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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게시판 혹한기 훈련 끝나고 와서.. 제레미 린과 미국 농구
nycmania 추천 4 조회 2,235 12.02.18 11:13 댓글 26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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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2.02.18 11:22

    첫댓글 basketball racism 이라, 참 공감이가네요, 저도 사춘기시절을 뉴질랜드에서 보냈던지라...미국은 오죽하겠습니까...여튼 그전의 동양인(야오밍이겠죠)과는 다른 차원의 선수 제레미 린. 농구를하는 수많은 아시아 인의 자랑으로 느껴질만큼 대성했으면 좋겠습니다.

  • 12.02.18 11:29

    상근받으셨나보네요 ㅊㅋ

  • 작성자 12.02.18 11:35

    아뇨. 부대 복귀해서 사이버 지식 정보방에서 쓰는거에요.
    제 전역이 8월 2일인데, 8월 2일 밤에 미국으로 돌아갑니다. ^^;
    그 전날까지 한국 연천 산골짜기에서 아침점호 받던 군인이었는데 그 다음날 미국 인디애나 제 아파트에 앉아있으면 기분이 엄청나게 이상할 것 같네요.

  • 12.02.18 11:37

    오 그렇군요. 얼마 안남으셨네요. 추운겨울도 다 지났으니. 금방이겠습니다.
    미국가시면 미국에서도 재밌는 이야기 많이 써주시길.

  • 작성자 12.02.18 11:39

    예 감사합니다.

  • 12.02.18 12:20

    연천 춥죠 ㅜ 저도 28사단 출신이라 연천에서 혹한기 고생하던 생각이 나네요 통신병 하느라 그나마 포반장 곁에서 가스버너 키고 자긴 했지만... 8월이면 그래도 거진 다 보내셨네요 마무리 잘하시고 몸조심히 전역하시길 바랍니다

  • 12.02.18 13:39

    연천 혹한기면.. 심정을 잘 알겠네요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작성자 12.02.18 11:38

    그러고보니 그렇네요! Harvard 학생이던가요?
    저런 멋있는 동양인이 앞으로도 많이 나왔으면 좋겠네요.

  • 12.02.18 11:37

    혹한기 고생하셨네요.ㅋ

  • 작성자 12.02.18 11:40

    예 많이 추웠어요.
    핫팩을 전투복 상의에 두 개 넣고 잤더니 양쪽 젖꼭지 주위에 화상을 입어서 아주 보기 흉하게 되어버렸어요.

  • 12.02.18 11:44

    컥 ... 치료 잘하세요. 그걸로 좀 땡땡이도 치시고ㅋ

  • 12.02.18 12:14

    혹한기... 제일 힘들때는 훈련 다 받고 영하 20도 침낭에 핫백 5개 넣고 자고 있는데 보초서라고 깨워서 준비할때죠 ;;
    두번째는 천막 칠때
    수고 하셨어요~ 린이 잘해줬으면 좋겠네요 .

  • 12.02.18 11:46

    고생 많으시네요 이제 얼마 안 남으셨으니, 남은 기간 잘 지내시고 건강하게 전역하세요!

  • 12.02.18 12:09

    흑인들이 뛰지 못했던 것과 동양인이 끼지 못하는데는 차이가 있습니다.
    과거 흑인들이 주요 리그에서 뛰지 못한건
    실력이 되는데도 인종차별을 당했던거고
    지금 동양이들이 뛰지 못하는건 실력이 안되기 때문입니다 .
    빌 러셀의 등장은 흑인을 받아줄 정도로 인종차별의 벽이 낮아진거고
    제레미 린의 등장은 일반적으로 농구를 못하는 동양인 중에
    특이하게 잘하는 사람이 하나 나온겁니다.
    제레미 린이 성공한다면 동양인도 할수 잇다는 생각을 갖게되고
    동양인들에게 더 기회가 주어질 수도 있을겁니다.
    하지만 이게 제2의 제레미 린의 등장으로 이어질거란 확신은 없습니다

  • 작성자 12.02.18 14:27

    그렇죠. 실력이 안 되는 동양인이기 때문에 무시를 당했던 것이고, 실력으로 인정받는 동양인이기 때문에 불가사의하고 신기한 겁니다.
    저는 muzzle님과 좀 다른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동양인들이 농구를 좋아하면서도 동양 국가가 농구선수 육성에 전력 투자하지 못하는 것은 키워봤자 미국 무대에서 승산이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인 게 크다고 봅니다.
    올스타에 뽑히는 동양인 선수가 나온다면 풍토가 달라지겠죠?
    제레미 린이 대성하면 제 2의 제레미 린 같은 동양계 수퍼스타가 나올 겁니다.
    그럼 그 스타를 보고 제 3세대가 육성될거고요.

  • 12.02.19 00:32

    실력이 안되는것도 있겠지만, 기회가 주어지지 않았습니다.물론 공평하게 기회를 주는 코치들도 있겠고, 워낙 뛰어난 실력이라 안쓰고는 못배기는 선수들도 있겠지만 흑인 코치가 대놓고 흑인들이랑 백인들만 우선 기용하는데 화가 나더군요.

  • 12.02.18 12:10

    정말 오랜만에 들어보는 혹한기훈련...
    군생활 잘 마무리하시구요~~

  • 12.02.18 16:55

    한국 국가대표가 미국 길거리 흑인에게 가볍게 제압 당하지는 않을것 같은데요.

  • 12.02.19 00:33

    LA지역엔 전설이 있습니다. LA에 지인이 있는 현주엽 선수가 놀러와서 어느날 농구하러 갔는데 한 겜 끝나고 흑인이 오더니 "너 아시안 치곤 농구 잘한다"라는 말을 남겼다는 소문이....믿거나 말거나지만요.ㅋ

  • 12.02.19 00:37

    ㅎㅎ 설마 그정도 까지는...최진수가 미국에서도 어느정도 활약한 걸로 봐서 그 정도 까지는 아니겠죠..

  • 작성자 12.02.19 11:12

    미국 길거리에서 농구하는 흑인들은 한국 국가대표팀의 정예 멤버들을 농락하고도 남습니다.
    미국 대학 선수들이랑은 아예 게임 자체가 안 되고요.
    선천적인 운동능력과 신체조건에서 상대가 되질 않고, 거기다가 꼬마때부터 20년간 농구를 해 온 사람들이기도 합니다. 우리나라와는 환경과 조건조차도 우월하죠.
    또한 생각과는 다르게 농구에 대한 이해도도 엄청나게 좋습니다.

  • 12.02.19 23:21

    광주아시안게임때 유재학호가 미국 전지훈련에서 D리그급 선수들과 겨루어서 5:5정도의 성적을 냈다 그러던데 미국 길거리선수들 수준이 D리거에 근접한가요?

  • 12.02.19 01:20

    연천... 혹한기... 하... 5년전 말년때... 주머니에 손넣고 있다가 영창갈뻔한 기억이 나네요... 혹한기는 개뻘짓이라능... ㅠㅠ

  • 12.02.19 01:47

    ㅎㅎ 저랑 닮은 부분이 많아서 댓글답니다 저도 연천에서 군생활 했구요 지금 인디애나에서 공부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뉴욕팬입니다~~ 반갑네요 ㅋㅋ

  • 작성자 12.02.19 11:04

    앗! IU 학생이신가요?

  • 12.02.19 01:47

    ㅎㅎ 저랑 닮은 부분이 많아서 댓글답니다 저도 연천에서 군생활 했구요 지금 인디애나에서 공부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뉴욕팬입니다~~ 반갑네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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