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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이나 광역시...지방 도시 마다 행정기관이 있다.
지방자치가 시작되면서 선거로 당선된 자체단체 장들은 앞 다투어 문화센타를 건립하였다.
본래의 목적은 다양한 문화를 늘리 보급하고 접하지 못한 주민들, 또는 영세한 주민들에게 문화욕구를 충족시키고자 하는 의미에서 여러 장르의 문화강좌를 개설하여 저렴한 가격으로 주민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문화센타에서의 강좌들은 전시행정, 인위적인 실적위주의 행정으로 변모했고 그러다 보니 새로운 장르의 개발이 아니라 인기있는 장르를 중심으로 강좌의 종류를 편성하고 있다.
심지어 각 골목의 자치센타(동사무소)에서 조차 문화센타의 문화강좌를 개설하고 있으니 대한민국 전체가 행정기관이 문화를 위한 강당을 만드는데 앞다투고 있다.
유권자를 의식한 구청장이나 군수, 시장은 인기위주의 그러한 선심성 행정을 아무런 의식없이 행하고 있는 실정이다.
심지어 작은 도서관, 공공 도서관에서 조차 그러한 강좌를 개설하고 있으니 이는 심각한 문제가 아닐 수 없다.
본연의 목적과 상관없이 인기위주의 문화강좌를 개설하면서 주민들에게는
보다 많은 주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함이라고 변명을 한다.
가장 큰 문제는 문화센타나 자치센타(동사무소)의 이러한 관행으로 인하여
주변 상권 (문화강좌 관련)이 피해를 보고 있는 것이다. 이들은 가장 인기있는 장르만 선택하여 강좌를 개설한다.
90년대에는 모든 동사무소가 그 당시 인기있었던 에어로빅을 개설했다.
결과는 동사무소 근처 에어로빅 학원은 서서히 다 망해버렸다.
동사무소 근처엔 절대 에어로빅 학원을 개설해서는 안되는 것이 불문율이 되었다.
2000년대엔 댄스스포츠였다. 그당시 동사무소, 문화센타엔 댄스스포츠 강좌를 대부분 개설했다.
2000년 중반에는 요가와 벨리댄스....요가는 현재도 인기있는 종목으로
대한민국 구석구석에 학원이 개설되어 운영되고 있으나 동사무소나 문화센타에서 개설하고 있는 요가반으로 인하여 그 운영이 정말 어려운 형편이다.
왜 이러한 현상이 일어나는가?
왜 동사무소나 문화센타에서 그러한 인기강좌를 개설하면 주변의 요가학원이나 댄스학원이, 또는 에어로빅 학원이 문을 닫아야 하는가?
이유는?
첫째 관공서에서 정부예산으로(전시용이니 시설도 잘 해놨다) 만들어진 좋은 시설은 골목이나 학원원장들이 만든 영세한 학원들에 비하여 월등히 우월하다. 심지어 샤워시설까지 겸비하고 있는 상태에서 도저히 따라갈 수가 없다.
둘째 수강료의 차이이다. 관공서 건물을 사용하면서 건물 임대료를 내지 않는 상황에서 일반 학원에 비하여 반값도 안된다. 우리 지역의 경우 일반 요가학원은 주 2회 월 50,000원인데 비하여 읍사무소에서 정부 예산으로 건축한 작은 도서관에서 운영하는 요가반은 주3회에 월 10,000원이다. 너무 차이가 난다. 작은 도서관에서 요가반이 운영되면서 현 요가원은 새로운 신규가 들어오지 않았다. 곧 문닫아야 할 형편이다.
세째 운영비의 차이이다
공정한 경쟁이 불가능하다. 행정기관에서 운영하는 문화강좌와 경쟁은 생각도 할 수 없는 입장이다.
시설은 정부에서 해주고 임대료도 없고 전기세 정도 낸다.
사설 학원들은 거울, 바닥, 에어컨 등 냉난방시설까지 모두 개인 돈으로 투자해서 적정한 영업 이익을 창출하는데 비하여 정부에서 투자해준 시설들은 시설비가 전부 정부 예산이다 보니 월 회비를 20%만 받아도 문제가 없다. 더구나 월 임대료(집세)가 없으니
골목 영세한 학원과의 경쟁은 이미 끝난 상태다.
동사무소 옆에서 에어로빅 학원을 하고 있다가 동사무소가 에어로빅 강좌를 개설하면 바로 문닫아야 하는 것이 상례다.
2010년에 넘어와서는 관공서는 K팝댄스, 벨리댄스 등에 까지 영향을 미치고 있다.
무엇이 문제인가?
왜 관공서 (동사무소 나 문화센타)에서 이러한 문화강좌를 개설하는가를 살펴 보면
다양한 문화를 저렴한 가격으로 지역주민들에게 골고루 혜택을 보게 한다는 목적이다. 그리고 인기가 없어지면 개설하지 않는다.
많은 주민이 혜택을 보니 이 얼마나 좋은가 라고 한다. (이것이 문제의 키 포인트다)
그러면 처음부터 관공서에서 그러한 인기있는 장르를 우리의 현실세계에 지지 기반을 다지기 위한 노력을 하여야 하지 않는가?
예를 들면 요가가 대한민국에 인기있는 종목이 되기까지 국가는 무엇을 하였는가?
처음 도입단계에서는 인기가 없으니 개설을 하지 않다가 민간에서 부흥을 일으켜 인기가 많아지면 그때 많은 주민에게 혜택을 준다는 명분으로 문화강좌를 개설한다.
요가의 경우 대한민국에 요가가 전파되지 않았을때 요가 좋아하는 개인들이 인도를 방문하여 힘들게 힘들게 보급하여 겨우 자리를 잡았다.
국민들이 요가에 대한 선호도와 인지도가 나아지는 과정이니 그동안 고생을 보답받을 수 있는 상황이 되었다. 그러나 그 과정은 정말 힘들었다.
불모지를 개척한다는 것의 어려움이다. 그렇게 해서 이 분야를 발전시켜 왔다. 경제적 손실도 엄청 부담하면서 ..그리고 성공하여 겨우 취미반을 개설하고 그동안 투자된 노력과 돈을 일부나마 보상받을 수 있는 입장인데 밥상을 차려 놓으니 택도아닌 금액 (월 1~2만원)으로 정부에서 만든 문화센타나 동사무소에서 요가반을 개설해 버리니 그동안 고생한 요가 메니아 들은 더 이상 견딜 수가 없는 것이다.
물론 대한민국의 소수 요가 메니아나, K팝 댄스학원, 댄스스포츠 학원등은 문제가 없다.
그들은 너무나 유명하여 소문으로 찾아오는 유능한 수강생들을 유치 할 수 있기 때문이다. 문제는 그들로 부터 교육을 받은 제 2 의 전문가 집단, 또는 그들로 부터 전수를 받아 다시금 문화를 꽃피울 차세들인 골목의 소수 영세한 학원이나 전문가들에 대한 문제들이다.
최초 보급자들에게 훈련을 받아서 자격증을 취득하여 골목에서 학원을 오픈하여 인기가 있을려 하는데..
동사무소가 요가반을 개설해 버린 것이다. 일부 힘있는(관공서와 인맥이 있거나 그런 방면으로 탁월한 능력을 가진자들) 요가 자격증 소지자가 그 자리를 차지하고 들어간 것이다.
결국 자신도 죽고 문화도 죽을 꺼면서 당장은 유리한 경쟁을 위해 관공서 문화강좌만의 선생으로 들어간다. 들어가지 못한 자와 차별적 경쟁을 위해 요가연습보다는 관공서 담당자의 비위를 마추거나 인맥을 찾아가는 것이다. 실력은 학원선생님들이 더 좋지만 그들은 이미 유리한 경쟁조건으로
지역의 요가나 댄스 수강생들을 쓸어가 버린다.
골목상권을 지킨다는 현 정부의 취지를 무색하게 도리어 일반 관공서가 골목상권을 위협하고 있는 것이다.
저렴한 가격으로 인기 위주의 강좌를 한다면 차라리 동사무사 마다 영어학원을 차리면 될 것이다. 주변의 영어학원 다 망하게 된다.
동사무소에서 임대료를 낼 필요도 없으니 영어 수강료를 2~3만원에 하고 (일반 시중엔 6만원 이상임)
외국인도 데리고 와서 배치 시키고....시설도 더 잘해 놓고....
그렇게 하는 이유와 목적은 모든 국민에게 영어를 값싸게, 그리고 많이 배우게 해 줄 목적이라고 하면 될러나...골목의 영어학원 다 망해도 좋지 않은가? 많은 국민이 영어를 배우는데...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일반이 구분하여 많이 많이 개설하면 되지 않은가?
수학도 강좌를 개설하면 어떨까? 초등학생들의 과외를 대신하는 방안을 마련하는 것이다.
그런데 정부가 그렇게 하지 못하는 이유가 수 많은 영어학원 , 수학 학원이 망하기 때문이다.
결국 요가학원,댄스학원등 문화관련 강좌와 관련된 학원이 망하면 전문가는 어디로 가야 하는가?
결국 전문가가 없어지고 서서히 그 장르는 인기없는 장르가 될것이다.
그 장르가 인기 없이 죽어가면 관공서는 다시 그 장르를 취급하지 않는다
또 다른 인기 장르가 없나 고개를 두리번 거린다.
왜 문화관련 수업은 정부가 허용하는가? 동사무소에서 영어수업도 가능케 허용해 주면 좋지 않은가?
우리나라에서 한때 번창하던 에어로빅이 몰락한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면 너무 큰 비약이 될 수 도 있겠지만 그 이유가 아니랄 수도 없다.
90년대에 모든 동사무소가 에어로빅 강좌를 하지 않은데가 없었으니...
한때 한참 유행했던 붓글씨 학원들도 다 없어졌다. 하나의 문화였는데...관공서 마다, 동사무소 마다 붓글씨 강좌 다 개설한것을 모르는 사람이 없다.
PC로 인하여 글씨 쓸 필요가 없다고? 요금 같은 시대에 더욱 필요한 장르임에도 요즘 붓글씨 학원은 찾아 볼 수가 없다. 누가 다시 붓글씨 붐을 일으켜 학원이 잘 되더라도 제발 동사무소에서 붓글씨 강좌 개설하지 않기를 기대한다.
인기있는 장르의 개설도 문제지만 이러한 장르를 책임지는 강사는 누구인가?
어떤 강사를 채용하고 있는가? 이들 강사의 채용은 동사무소나 문화센타의 누군가가 책임을 지고 있는데 이러한 채용의 문제, 그리고 재체용시의 문제는 또다른 사회문제가 되고 있다. 공무원 시험처럼 공개경쟁이 아니라 부서책임자의 재량권이 무한히 보장된 부분이다. 줄타기, 강사에 대한 인권문제 등도 대두되고 있다. 비정규직 노동자의 상태로 놓여진 강사들에 대한 인권문제는 머지 않아 그들이 한 목소를 낼 때 ....아냐 ...이건 문제가 안된다. 왜냐면 이러한 시간 강사들은 신분적 보장이 없으니 문화센타장이나 동사무소 동장이 강좌를 자기들 맘대로 없애 버리면 그만이니..강사들은 억울함을 호소 할 수도 없다. 비 정규직 보다 더 열악한 문화센타 강좌 강사들의 인권에 대해서 국가는 책임을 져야 한다.
위에서 열거한 것은 관공서의 문제였다. 하지만 이러한 문제는 대기업에서도 자행되고 있다.
동네의 백화정 대형마트, 농협, 새마을 금고 등에서 이러한 장르를 취급하는 문제이다.
이들은 깊이 있는 강좌가 아니라 인기 위주의 장르를 다양하게 채워넣어 아주 싼 가격으로 제공하고 있다. 이것에 대한 문제는 관공서 보다 더 심각하다 할 수 있다.대형 마트나 대기업이 골목상권을 위협하는 것과 진배 없는 행위이다. 문화를 살려야 국가가 산다. 이러한 문화를 끼워팔기 상품으로 전락시켜서는 안된다.
한류가 성공한 것은 바로 이러한 문화였다. K팝이 외국에서 인기있는 장르이나 조망간 K팝 운영자들은 자치단체와 대형기업에 의해 망할 것이다.
골목의 상권이 무너지고 개별 학원들이 없어지면 관련된 전문가들도 능력이 저하되고 결국 소멸되고 만다.
관공서와 유사한 생활체육회의 문화장르 강좌 개설도 문제이다. 이 정책은 조금 다르게 접근 할 필요가 있어서 다음 기회에 올리겠습니다.
관공서나 문화센타가 문화관련 장르의 강좌를 개설하면 안되는 이유를
충분히 설명한것 같다.
정부에서 할 수 있는 문화관련 정책을 어떻게 해야 하는가 그 문제의 개선방안은 두가지 측면으로 제안코자 한다.
첫째 개설해야할 장르의 문제이다.
정부가 운영하는 문화센타나 동사무소에서 개설해야 할 장르는
인기는 없지만 꼭 지켜야 할 전통문화이다. 예를 들면 전통 공예,수예, 전통 춤,문화등이다. 학원을 개설해도 수강생이 없는 비인기 한국 전통문화이다. 이러한 장르는 이미 쇠퇴하여 아무도 배우려 하지 않는다. 하지만 일부 좋아 하는 사람들도 있다. 그리고 전통을 이어가야 할 가치가 있다. 인기는 없지만 가치로운 장르이다. 이러한 장르가 문화센타가 해야 할 장르이다. 인기있는 장르는 관공서가 안해도 돈을 벌 수가 있기 때문에 민간에서 자본을 투자하여 지속시켜서 학원을 개설하게 되는 것이다.
국가에서 해야할 또다른 장르의 형태는 외국의 문화중 아직 한국에 보급되지 않은 새로운 장르의 개설이다. 처음 요가나 벨리댄스를 보급한 것은 민간인이다. 이들은 자기 자본으로 외국에 나가서 배워서 보급하였다. 열정이 없으면 불가능한 것이다. 아직도 세계에는 다양한 문화들이 있다. 이러한 문화를 국가에서 먼저 알아내서 국내에 보급하는 차원에서 문화센타가 이러한 장르를 개설하여야 하는 것이다.
국내에서 이미 인기있는 장르를 취급하면 안되는 것이다. 동사무소 주변에 관련 학원이 하나라도 있으면 이것은 그 장르가 일반인이 학원을 개설해도 성공할 수 있음을 의미하는 것이다. 이미 성공하고 자유로운 경쟁이 가능한 장르를 인기영합으로 동사무소나 문화센타가 강좌를 개설하면 안되는 것이다.
둘째 정부의 문화에 대한 정책이나 예산의 투입의 방식이다.
문화강좌를 개설하여 직접적으로 문화적 헤택을 제공하는 것이 아니라 간접적으로 그 문화를 활성화 시키 보다 많은 주민이 문화를 체험하게 하는 방법이다. 직접 수강을 해서 혜택을 주는 것이 아니라 다른 학원이 더 활성화 되도록 하느 방안이며 이러한 방안으로는 학원들이 하기에 힘겨운 영역이다. 즉 각종 대회나 축제를 통하여 활성화 시키는 방안이다. 예산이나 지역단위 전체를 공정하게 참여할 수 있게 하는 방법은 어떤 협회나 학원에 소속되지 않은 국가가 이러한 대회를 주최할 경우 공개 경쟁체계가 되며 이러한 대회에 입상하기 위한 과정 속에서 개별 학원의 발전에 대한 동기부여가 발생될 수 있는 것이기 때문이다.
댄스나 문화관련 대회를 각 지방자치단체장의 이름으로 개최해 주는 방식의 간접적 투입 방식이 정부가 취할 수 있는 방향이다.
문화센타는 해당 지역에서 활동하는 단체들을 하나로 통합하는 창구역할을 해야지 일반 학원처럼 수업을 하여서는 안된다. 구청이나 군청에 존재하는 여러 학원을 대상으로 그 문화센타에서 대회를 개최해 준다면, 그리고 그 대회 경비를 자치단체가 제공한다면 정말 활성화 될 수 있을 것이다.
따라서 정부의 문화에 대한 접근 방식은 간접적 수혜를 통한 발전방안이 더 효과적일것이다. 문화센타를 만든것은 찬성하나 그 운영방식은 포괄적이 사업으로 바뀌어야 한다. 그 문화센타에서 해야 할 일은 그 지역 사람들의 발표회, 서로간의 공정한 경쟁을 위한 정책으로 그듭나야 할 것이다.
대기업의 문화센타 운영방식도 그러해야 한다. 대기업이 문화센타를 만들고 강좌를 하는 것은 직접적인 혜택방식이다.
정부, 생활체육회,대기업의 문화사업은 그 형태를 직접적 수혜가 아니라
간접적이고 포괄적 형태로 취해져야 할 것이다.
개선방안의 실제적인 방법
문화강좌를 개설한다면 일반 학원에서 개설하지 않는 위에서 언급한 전통문화와 세계의 다양한 문화를 체험케 한다는 취지의 장르를 개설하여야 한다. 그리고 노인층이나 극빈층을 위한 선별적 강좌개설을 할 수 있을 것이다.
보다 적극적인 문화정책 방법은 ?
내가 거주하는 곳은 대구시 중구를 예를 들어 방법을 제시하면 다음과 같다
대구시 중구청을 예를 들겠습니다.
이곳의 관공서는 중구청, 그리고 각 동사무소가 있으며
문화센타로는 봉산문화센타가 있습니다.
그리고 대기업으로는 동아쇼핑(백화점수준), 현대백화점, 대구백화점 등이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들 단체들이 제공할 문화정책은 무엇인가?
일정 시기마다 중구청장배 K팝댄스대회, 또는 벨리댄스대회, 댄스스포츠 대회의 유치나 축제를 개최하는 방식이다.
장소는 봉산 문화회관이나 거리 또는 축제기간을 활용하면 된다.
현대백화점이나 동아쇼핑도 마찬가지 입니다. 강좌를 개설하는 것이 아니라
댄스 대회를 주최하여 댄스나 요가에 관심있는 학원이나 시민들을 참여케 하는 동기를 유발시키는 간접적
방법을 선택해야 합니다.
대회나 축제의 횟수는 매달 또는 매 분기...그리고 연말 결선대회까지
체계적으로 한다면 이 장르와 관련하여 영세한 민간과 관공서나 대기업이 해야할 역할과 분야가 구분되면서 체계적인 발전을 이룰 수 있을 것이다.
더불이 이러한 정책의 주관을 생활체육회가 앞장 서 준다면 더욱 발전을 할 것이다.
첫댓글 긴 글.. 정독 했습니다.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스치고 지나갔던 붓글씨나 에어로빅 등의 현실이 이제는 눈에 보이네요.
주민들은 학원 안가고 동사무소에서 붓글씨나 에어로빅 배울때 좋아 했지요...너무 고맙다고...ㅎㅎㅎ
돈도 싸고....
그게 문화의 몰락을 의미하는 줄 아무도 몰랐겠지요...
좀더 깊이 들어가면 사회주의 식 교육의 한계입니다...바로 관(문화센타나 동사무소)에서 문화강좌하는 스타일이
사회주의식 운영방식임을 사람들은 눈치채지 못하고 있지요..
이곳은 자본주의 체계의 자유민주주의 세계인데...문화를 사회주의식 교육방식으로 접근하면 몰락할 수 밖에 없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