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에 친구 결혼식 피로연이 있었습니다.
우리집 옆 공항길... 생삼겹에 소주
엄청 달렸습니다. 한우도 한접시 먹어보공^^
신랑이 대명리조트에 있는데 직원들,,, ; 부산에서 올라온 군대 동기들, 고등 동창생들..
한 20명 넘게 모인것 같아요 씨끌벅적 어색한 가운데 같은 나이다 보니 친해졌지요
장소가 저희집 옆집이였거든요 집 가깝다고 먼 술을 이리 먹이는징...
2차 SOS단란주점
맥주 3짝에 안주들...
멍으로 노래를 뛰어주고 신랑 친구들 신랑 발을 묶더군요
만원에 2대라나???
발바닥에 불나겠드라고요 저두 한몫 거들었죠 하하
미안해 혼났습니다.
제 옆에 앉은 신랑친구 다음엔 내 차례라나 ~~ 첨 봤는뎅 생~
좀 놀다보니 12시 으악 통금시간 늦었습니다.
나오니 비가 주룩주룩...
3차 가자는걸... 얼굴만 비치고 생~~~ GO HOME
자면서 얼마나 더운지 자다깨고 자다깨고 7시 30분에 일어났지요
일요일인뎅....
아침부터 친구 웨딩샵 따라가고
저 부케 받았습니다.. 호호 원래는 다른앤데 청바지 입고 왔다고 저보고 나가라고 하네요
전 치마 입고 갔거든요. 올해는 가야하는뎅 어디 건실한 청년 없낭???
정신 없는 하루였습니다.
허나 갈비뼈가 아픈 이유는 멀까요
기침도 못하겠고 어제 너무 무리한 탓 같아요
정량 초과로 한 몇병은 마신거 같은데 기억이 잘~나질 않네요
!!!내가 미쳤어~~~ 내가 미쳤어@@
첫댓글 ㅋㅋㅋ 유리 결혼할때는 내가 부케받을까? ㅡ.ㅡ 뭥미!
오라버니 와이프에게 일러준다...
정말 미운 친구 신랑이 있어 나도 각목으로 발바닦 젖먹던 힘까지 때린적이 있었는데..그녀석 끝까지 친구 속석이더라..지금 보면 각목이 아니라 더 큰녀석으로 패고 싶다~~
아직두 통행금지시간이 있었군요
냐
....
아직도 신랑 발바닥 때리고 그러나? 잼났겠다~~~~ 유리도 언넝 시집가~~~ㅎㅎ
누나 그거 되게 재미있어요. 4촌 여동생 결혼할때 제가 군기반장으로 넥타이 풀어서 다리 동여메고 마른 북어 대가리 떨어질때까지 패줬다는...ㅎㅎㅎ
ㅋㅋㅋㅋ 그러게~ 나는 한3년동안 처갓집에 하도 들락거렸더만 그런거 않하던뎅!ㅋㅋㅋ작전성공이당!
그렇군.... 울신랑은 안맞었는데.... 폭탄주 말아주는거 원샷해버리고 울신랑꺼 까정 다 마셔버리고 노래한곡 했더만 다들 조~~~용~~~ ㅋㅋㅋ
하하 저흰 파리채였어요
능력있을때 많이 마시세요.. 것도 나이 더 먹으면 술아깝다고 술잔도 안줘요~~
술잔만 안주면 다행이게? 흠냐 나이 더 먹으면 눈길두 안준다는거...
푸하하님 넘 잼있어요
오호라 부케를 받았다는?? 조직 결성해야겠군요 유리님 결혼추진위원회^^ 행운이 함께하길 빌어요^^
그르게요 가야뎅
그러다 술꾼 되겠어......??? ㅎㅎㅎㅎ
그르게요 열나서 혼났어요
어........... 부케받으면 6개월안에 결혼해야 된다는데.... 미리
드려요.



언제 국수먹여주시나요.^^
하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