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팬들 다 거품입니다.
98년도에도 한때 지금과 같은 상황이 있엇죠.
지금은 그나마 국가대표선수들보러 경기장을 찾지만
국대선수들도 슬슬 다 해외로 빠져나가려 하고있고
국내프로리그에 우수선수들다 빠지면 분명히 인기수그러듭니다.
왜 그렇게 신경쓰시는지 참..
롯데나 좀 분발했으면해요.
사직구장이 얼마나 큰데~ 그성적으로 관중유치도 못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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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자들은 말하지요.....
우리나라 시장규모상....
여름스포츠는 하나밖에 살아남지 못한다구요....
하지만...야구가 좋은사람은 야구보고...
축구가 좋은사람은 축구보면 됩니다....
뭐...지금 야구가 조금 천대받고 있긴하지요...
중계도 안할뿐더러....
스포츠신문에 지면이 확 줄었지요..
(개인적으로 1면이 아니라 뒤로 밀린건 상관없습니다만..
지면이 줄어든건 좀 안타깝습니다......)
지금의 축구인기...솔직히 어느정도 거품이 있는건 사실이지요..
시드니 올림픽에서 강초현에 열광하던 팬들....
동계올림픽에서 오노를 비방하며 애국자임을 자처하던 팬들..
지금은 눈씻고 찾아봐도 없지요.....
현재 축구도 어느정도 그런 거품팬들이 있는건 확실합니다..
이제 그러한 거품팬들중 몇명은...
축구의 재미에 빠져 진정한 축구팬이 되겠지요...
또 다른 몇명은...
다시금 다른 재미거리를 찾아 떠날테구요.....
물 흐르듯이 놔두면 되지 않을까요???
잠실구장에 자주 찾는..우리 카페의 모 회원님도..
붉은악마 회원이고....
대전지역의 몇몇 회원분들은....
대전시티즌 섭터 퍼플크루의 회원이시기도 합니다...
정~ 신문 1면이 야구가 아니라서 싫으신분들은...
조금만 기다리세요....
올해는 대선이 치뤄집니다...언론의 관심은 모두 그리로 쏠리겠죠
또한 축구 끝나고 야구는 계속하는 가을이되문....
1면은 야구로 돌아오겠지요....
하지만.......
진정 중요한것은......
1면이 야구냐 축구냐......
중계를 하냐 안하냐......
이걸로 싸울것이 아니라......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자세이겠지요...
야구도 재미있고 축구도 재미있습니다....
다만 이곳분들은 대부분의 경우 야구가 좀 더 재미있을뿐이죠..^^
축구의 인기는 어느정도 거품이 겆히고....
침체된 야구는 어느정도 회복되고 나면.....
지금처럼 야구팬여러분들이 박탈감은 느끼시지 않겠지요..
하지만....
어떤 상황이 되던......
자기의 열정을 좋은 방향으로 승화시키면 되는거지요...
지난 20년간 스포츠신문에서 천대받던 축구팬들..
중계는커녕...
관중이라고는 눈씻고 찾아봐도 보기 힘든....
차디찬 시멘트바닥에서......
단지 축구가 좋아서...(우리가 야구 좋아하는것처럼)
정열적인 응원을 펼치던 축구팬들....
그들의 열정은 인정해주자구요......
그리고 넓은 아량을 가지자구요......
지금 우리가 느끼는 상대적 박탈감, 억울함...
왜 전부 축구축구축구타령이냐..이런 박탈감....
축구팬들은 지난 20년간 느껴왔을지도 모릅니다...
스포츠신문 1면이 계속 축구가 나온다해도....
야구는 정녕 중계도 안하고...구장에 관중도 없다해도..
우리의 열정은 그대로이지 않습니까?
열심히 야구장 찾고......
관심갖고...응원하면 되는겁니다....
★야구관람을 생활화 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