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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글을 어디다 올려야 하나 약간 고민했어요
지나간 필모 후기들이 주로 관람인증방에 올라오던데
영화나 무인, 시사회 류의 후기가 아니라서 애매..
본방인증방에 올리려니까 이게 또 ‘본방’은 아니고..
그러다가 그냥 대세를 따라 관람인증방에 올려요! :)
어떤 작품부터 시작할까 고민하다가
(그 유명한)해군 정복 입은 모습을 제대로 보자 싶어
‘60일, 지정생존자’로 첫 스타트를 끊었어요.
추도사 장면은 정말 몇 번을 돌려보게 되더라구요불가항력이었음..
오영석이라는 인물은 꼭 유리조각품 같았어요.
섬세하고 아름답지만 한편으론 위태롭고 불안한?
그런 느낌을 주는 인물이라고 생각했고,
이런 인물을 연기해 내기가 쉽지 않을 것 같은데
그 위태로운 반짝거림을 너무나 잘 표현해 낸
배우님에게 감탄했어요.
지생자를 다 보고 나니
다른 작품들도 너무너무 궁금해지는 거 있죠..
지생자가 배우님 첫 작품은 아니지만
일단 제게는 처음 깬 필모였기 때문에ㅎㅎ
배우님이 연기로 무엇을 어디까지 보여줄 수 있을지
이 드라마 덕분에 더욱더 기대하게 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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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저도 지생자를 준혁님 때문에 보기 시작했는데 드라마 자체가 너무 재밌더라구요
준혁님의 연기도 캐릭터도 너무 매력이 많은 작품인 것 같아요😻
그쵸 배우님도 배우님이지만 드라마도 너무 재밌게 봤어요! 처음엔 으으음 정치 이야기..? 재밌을까? 했지만 곧바로 빠져듬😆
지생자 너무 좋은 작품이죠!! 캐릭터도 입체적이라 생각할 지점도 많고요. 다음 작품 아직 결정 안 하셨다면 삼육오 추천합니다~~
진짜 너무 재밌게 봤어요. 입체적인 캐릭터가 배우님 연기력 덕분에 더더욱 입체적이었던 듯해요😍😍
365 좋아하시는군요! 제가 지생자를 제일 처음으로 봤고, 뒤이어 곧바로 깼던 필모가 365였어요ㅎㅎ 지금 지생자 365 비숲12 시그대 한여추 리버스!!! 까지 깼는데, 후기는 쫌 부끄러워서 올릴까 말까 눈치보다가 뒤늦게 올리기 시작했어욬ㅋㅋ 365 후기도 조만간 적어볼게요🤣🤣 365는 재밌게 보셨다는 분들 워낙 많아서 다른 분들 후기 읽는 재미도 쏠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