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 조선/기계/건설 이동헌,이지니][Issue Comment]
방위산업 Comment ; 러시아-우크라이나 군사적 긴장 고조
보고서 링크; http://asq.kr/Y6io1SNl
러시아-우크라이나 군사적 긴장 고조
- 2/24 러시아의 특별 군사작전으로 우크라이나에 대한 대대적인 침공이 시작. 신냉전의 전환점이 되는 사건
- 러시아-우크라이나는 2014년 돈바스 전쟁을 시작으로 물밑 교전을 지속. 2021년 나토(NATO)와 러시아가 경계를 강화하며 여러 전쟁 징후들이 포착되었으나 침공 직전까지도 전면전을 예상하지는 못한 바 있음
- 러시아 푸틴은 모두의 예상을 깨고 침공을 감행했으며 속전속결을 예상했으나 우크라이나 대통령 젤렌스키를 중심으로 결사항전하며 국가 간 전면전으로 확대
- 2/28 1차와 3/3 2차에 걸친 평화회담은 소득 없이 3차 회담으로 넘어감
- 유럽연합(EU)은 러시아 은행 7곳을 국제은행간통신협회(Swift)에서 퇴출. 아울러 러시아 항공기의 역내 영공의 이착륙과 비행을 금지. 러시아는 상호 맞대응. 미국은 비자와 마스터카드 결제망의 러시아 사업 중단을 발표
-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주요 원전의 통제권을 장악하며 전쟁의 양상을 바꿈. 우크라이나는 4곳에 15개의 원자로가 있으며 6개가 몰려있는 자포리자 원전이 공격 받음. 두번째 큰 미콜라이우 원전에도 접근 중. 주요 기간시설 공격으로 고사작전을 펴고 있으며 최악의 경우 원전 폭격에 따른 방사능 피복 노출도 변수
- 미국은 우크라이나의 제공권 강화를 위해 폴란드 정부와 전투기 지원을 논의. 미국과 중국은 외교장관 회의를 통해 소통했지만 평행선을 그림. 러시아와 서방 국가들의 신냉전 기조가 지속되고 전쟁은 장기화 국면으로 진입
각 국의 방위력 증강 이슈로 연결, 방산주 부각
-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로 각 국의 군사력 증강에 대한 요구가 높아질 수 있음. 전세계 GDP 대비 국방비 지출은 이미 2018년 역사적 저점을 찍고 늘어나기 시작. 각국의 코로나19 상황 대처로 전용했던 국방예산이 다시 회복될 여지가 있음
- 방산주들은 중장기적인 무기 수요 증가 기대로 급등세를 지속. 최근 일주일 미국 주요 방산주 주가는 록히드마틴(LMT) 12.6%, 레이시온(RTX) 1.5%, 노스롭그루만(NOC) 14.4%, 제너럴다이나믹스(GD) 7.6% 상승
- 동기 국내 주요 방산주들도 급등. 한국항공우주 12.4%, 한화에어로스페이스 15.1%, LIG넥스원 16.6%, 한화시스템 10.7% 상승. LIG넥스원은 순수 방산업체이며 미사일 체계업체로 상승폭이 가장 컸음. 한화에어로스페이스도 자주포, 대공포 등 지상무기 체계가 부각되며 상승
국내는 북한의 핵 집착과 대선 이후 정국이 영향
- 이번 사태로 약소국들은 안보의 중요성을 다시 되새기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임. 지정학적 긴장은 광범위하게 퍼져 나가는 경향이 있으며 대만 문제도 주시해야 함(월스트리트저널 칼럼 인용)
- 북한의 경우 핵 포기 가능성이 줄어들 수 있음
- 국내는 대통령 선거가 진행되고 있으며 야당 당선의 경우 우크라이나 사태와 맞물리며 북한과의 긴장 관계가 심화 될 것으로 예상. 2008년~2017년 이명박 / 박근혜 정부의 전철을 밟을 가능성이 큼
- 방산주는 단기 급등에도 우크라이나 사태가 장기화되며 관심이 지속될 수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