 챙기세요.
네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막내동생은 원룸세도 받는데 어려운거 아닌거 같아요?
아버님 건강히 회복 하시도록 장미님이 애 쓰시고 수고가 많네요 장미님도 건강 잘 챙기시고요.
원룸세를 받지 않고 오피스텔을 전세 갭투자를 해서 전세돈을 빼줘야 돼요
그래서 전세금을 마련하려고 노력 하고 있어요
댓글 고맙습니다
아버지 간호 하시느라 고생이 많으시네요 장미님 건강도 잘 살피시기바래요 수퍼마다 가격차이가 좀 있더라구요 싸게 파는곳이
있어서 저도 이용을 하게되는곳이 있네요
몇일전에는 무우가 한개에 천원 넘 싸죠..여러개 사다놓고 생채해서 계란후라이해서 참기름 넣고 비벼먹어요
콩나물국 무국 배추국 요즘 제철이라 저렴하면서 맛나요..
참 성실하시네요
답글 감사합니다
고생 많으시네요
댓글 감사합니다
본인도 이픈데 아버지 병 간호 호녀네요
한편 너무 착하기도 하고
착한건 아니고 집안 상황때문에 어쩔수없이 병간호를 하고 있어요
댓글 고맙습니다
고생많으시네요 힘내세요 가족이 있음 좋은 거 같기도 한데 서로 아픔을 주기도 하죠 항상 몸 잘 챙기시고 몸에 좋은 음식 드셔요 장미꽃님 글 읽으면 마음이 아플 때가 많아요
네 댓글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