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 고운 아침입니다. 잘 주무셨는지요. 저는 기절한듯 아주 푹 잘잤습니다. 덕분에 오늘 활동할 에너지 가득채웠습니다. 힘차게 출발해보아요.
부모님, 어제 아침 등원 후 햇살가득반과 사랑가득반 그리고 행복가득반 점심식사 후 슬기로운반과 지혜로운반 모두 벚꽃나들이 다녀왔습니다. 너무나 감사하게도 바람도 안불고 날씨도 너무 따뜻하고 게다가 구경나온 사람들이 많지 않아서 우리 아가들이 활동하기 딱 좋은 하루였어요. 얼마나 감사하던지요. 참 좋은 하루를 보냈습니다.
오늘도 계획된대로 잘 지내보겠습니다.
'퇴근 후 15분' 엄마의 말이 아이의 성격이 됩니다!
인스타그램에 요런 글이 있어 퍼왔습니다. 굳이 퇴근이 아니더라도 하루를 마무리하는 시간에 자녀와 요런 이야기를 주고 받으면 어떨까 생각해 보았습니다.
퇴근 후 아이 돌봄? 워킹맘 80% "불가능" 아빠, 퇴근 후 육아 시간 '평균 5분' 최근의 통계는 육아하는 부모님들이 퇴근 후에 얼마나 아이와 함께 보내는 시간이 적은지 보여줍니다. 물론 이유는 과도한 업무로 인한 피로와 퇴근 후 온전히 쉬는 시간을 가져야 다음날 문제 없이 출근할 수 있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퇴근 후 ' 단 15분'만이라도 아이와 하루일과에 대한 대화를 나누는 시간은 필수! 전문가들은 최소 10분에서 15분만큼은 아이와 하루일과에 대한 대화를 나누기를 권합니다.
부모님과 아이가 대화를 나누는 시간이 아이가 '공감능력'과 '사회성'을 형성하는 최적의 시간이기 때문입니다!
부모님과 대화하는 시간을 갖지 못한 아이는 유독 공감능력이 떨어지고 말이 느릴 수 있다! 부모를 통해 사회적 언어를 배우는 아이들은 대화하는 시간과 활동을 갖지 못하면 공감능력과 언어표현 능력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더 큰 문제는 이 시기가 지나면 두 능력의 발달이 다소 더뎌진다는 점입니다!
그렇다면 이 시간에는 어떤 대화를 어떤 방식으로 나누어야 공감능력과 사회성 발달에 가장 효과적일까요? 전문가들이 추천하는 방식은 엄마의 하루을 들려주고 그걸 들은 아이의 마음이 어땠는지 물어보는 것입니다.
ㅡ"ㅇㅇ아 엄마(아빠) 보고 싶었지? 엄마는 회사에서 오늘 'ㅁㅁ' 일을 했어. 엄마가 일을 하면서 어떤 생각을 했을까?
"맞아 ㅇㅇ이 보고싶어했지. 보고 싶었지만 ㅇㅇ이를 위해서 열심히 일했어! 그러니까 내일 엄마가 나갈 때 응원해줄 수 있지?"
"그러니 엄마가 퇴근하고 돌아오면 꼭 이렇게 물어봐줘! 엄마가 무슨 일을 하고 돌아왔는지 이야기 해줄게!"
긴 시간이 어렵다면 아이와 하루에 딱 15분만이라도 대화를 시작해보세요!
부모님과 대화를 통해 공감능력과 사회성을 발달된 아이는 일하는 엄마 아빠를 이해하고 갑작스레 떼를 쓰는 일이 줄어들 것입니다.
아이와 함께 일상을 나누고 공감능력을 늘려주고 싶다면 책 '왜 우리 엄마는 매일 출근할까요?'를 꼭 아이와 함께 읽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