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많이 들었던 소리입니다.
여러분들도 웹상으로나 주위에 운동하시는 분들이 계시다면
살 찌우는게 힘들다고 지쳐하시는 분들을 보셨을겁니다.
보통 돌아오는 대답은 비슷하죠.
'살찌우는게 힘들다고 한 사람은 이해가 안 돼.
세끼 피자 치킨 먹고, 자기전에 라면 2개먹고 자면 살은 금방 찌는데..'
보디빌더들이나 몸을 만들려고 하시는 분들은 체중을 올릴려고 하는 이유가
단순히 살..즉 체지방을 증가시키려고 몸무게의 수치를 올릴려는게 아니라 '근육량'을 늘릴려고 살을 찌우는거죠.
그 말은 즉 살을 찌우는 입장이지만 '식단조절'은 필요로 한다는 것이죠.
주식은 쌀밥이 되어야하고 주 반찬은 닭가슴살과 계란 흰자, 소고기 등..이 되어야 합니다.
그런 식사를 하루에 5~6끼는 해줘야 근육량을 늘리는데 도움이 됩니다.
물론! 운동강도가 매일 매일 강하다는 전제하에!
이런식으로 체중을 불리면 나중에 다이어트에 들어가더라고
최대한 몸에 근육만 남게 할 수 있습니다.
몸에 체지방만 늘려서 체중을 올리고 다시 뺀다면..몸의 변화는 찾아볼 수가 없죠.
그리고 살 찌우는게 너무 힘들어서 보충제에 의존하시는 분들이 많이 계신데.
꼭 알고 계셔야 할 점.
보충제는 말 그대로 '보조식품' 일 뿐,
밥을 중심으로 자연 단백질에 최대한 신경을 써야한다는 것입니다.
밥은 먹기 힘들다고 거르시고 게이너나 프로틴으로 대체하시면 실패하기 십상이죠.
그리고 음식도 음식이지만 무엇보다 운동강도를 최대한 끌어올려야 한다는 점!
저도 내년 시합을 위해
12월까지는 쉽게 말해 벌크업을 하고 있는데 정말 정말 쉽지않네요.
나름의 슬럼프를 겪고 있어 이렇게 주저리 주저리 해봅니다.
올해 여름 혹은 내년 여름을 준비하고 계신분들..모두 화이팅입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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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저는 오히려 골격이 크고 하다보니.. 날씬한게 너무 부러워요.
마냥 날씬하기만 한분들은 레이님처럼 골격이 넓으신분이 부러우실겁니다.
어라 이분 오랜만에 보는듯
오랜만..인가요?
저도 벌킹 중인데 살이 정말 안쪄서 고민하던 찰나 밥을 흰쌀밥으로 바꿔주니 배도 훨씬 빨리 고파지고 들어가는 밥의 양도 눈에 띄게 늘더라구요. 덕분에 한달에 2키로정도 찌웠습니다!
화이팅입니다!
헬스전문가 dub님!!!! 궁금한게 있는데 뱃살을 빼는 가장 좋은 운동이 뭘까요? ㅜ ㅜ 옆구리 뱃살이 안빠져서 고민입니다
복근운동만 해서 빼는 건 한계가 있고 유산소 운동도 병행을 해주셔야합니다.
외복사 운동은 네이버나 다음에서 '덤벨 사이드 밴드' '사이드 크런치'를 검색해보세요^^
감사합니다!
오~ dub님 좋은글 감사합니다
게이너같은거 먹어봤는데
살찌우는데는 역시 밥을 자주먹는게 !
게이너는 말그대로 보충제죠
그렇죠. 밥만한게 없더라구요 정말.
궁금한게 있는데 하루 5끼 먹는다는게.. 일반식 3끼 먹고 나머지 2끼도 일반식을 먹는다는 건가요? 아니면 나머지 2끼는 보충제 또는 닭가슴살을 먹는건가요?
제가 말씀드린 5끼는 모두 일반식입니다. 닭가슴살은 하루에 1kg 정도 섭취하구요.
중간 중간 간식으로 고구마나 오트밀 정도..보충제(프로틴)는 운동직후와 자기전에만 먹으면 충분하구요.
노래제목과 가수 누구인가요?? 좋다~
그래서 살이 안찌나봐요 ㅜㅜ 닭가슴살, 계란흰자, 소고기 여기에 또 추가 될수 있는게 뭐가 있을까요?
하루에 다섯끼 먹을려면. 백수생활을 해야될것같아여. 시간적 여유가 있어야될것 같아여.
덥님이 오히려 제이윌보다 근육이 탄탄해 보이시네요..화이팅 하십시오..작업실에만 잡혀서 지내고 쉴 때 하는 거라곤 인터넷과 야구 보는 것밖에 못하는 저에게 운동하는 이들은 부러운 대상입니다..^^
살 찐 사람이 살 빼는 것보다 힘든지는 살 쪄본 적이 없어서 잘 모르겠습니다만, 마른 사람이 살 찌는 것도 정말 힘들더군요. 말씀하신 것처럼 운동하면서 근육량을 키우는 건 더욱 힘들구요.
운동하면서 체중을 올려놨다가 며칠 운동 쉬었더니 48시간만에 1키로가 빠지더군요.. 정말 놀랐습니다 1키로가 이렇게 빨리 줄다니ㅎㅎ 잘 못 챙겨먹었다고 할 정도도 아니었는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