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 건강한 상태는 아니지만 저메인-브래드라는 동부에서 가장 공격력이 강한 골밑을 가지고 있고
플오에서는 절대 무시할수 없는 레지 밀러라는 빅선수를 보유하고 있는 페이서스..
많은 분들이 페이서스의 업셋을 기대하고 가능성이 높을걸로 예상하실겁니다..
비록 정규시즌과 플레이오프는 다르지만 그래도 정규시즌 1위에 전력은
폼이 아닙니다..
정규시즌 1위를 거두었다는건 그만큼 전력이 안정되었단 말이죠..
페이서스가 공격력이 좋은팀이고 큰경기에 강한 선수를 보유하고 있긴 하지만 그건 터질때에 이야기입니다.
올해 페이서스의 전력은 워낙 들쭉날쭉해서 플오에서 터진다는 확신도 없는 상황에서
예상을 해본다면 그래도 안정된 전력을 갖추고 있는 넷츠쪽에 걸고 싶네요..
넷츠선수들이 경험없는걸 문제삼는 분들도 계시는데 제가 보기에는 두팀다 특별한 차이는 없어보이거든요..
페이서스의 밀러를 뺀다면 아테스트 틴즐리 브래드(맞나?)플오경험 전무하고
저메인도 플오 제대로 치룬건 작년뿐인거 같고 그리고 다른분도 말씀하신거처럼
틴즐리가 키드를 감당하기엔 아직 벽이 많이 높아보이네요..
넷츠를 보자면 키드 그래도 꾸준히 플오경험있고(1라운드만이라고 말씀하시는분 계시는데 99-00때 2라운드경험했죠^^)
맥클러프는 작년파이널 경험까지 있고 키틀즈 반혼도 몇년전에 플오경험이 있죠..
플오경험 많은건 아니지만 밀러를뺀 나머지 인디선수들하고 비교하면 비슷하다는걸 말하기 위해-.-
넷츠가 너무 과소평가 되는거 같아 좀 길게 써봅니다..
그래도 페이서스가 워낙 선수들이 좋고 밀러가 있기에 접전이 예상됩니다..
아무튼 조~올~라 쓸데없는 말 길었는데 넷츠의 3대2승리를 예상합니다..
디트로이트 피스톤스VS토론토 랩터스(동부2위VS동부7위)
앞에서 말을 길게해서 최대한 간단히 써야겠네요-.-
주전의 대부분 바뀌고 어떤분말씀처럼 뭔가 부족한 선수들만이 모인거 같은데도
동부 2위라는 대단한 저력을 발휘한 피스톤스와 팀의 절대적인 리더라는
카터가 빠져서 대부분 플오못간다고 예상함에도 불구하고 막판 엄청난 승률을 기록하면서 플오에 진출한 토론토..
순위로 보나 지금 전력으로 보나 엄연히 피스톤스가 앞서는게 사실이죠..
리더로서의 역량을 발휘하고 있는 스택하우스와 올해의 수비왕을 예약한 벤 왈라스..
골밑파워와 풍부한 플오경험을 가지고 있는 클리프의 합류..식스맨상후보 윌리암슨과 존배리까지..
멤버가 그리 잘 짜여진거 같이 보이진 않지만 그래도50승이란 엄청난(동부에서-.-)위력을 발휘했습니다..
올시즌 동부우승 후보라고까지 불렸던 랩터스는 그들의 절대적인 리더라고(얼마전까지-.-)불렸던
카터가 올시즌 많은 문제점을 드러내면서(예상했었던거죠..)
거기에 부상까지 겹치면서 결국 시즌 아웃되고 저를 포함한 모든 랩터스 팬들은
랩터스가 플오에 진출 못한다고 생각하셨을겁니다..(저 역시-,-)
하지만 카터가 시즌아웃되기 무섭게 랩터스 선수들은 정신을 차렸고 보란듯이 연승을 하기시작했죠..
결국 거의 모두가 예상하지 못한 플오진출에 성공했죠..
플오에서는 경험과 에이스의 활약이 중요한데 경험에서 보면 랩터스가 유리하지만
피스톤스를 스택하우스라는 에이스가 존재하고 그리고 팀전력에서도
지금 랩터스보다는 안정된 전력이죠..
모핏이 카터를 대신해서 에이스로서 얼마나 잘해주느냐도 중요하고..
랩터스에서는 강력한 골밑파워로서 몬스터 왈라스의 보드장악력을 줄여주고 스택을 제롬을 잘 막아준다면 해볼만 한판이 될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