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③ 도시/광역철도 정보 "KTX 열차 함안역 정차" 목소리 커진다
Iliana 추천 0 조회 1,174 12.08.17 13:17 댓글 38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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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2.08.17 16:33

    첫댓글 근데 곡성과 구례구가 생각보다 수요가 너무 적고 증가 기미도 전혀 보이지 않습니다. 물론 함안역 정차 하면 함안 수요 확보가 가능하나 타 지역 정차 요구에 빌미를 줄 수가 있어서요. 이미 성남시와 용인시가 분당역을 요구하고 있고 안산시와 화성시도 경부고속철도에 추가역 요구하죠. 경산과 영천에서도 세워달라고 하고 있고요. 추가 정차 요구는 정말 머리 아픈 문제죠. 창원역이 몰락하는건 사실 창원중앙역 생길 때 부터 예상했던거고 이렇게 된 바에야 창원중앙역을 창원역으로 하고 기존 창원역은 서창원역이나 의창역으로 해야죠.

  • 작성자 12.08.17 19:00

    기존선에 이미 존재하는 역에 KTX 세우는 것과 고속선에 KTX역을 신설하는 건 다릅니다. 어차피 기존선 KTX 자체가 '속도보단 수요'를 보고 하는거기 때문에, 함안에 기존 창원역에 세우던 만큼은 세워도 된다봅니다. 기존 창원역은 역명을 서창원이나 의창 등으로 바꾸고 단계적으로 여객열차 취급을 중지해야 된다 봅니다.

    2012년 진주 KTX 개통-KTX 취급 중지
    2018년 경전선 전철 개통-무궁화 등 일반여객열차 취급 중지

  • 12.08.17 22:51

    곡성, 구례구는 관광시즌에만 몇편 정차하던가 해야겠네요..

  • 작성자 12.08.18 01:11

    아무래도 새마을이나 무궁화세우는 것보단 그래도 돈이 더 되니깐 세우는 게 아닐까요?

  • 12.08.18 14:28

    개인적으로 현재는 마산이후로는 KTX가 들어갈 필요가 없다고 봅니다. 이미 시외, 고속버스가 정속주행으로도 3시간 30~40분만에 가는 마당에 KTX는 버스의 2~3배나 요금으로 버스와 비슷하게 걸리니 경쟁이 안되지요. 진주는 남부내륙선 개통하고 투입하는게 답입니다.

  • 작성자 12.08.18 14:41

    KTX는 서울갈때만 타라고 있는게 아닙니다만, 저도 지금상태에서의 KTX 투입은 그다지 긍정적으로 보지는 않습니다.

  • 12.08.17 17:52

    조건부 정차해보는건 어떨까요? 6달내로 1개월 동안 1일 평균승객 승객 2500명 미만시 정차 취소라던가....

  • 12.08.17 18:45

    2500명 미만이 기준이면 경전선과 전라선 KTX는 운행을 중지해야 합니다. http://cafe.daum.net/kicha/ANm/20254

  • 12.08.17 18:50

    함안역을 과대평가했군요 ;;;; 500명으로 하면 어떨까요? (기존 역들 제외 앞으로 계획에 없던 정차 요구 있는 역에 한해서요)

  • 작성자 12.08.17 19:02

    기존선은 커트라인을 일 1000명선으로 잡으면 될겁니다. 이 경우는 창원과 진영이 OUT이 되는데, 가면 갈수록 상황만 나빠지는 창원과 달리, 진영은 구포KTX폐지랑 장유라는 변수가 있기때문에, 계속 정차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 12.08.17 19:06

    일단 창원역은 진주 연장될경우 최소한 진주행은 정차대상에서 제외시켜야합니다. 마산행이야 거의 종착역에 가까워진 상황이니 상관없다 쳐도. 진주행같은경우는 종착역이 먼 만큼 시간 손해를 보는 승객이 많기 때문이죠.

  • 작성자 12.08.17 19:19

    경전선 KTX 횟수자체가 그렇게 많지않기때문에 전부 진주행으로 연장할 것으로 보입니다.

  • 12.08.17 21:20

    2500명이면 김천구미역 수요보다도 많습니다.

  • 12.08.17 23:36

    현재 매일 운행되는 경전선 ktx가 왕복 14편이니까 4편 정도만 정차시켜도 문제 없겠네요.
    비정기 열차는 상황 봐가면서 세우고..

  • 12.08.17 21:11

    진주까지 KTX들어오면 진주에서 대구까지는 몇 시간이 걸리고 진주에서 서울까지는 몇 시간이 걸리나요?

  • 작성자 12.08.17 21:42

    서울-진주 약 210분입니다.

    http://m.idomin.com/articleView.html?idxno=369527

  • 12.08.18 11:28

    상대적으로 판단해야 할 것을 너무 절대적인 기준만 놓고 보는게 아닐까요?
    수도권에서 인구 20만이면 평범한 도시에 불과하지만, 다른 곳에서는 도청소재지 급이 되기도 합니다.

  • 작성자 12.08.18 11:31

    게다가 요즘 함안인구도 마산에서 유출된 인구 덕에 늘고있다는군요.

  • 12.08.18 14:22

    30년전에 비해 함안의 절대인구가 줄었으나, 교통량은 증가했지요.
    뭔가 아이러니가 아닐까요?

  • 12.08.18 14:23

    함안정도면 중심지조차도 안됩니다. 함안역조차도 하루 승하차가 200명이 안되는데다 이중에 서울방향 수요는 의미가 없을정도로 적고, 마산역으로 가서 서울가는 승객까지 포함시킨다 해도 얼마나 나올지는 의심스러운 상황이지요. 이런데는 마산으로 연계시켜야합니다.

  • 작성자 12.08.18 14:48

    그런데 그 연계망이 상당히 좋지가 못하단겁니다. 고속도로는 유료이고, 함마대로타고오자니 마산시내의 정체가 걸립니다.

    2018년에 경전선 전철개통되면 함안역으로 연장시키면 됩니다만, 그 이전이 문제입니다.

  • 12.08.18 14:53

    그렇다고 그런 수요없는곳에 KTX를 세운다는건 말이 안됩니다. 괜히 세웠다 아예 경산, 청도, 함평, 무안, 임실같은데도 세워달라고 들고일어나지요. 전라선 곡성, 구례구 정차때문에 함안에서도 요구한다는 점에서 안좋은 선례를 만들었습니다.

  • 작성자 12.08.18 15:05

    저도 진주 KTX 자체를 긍정적으로 보지는 않는다만, 이미 넣기로 정해졌는데 진주수요가 시망이라는 겁니다. 그렇다고 함안에 정차한다고 그 '시망'이 커버가 되진 않겠지만, 2018년까지라도 진주행 열차 중 일부는 세워보자는겁니다.

  • 12.08.18 15:54

    일부도 안된다고 보네요. 개나소나 다 세우면 그게 마을열차지 KTX가 아니지요. 차라리 말단 대도시권이라면 이해를 하겠습니다.

  • 12.08.18 19:52

    함안역 KTX 정차가 상당히 걸리는게 다른 지역 정차 빌미를 줄 소지가 너무 큽니다. 이미 성남시와 용인시의 분당역과 안산시와 화성시의 화성역 요구가 있었고 경산과 영천도 KTX 정차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이 지역에서는 곡성과 구례구를 예로 들면서 물고 늘어지고 있어요. 거기에 지제역 정차 확정으로 더욱 정차 요구가 거세져서요. 함안역에 세우면 이미 세워달라고 주장하는 지역들이 더욱 강력하게 나오는 것은 물론이고 청도, 영동, 함평, 무안, 임실에서도 세워달라고 들고 일어나죠.

  • 12.08.18 20:53

    지금은 KTX 차량이 부족하여서 승객이 적게 이용하는 역은 정차할 수 없지만 장기적으로 KTX 차량이 넉넉해지고 중련 연결이 문제가 없어진다면 경전선이나 전라선 같은 기존선 구간에서는 일부 KTX 열차가 무궁화호나 새마을호 역할을 어느 정도 대체하는 것도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즉 익산부터는 주요 역에 모두 정차하는 셈이지요.

  • 12.08.18 21:07

    함안이 여태껏 수요가 적었던 이유중에 적은 인구가 이유도 있겠지만 선형이 불량해서 그랬던거 아닐까요? 그나마 속도가 빨라지면 늘기야 늘지않을까 싶습니다. 청도군도 군지역이지만 인구대비 철도수요가 강한 동네중 하나죠

  • 12.08.18 21:35

    일인승무// 그건 아닌것 같네요. 그런지역은 거점역으로 연계한다음에 KTX로 수송해야지 무슨 마을전철도 아니고 최상위 등급인 KTX가 일일히 다 세우는건 글쎄요.

    kk0192// 함안이라는 지역 자체가 수도권 방향 수요가 많지 않습니다. OD 뽑아보면 정작 언급하신 청도도 서울방향 수요는 바닥이고 중, 단거리 수요가 주를 이루더군요. 작년 기준 청도역 일평균 승하차가 3415명인데 이중 서울, 영등포 수요는 달랑 50명입니다.

  • 12.08.19 01:40

    어차피 진주연장은 수도권 수요를 그닥 노렸다는 인상은 받기힘든만큼 차라리 함안에 세워서 중거리 이용객에게 운임을 더 뽑아내도록 유도하는게 어떨까 싶습니다. 하지만 그렇게 세워도 세우는게 적자가 더 많다면 정차 취소하면 되겠지요.

  • 12.08.19 07:45

    kk0192//줬던걸 도로 뺐는 문제라 상당히 어렵습니다. 일단 한번 정차 확정 되면 패스 불가입니다.

  • 12.08.19 10:24

    제가 봤을때는 오히려 마산이후로 KTX가 들어가는게 적자라고 보네요. 저렇게 돌아가는 선형으로는 누가 봐도 안탈겁니다. 그나만 잡을만한게 대구수요인데 역시 소요시간 차이 얼마 안나면서 요금은 2배는 될겁니다.

  • 영등포나 KTX 세워주세요 실질적으로 KTX아니면 무궁화인데 광명역 8년기다려줬으면 많이 기다려준거죠

  • 작성자 12.08.18 14:44

    광명에서 각목들고 나오겠습니다.

  • 글쎄요? 광명역 수요는 크게 늘 것 같지 않은데 거기에다가 더이상 특혜를 줄 필요는 없다고 보는데요? 영등포역 미정차로 불편함 8년참았으면 충분한거 아닌가요? 각목들고나올 명분이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 12.08.18 22:07

    광명역 일평균 승하차 합계 18000명 나옵니다. 이 정도면 경부고속선에서 상당히 중요한 역할 하고 있어요. 서대동부 가지고 와서 서대동부보다 못 미친다고 하겠지만 그런식으로 나오면 서대동부만 정차하는 대도시 지상주의가 실현됩니다. 그리고 영등포 정차 추가는 경기도와 조약을 채결하다시피 한지라 거의 불가능입니다. 그리고 영등포역 KTX 일평균 승하차 합계는 400명도 안됩니다. 비슷한 형편인 수원역 KTX 일평균 승하차가 3천명 나오는거에 비해 한참 못 미치네요. 그리고 영등포역 1호선으로 서울역, 용산역 잘만 연결되어 있는데 머가 불편하다는지 도통 이해가 안가네요. 영등포역 선로 용량 후달리는거 알면 이런말 못하죠.

  • 12.08.18 21:13

    약간 꼼수이긴한데...... 장기적으로 '누리로'도 등급상 KTX에 넣어서 KTX-누리로 이런식으로 영업해서 지자체 요구 커버해버리면 어떨까요? 누리로는 기존 KTX보다는 자주 거점역에 정차할테고, 그래도 한국에서 달리는 특급열차(Korean Train eXpress........)는 맞으니까요. 그리고 전국 모든노선에 배차간격이 누리로보다 안습이라도 상관없으니(물론 구간에 따라) 완행열차(노선에 다라 통근형 or 근교형 추천) 도입되어서 누리로는 왠만한 간이역 통과했으면 좋겠네요.

  • 12.08.19 09:11

    사실 누리로같은 고기동성 전동차는 그렇게 굴리는 게 정석이고, 또 초특급열차와 근교열차는 그렇게 활용하는 게 맞긴 합니다만, 함안 같은 지역에서 '서울로의 접근성'이나 KTX를 타는 게 얼마나 손쉬운가'라는 실용적인 접근으로 KTX 정차를 요구하는 것 같지는 않습니다. 'KTX가 정차한다'를 사실 자체에 집착하는 거죠. 게다가, 우리나라 승객들은 아직 장거리 버스나 열차간의 환승에 별로 익숙치 않습니다.

  • 과연... 저렇게 수요도 장담 못하는 곳에 KTX 정차라니... 어불성설이옵니다..;;; 오히려 다른곳까지 정차해달라고 떼를 쓸 빌미를 제공하는 꼴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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