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은 다윗이 양 우리에서 목동으로 있을 때 이미 그를 왕으로 세울 계획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지금 우리는 이 자리에 앉아있을 뿐인데, 이미 하나님은 우리를 중요한데 쓰시려고 계획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사람들은 이것을 모르고 낙심하거나 방황합니다. 하지만 빨리 이 사실을 보는 눈이 떠져야 합니다.
1. Remnant 중심으로 움직이는 역사
하나님은 Remnant 중심으로 역사를 움직이십니다. Remnant에게는 하나님의 숨겨진 언약이 있기 때문입니다. 이것을 볼 수 있는 눈을 떠야 합니다. 노예로 온 요셉이, 양자로 간 모세가 전 지구를 뒤흔들 줄 누가 알았겠습니까? 양을 치던 목동 다윗이 세계를 움직이는 왕이 될 줄 누가 알았겠습니까? 이들은 하나님의 언약이 담겨있는 Remnant였습니다. 복음과 말씀을 회복하였던 마틴 루터와 요한 칼빈, 또 18~19세기를 뒤흔들었던 모든 인물들이 다 Remnant였습니다. 지금 하나님께서 우리를 Remnant로 부르셨습니다.
2. 세 가지를 놓치지 말라!
첫째가 올바른 ‘생각’입니다. 생각이 바로 응답의 시작입니다. 모든 사건과 문제를 복음적인 생각하고 판단해야 합니다. 훌륭한 생각을 하며 시간표에 맞는 생각을 해야 합니다. 둘째, Remnant는 ‘오늘’을 붙잡아야 합니다. 과거는 모두 발판이고, 미래는 완전히 보장 되어있기에 Remnant에게는 오늘이 매우 중요합니다. 오늘이 바로 성공의 시작입니다. 셋째, 현장을 놓치지 말아야 합니다. 현장은 정복의 시작이기 때문입니다.
3. Remnant의 모델 다윗
어린 시절의 다윗은 글과 음악과 기능을 준비하면서 정시로 기도했습니다. 소년 시절에는 도전하는 기도를 하며 골리앗을 꺾었습니다. 청년 시절에는 사울 왕에게 쫓기는 어려움을 많이 당했지만 24시간 하나님을 누리는 무시기도의 비밀을 누렸습니다. 드디어 왕이 된 다윗은 항상 마음에 품고 있었던 성전건축을 준비했습니다. 바로 이것이 창조적인 기도의 배경입니다. 하나님은 Remnant를 위해 모든 것을 준비하셨습니다. 그래서 다윗처럼 기도의 비밀을 가지고 중요한 영적 규모를 갖추기만 하면 됩니다.
[포럼의 주제] 내가 Remnant로서 큰 인물이 될 것이기 때문에 어떤 규모와 준비를 해야 할지 묵상해 보세요.
생각은 가장 높은 곳에, 내 마음은 가장 낮은 곳에 두어요.
지난 35년간을 남부럽지 않게 잘 살아 왔다고 자부하던 나는 심심하면 사찰로 드라이브를 가고 친구를 따라 점집에 가서 점도 보며 살았다. 그러나 내 인생에 대운이 들었다는 2002년이 지난 그 다음 해, 나는 많은 것을 잃었다. 사람도, 돈도, 내 꿈까지도...
그렇게 세월을 보내고 있던 내게 드디어 하나님의 시간표가 이르렀다. 평소에 알고 지내던 김연화 집사님과 함께 세미나에 가던 중 김집사님이 다른 사람에게 그리스도에 대해 말씀하시는데, 그 말씀이 내 귀에 쏙쏙 흘러 들어왔다. 역사는 그 자리에서 일어났다. 나도 모르게 “그 말이 정말이야?”라고 반문했다. “왜 내 가슴에 전율이 흐르지? 나 교회에 갈래!” 너무나도 순간적으로 일어난 일이었다. 세미나를 마치고 돌아오는 길에 “너 정말 교회에 갈래?”라고 친구가 물었다. 나는 아무런 망설임과 동요도 없이 “응, 내일 갈께!”라고 말했다. 난 그렇게 쉽게 예수님을 영접하고 하나님을 만났다.
목사님을 통해 말씀을 들으면서도 말씀이 귀에 들어오지 않아 힘든 적이 많았지만 전도캠프를 통해 다시 한번 하나님은 정확한 복음을 듣게 하시고 결단할 수 있도록 인도하셨다. 그 뒤로 하나님께서는 나를 훈련 속으로 인도하셨고 전도신학원을 통해 말씀을 생활 속에 적용할 수 있도록 은혜를 주셨다. 처음에는‘어떻게 하면 예배에 안 갈까’ 핑계거리만 찾던 내가 이제는 예배드리는 시간이 마냥 기쁘고 즐겁기만 하다. 부족하지만 하나님께서 올해 집사 직분을 주셔서 더욱 감사드린다. 복음 때문에 내 삶의 그릇과 규모를 갖추도록 인도하실 하나님을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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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좋은글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