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지어 주변에서 그걸 왜보냐 한다는 케축덕 ㅠㅠ
어렸을때 안양살아서 가족끼리 축구보러 가고,
어린이 카드 받고 좋아했던 기억은 있는데
어쩌다가 나도,팀도 이사 가고
점점 멀어지다가..
굳이 응원해야한다면, 아버지 고향인 인천 응원해야지..마음속으로만 가지고 있었는데..
ㅋㅋ
여튼 진짜 4년? 아니 2년전 하고는 완전히 생각이 바뀐거같아요.ㅋㅋ
2년전만해도 아웃오브관심의 리그 였는데..
어쩌다가 이리
K리그에 빠지게 됫는지 ㅋㅋ
가끔보면 저도 참 신기합니다..
이제는
유나이티드 팀 이라고 하면 인유가 생각나기 시작,
박지성 결장 했을때 , 박지성 왜 안나오는가 보다 궁금한건
김민수 왜 안나옴, 챠디는 축구를 왜 못하는가, 물같은걸 끼얹나
박지성 나온다고 하면, 새벽에 혼자서라도 Tv봤는데,
이제는 빅팀이거나 졸리면 안봄,
유럽축구 보는 확실히 다른 매력이 분명 K리그에도 잇음,
이건 뭔가 재미를 떠나 그 무언가가 있는거같아요.
첫댓글 버스타고가다가 형광색옷만보면 전북레플인줄알고 착각. 전방 100m 이상 떨어져서 걸어오고 있는 사람 옷색깔이 형광색이면 그게 전북레플인줄알고 착각. 동호인들 축구할때 전북레플 입고있으면 사랑스러워보임.
요즘 길거리 전의경들이 덮어입는 형광 거시기에도 눈이 가기는 합니다...
버스타고가다가 육교밑으로 지나가기만하면 괜히 현수막걸렷나 한번보고, 꼬맹이들 포항유니폼입고 돌아다니는거보면 너무귀엽고, 레플입고 엘리베이터 탔는데 초딩이 레플 이리저리 살피더니 "오늘경기있어요?" 그래서 "응,축구보러안오나"하면 "아... 학원가야되요ㅠㅠ" 현실이안타깝고ㅋㅋㅋㅋㅋㅋㅋㅋ
[알]은 진정[알][파]의 전철을 밟을 것인가...가 저의 심각한 고민이네요. 시험은 이미 Out of Mind.
[레][알]돋는 [알][레]
평생 저주했던 원색옷!! 오렌지 레플을 입을 줄 몰랐음 ㅠ.ㅠ
그딴걸 왜보냐고 외부에서 까는게 많으니...속으로는 더 단단해지는 무언가가 있는거같음.ㅋㅋ
멀리서보이는 현수막에 수원엠블럼이 그러져있을꺼같을뿐이고.... 가까이가서보면 학원생 모집! 이라써있고!
이미 축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