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들어 방콕이 침수되면서 연일 매스컴에서 대서 특필되고 방송 뉴스마다 장식되는 것이 방콕 홍수 이야기다.
물론 7월부터 태국 북부에 계속 이어지는 장마와 잊을만 하면 찾아오는 태풍과 폭우로 이미 8월부터 태국의 북부 산간지역과 동북부 지역엔 홍수로 몸살을 앓고 있었다..
태국은 56만 평방키로로 우리 한국 남북을 합한 22만 평방 키로의 약 2.5배에 달하는 거대한(?) 국토를 갖고 있으며 쌀 수출 세계 1위의 농업국가이다...이번 홍수로 광활한 농토가 잠기어 세계 식랑에 비상이 걸릴 정도로 충격을 주는 사건임엔 틀림없다.
국토가 전반적으로 표고차가 크지 않아 북부에 비가오면 방콕까지 걸리는 시간이 약 3개월로 한강 상류에 비가오면 서울을 지나가는게 24시간대인 우리로서는 상상이 잘 안된다..
그런데 세계 문화유산으로 유네스코에 등재된 아유타야 홍수때도 지금처럼 떠들지 않던 매스컴이 방콕 홍수는 대서 특필하는 이유는 과연 무엇일까....생각해보지 않을수 없다.
방콕은 태국의 수도이기도 하지만 태국의 관문이기도 하다.
현재 홍수로 몸살을 앓고 있는 지역은 태국을 찾는 여행자가 많이 찾는 지역도 아니다..
방콕 시가지에서 보면 방콕의 북부와 짜오프라야 강건너인 현재의 왕조가 건설되기 전인 옛날 탁씬 왕조때 건설한 왕궁이 있는 톰부리 지역이다..또한 북부에 위치한 돈무앙 공항은 이미 5년전에 국내선 공항으로 우리의 김포공항과 같고 국제선은 방콕의 동쪽에 위치하여 이번 홍수와 관계없는 수완나폼 공항으로 파타야로 가는 길목에 위치해 있다..
한국 여행객이 많이 찾는 수쿰빗과 실롬등 여행객이 몰리는 지역에는 현재도 일상생활에 지장이 없이 평상시 그대로 있다고 한다.
이 글을 쓰는 까닭은 태국을 잘 모르는 여행객의 다소나마 걱정을 덜어주고 싶어서 문장력도 없는 사람임에도 용기를 내서 쓰는것이니 이해 바란다고 이야기 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