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험하면 믿을 수 있을 것이라는 믿음에 대하여
2025.2.27
(시95:1-11)
1 Come, let us sing for joy to the LORD; let us shout aloud to the Rock of our salvation. 2 Let us come before him with thanksgiving and extol him with music and song. 3 For the LORD is the great God, the great King above all gods. 4 In his hand are the depths of the earth, and the mountain peaks belong to him. 5 The sea is his, for he made it, and his hands formed the dry land. 6 Come, let us bow down in worship, let us kneel before the LORD our Maker; 7 for he is our God and we are the people of his pasture, the flock under his care. Today, if you hear his voice, 8 do not harden your hearts as you did at Meribah, as you did that day at Massah in the desert, 9 where your fathers tested and tried me, though they had seen what I did. 10 For forty years I was angry with that generation; I said, "They are a people whose hearts go astray, and they have not known my ways." 11 So I declared on oath in my anger, "They shall never enter my rest."
오늘은 1절
‘let us sing for joy to the LORD’라는 구(句)가
내 뇌리(腦裏)에 자극(刺戟)됨을 느낀다
‘하나님께 즐거움을 드리기 위하여 우리를 찬양하게 하소서’라 해석되는...
무릇 찬송은 하나님을 높여 드리는 내용이 되어야 한다고 나는 생각한다
그런데 지난 세월 불렀던 대부분의 찬송을 되돌아보니
하나님을 높이기 보다는 나를 맞춰달라는 내용이 대부분임을 언젠가부터 인식하게 되었다
사실은 예배에 사용하기에는 적절하지 못한 것들이 많은데...
찬송가에 수록되어 있으니
대부분 아무 의심도 하지 않고 사용하는 형편인 것
물론 광범위광의적관점(廣範圍廣義的觀點)에서 보면 이해허용불가(理解許容不可)는 아니지만
좀 더 욕심(慾心)을 낸다면
아쉬움이 크게 남는다는 말이다
하여 예배에 맞는 찬송을 작곡작사(作曲作詞)하고 싶은 마음은 있지만
그 역시 하나님께서 영감(靈感)을 주셔야 가능한 것
내 영혼은 은근한 기대를 가지고 기다리고 있는 듯...
그리고 9절
‘though they had seen what I did’
이 구(句)는 우리의 시청각(視聽覺)을 통해서 경험(經驗)한 사실(事實) 의 효능(效能)을 의심(疑心)하게 만드는 하나님의 지도(指導)라는 생각을 갖게 하기에 충분하게 한다
본문에서
출애굽한 이스라엘 민족이
‘Meribah’ ‘Massah’의 체험이 있었으면서도 하나님을 시험하는 죄를 범하였다는 것
출17:7 마사 또는 므리바라고 하는 곳에서의 ‘반석을 치라!’
오늘의 말씀에서는 나타나지 않지만 민20:1-13 가데스에서의 반석에게 명령하라는 그 말씀
저들은 반석에서 뿜어 나오는 엄청난 물을 마셨으면서도 금방 그 은혜를 망각하고 또 다시 잠26:11 벧후2:22의 지적과 같이 개같은 인생을 살았으니...
그러니 대부분의 기독인들은 착각(錯覺)한다
표적(表迹) 이적(異蹟)을 경험(經驗)하면 믿을 수 있다고...
마12:39 마16:4 눅11:29 예수님의 부활한 사실을 확인하고도 예수님의 존재를 믿지 못한다면 더 이상은 없다는 예수님의 말씀이 버젓이 있는데도 말이다
엡2:8-9절은
믿음은 하나님의 선물(膳物)이지
인간의 노력(努力) 체험(體驗) 으로 득(得)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명시(明示)하고 있음을 간과(看過)하고 있는 기독인들...
하나님은 인간의 노력(努力) 애씀을 원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대로 언지신행일치(言知信行一致)의 삶을 원하시는 것
노력(努力)이라는 인본(人本)을 빼고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서 지휘(指揮)를 받는대로 리듬을 타듯 살아가라는 말씀인 것
그러면 위로부터 은혜(恩惠)라는 희열감사감격위로(喜悅感謝感激慰勞)로 덧입음을 당하게 되는데
그러므로 말미암아 새힘의 용솟음을 입게 되어
빌4:13의 삶을 살게 된다는 말씀
오늘도 주신 깨달음에
아멘 할렐루야 하면서
이 새벽의 문을 열고 오늘이라는 하루의 첫발을 내 딛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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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것이 은혜였소
내가 누려왔던 모든 것들이 내가 지나왔던 모든 시간이
내가 걸어왔던 모든 순간이 당연한 것 아니라 은혜였소
아침 해가 뜨고 저녁의 노을 봄의 꽃향기와 가을의 열매
변하는 계절의 모든 순간이 당연한 것 아니라 은혜였소
모든 것이 은혜 은혜 은혜 한없는 은혜
내 삶에 당연한 건 하나도 없었던 것을
모든 것이 은혜 은혜였소
내가 이 땅에 태어나 사는 것 어린아이 시절과 지금까지
숨을 쉬며 살며 꿈을 꾸는 삶 당연한 것 아니라 은혜였소
내가 하나님의 자녀로 살며 오늘 찬양하고 예배하는 삶
복음을 전할 수 있는 축복이 당연한 것 아니라 은혜였소
모든 것이 은혜 은혜 은혜 한없는 은혜
내 삶에 당연한 건 하나도 없었던 것을
모든 것이 은혜 은혜였소
모든 것이 은혜 은혜 은혜 한없는 은혜
내 삶에 당연한 건 하나도 없었던 것을
모든 것이 은혜 은혜였소
모든 것이 은혜 은혜였소 모든 것이 은혜 은혜였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