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탁구 천재 이토 미마의 최연소 기록은 뭐가 있나?

[빠빠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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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탁구 천재 이토 미마의 최연소 기록은 뭐가 있나?

지금까지 역대 월드투어 개인단식 최연소 우승 기록을 가진 선수는 중국의 궈웨였습니다. 궈웨는 지난 2003년 9월 일본(Japan) 오픈 여자개인단식 결승에서 중국의 궈옌을 4-0(9-11,7-11,10-12,5-11)으로 이기고 우승을 차지하며, 자신의 역대 첫 우승을 차지했을뿐만아니라, 우승 당시 15살66일의 나이로 역대 월드투어 개인단식 최연소 우승 기록을 세웠습니다. 남자개인단식에서는 중국의 위쯔양이 16살30일의 나이로 지난 2014년 일본 오픈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최연소 우승 기록을 갈아치웠는데, 궈웨의 기록과는 329일 뒤진 기록이었습니다.

좀처럼 깨질 것 같지 않았던 궈웨의 최연소 기록이 2015년 올해, 유럽의 유일한 슈퍼시리즈인 독일(German) 오픈에서, 그것도 중국 선수가 아닌 일본에서 온 14살 탁구천재에 의해 깨졌습니다.

얼마전 끝난 독일 오픈 여자개인단식 결승전에서는 일본의 이토 미마가 독일의 페트리싸 솔야를 4-2(9-11, 13-11, 7-11, 11-7, 12-12, 12-10)로 이기고 최종 우승을 차지했는데, ​이토 미마는 2000년 10월21일생으로 우승 당시 나이가 불과 14년252일밖에 되지 않는 선수였습니다. 이토 미마는 독일 오픈 우승으로 자신의 사상 첫 월드투어 개인단식 우승을 차지했을 뿐만아니라, 궈웨의 최연소 우승 기록을 약12년만에 다시 경신하게 되었습니다.

​이토 미마는 워낙 일찍 데뷔를 한 선수기 때문에, 데뷔때부터 그 나이와 나이에 어울리지 않는 실력으로 많은 관심을 받은 선수였습니다. 그리고, 대회에 출전해 성적을 낼 때마다, 기존의 최연소 우승 기록을 갈아치우며 탁구 역사를 새로이 쓰고 있습니다. 그러면, 오늘은 인터넷에 올라온 각종 자료및 ITTF 자료를 중심으로 이토 미마가 가지고 있는 놀라운 기록들을 한번 정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무더운 겨울]

정 안가는 일본이 부럽기는 처음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