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하나님. 1월 셋째주 3부 예배를 하나님께 올려드립니다. 마음과 정성을 다하여 드리는 우리의 예배를 기쁘게 받아 주시고 크신 은혜를 내려 주시옵소서. 사랑하는 하나님. 매주 주보 광고에서 성도들 부고를 봅니다. 머지않은 그 어느 날 우리 이름도 부고란에 실릴 것 같습니다. 화살같이 빠르게 지나가는 시간 속에 우리가 살아가고 있습니다. 2024년 시작한 것. 어제 같은데 오늘이 벌써 3번째 주일 입니다. 다음 주일 지나면 2월입니다. 우리의 마지막도 그리 멀지 멀리 있지 않은데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입을까나 걱정하며 살다가 어느 날 갑자기 하나님을 만날 것 같습니다. 예수님 비유로 가르쳐 주신 기름을 준비하지 못하여서 잔치 자리에서 쫓겨난 어리석은 신부가 우리 모습이 될 것 같은 두려운 마음이 있습니다. 뿐만아니라 마지막 때에 주께서 이루어질 일이라고 말씀하셨던 일들이 오늘 지금 여기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모습을 봅니다. 난리와 난리의 소문이 들리고 곳곳에 기근과 지진이 있고 불법이 성하고 사랑이 식어진 세상입니다. 사랑하는 하나님. 우리가 정신 못 차리고 시간을 낭비하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조금만 생각하면 우리의 마지막 날도 가까이 있고, 역사의 마지막 날도 가까이 있는 것을 알 수 있는데 마지막 때라고 성경을 통하여 수백 번 말씀하셔도 농담처럼 듣고 마치 나는 죽지 않을 것처럼 마지막 날이 오지 않을 것처럼 살아갑니다. 죄송합니다 하나님. 이 시대를 분별하지 못하고 살아가는 우리의 어리석음을 우리의 죄악을 용서하여 주시옵소서. 사랑하는 하나님. 간절히 간구하오니 오늘 예배하는 우리에게 말씀을 들을 때 감동이 있게 하여 주시옵소서. 시대를 분별하며 마지막 때에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며 살아가겠다는 결심이 있게 하여 주시옵소서. 순종할 마음과 순종할 능력을 주시옵소서. 성경에 나와 있는 것 같이 불가능한 일이 현실에서 이루어지는 감격을 누리며 살아가는 우리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우려를 성령 충만케 하여 주십시오. 말씀을 듣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말씀에 순종하며 살아 마지막 날을 잘 준비하는 지혜로운 우리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사랑하는 하나님. 우리 성도들을 위하여 기도합니다.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입을까 걱정하지 말라고 하셨는데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으니 우리가 믿음이 없어서 걱정이 됩니다. 우리의 믿음 없음을 용서하여 주시고 먹고 마시는 우리의 문제를 해결하여 주시옵소서. 우리 성도님들이 어려움을 불쌍히 보시고 기도하였더니 문제가 해결되었다는 행복한 간증을 나눌 수 있는 기쁨을 우리에게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담임 목사님의 영육의 강건함을 위하여 온 성도가 기도할 때마다 기도합니다. 하나님 우리의 간절한 기도를 들으시고 담임목사님을 눈동자처럼 지켜 보호하여 주시옵소서. 이제 담임목사님을 통하여서 오늘 우리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말씀을 듣습니다. 주의 종이 듣겠사오니 주님 말씀하여 주시옵소서. 오늘 듣는 이 말씀이 우리의 심령 골수를 쪼개어 우리의 생각과 태도를 바꾸는 능력의 말씀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감사합니다. 오늘도 우리를 주의 제자가 되라고 부르시는 우리 구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