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묘장구대다라니 (神妙章句大陀羅尼)
천수경(千手經)에 담겨 있는 주문으로 관세음보살과 삼보(三寶)에 귀의한 뒤, 악업을 그치고 탐욕과 노여움과 어리석음의 삼독(三毒)을 소멸하여 깨달음을 이루게 해 줄 것을 기원하는 주문이다.
천수다라니(千手陀羅尼)는 천수경(千手經)에 나오는 신묘장구대다라니(神妙章句大陀羅尼)를 말한다.
신묘장구대다라니
나모라 다나다라 야야 나막알약 바로기제 새바라야 모지사다바야 마하사다바야 마하가로 니가야 옴 살바 바예수 다라나 가라야 다사명 나막 까리다바 이맘알야 바로기제 새바라 다바 니라간타 나막하리나야 마발다 이사미 살발타 사다남 수반아예염 살바보다남 바바말야 미수다감 다냐타 옴 아로계 아로가 마지로가 지가란제 혜혜하례 마하모지 사다바 사마라 사마라 하리나야 구로구로 갈마 사다야 사다야 도로도로 미연제 마하미연제 다라다라 다린나례 새바라 자라자라 마라 미마라 아마라 몰제 예혜혜 로계새바라 라아 미사미 나사야 나베사 미사미나사야 모하자라 미사미 나사야 호로호로 마라호로 하례 바나마 나바 사라사라 시리시리 소로소로 못쟈못쟈 모다야 모다야 매다라야 니라간타 가마사 날사남 바라 하라나야 마낙 사바하 싯다야 사바하 마하싯다야 사바하 싯다유예 새바라야 사바하 니라간타야 사바하 바라하 목카싱하 목카야 사바하 바나마 하따야 사바하 자가라 욕다야 사바하 상카섭나네 모다나야 사바하 마하라 구타다라야 사바하 바마사간타 니사시체다 가릿나이나야 사바하 먀가라 잘마이바 사나야 사바하
나모라 다나다라 야야 나막알약 바로기제 새바라야 사바하 (3번)
티벳 염불 노래 Mantra Of Avalokiteshvara (신묘장구대다라니) --------------------------------------------------------
경주 기림사 관음전 관음보살상
神妙章句大陀羅尼 (신묘장구대다라니)
신묘장구(神妙章句)는 “신통하고 묘한 글” 이라는 뜻이며, 대다라니(大陀羅尼)는 구절이 긴 다라니라는 뜻이다. “다라니”는 법문을 번역하지 않고, 음 그대로 외는 일입니다.
자체에 무궁한 뜻이 있어 이를 외는 사람은 한없는 기억력을 얻고, 모든 재액에서 벗어나는 등 많은 공덕을 받는다고 합니다.
“신묘장구대다라니”의 내용을 한글로 풀어보면, 삼보(불, 법, 승)와 거룩한 관세음보살님, 보살님과 대보살님 그리고 대자대비하신 분에게 귀의하오며 찬탄하는 내용입니다.
이 신묘장구대다라니를 외우면 15가지 좋은 곳에 태어나는 공덕과 15가지 악한 죽음을 받지 않는 공덕이 있다고 합니다.
전자의 15가지는 1. 태어난는 곳마다 착하고 어진 왕을 만나게 되고, 2. 항상 좋은 나라에 태어나게 되며, 3. 항상 좋은 시절을 만나게 되고, 4. 항상 착한 벗을 만나게되며, 5. 항상 온전하고 건강한 몸을 받게 되고, 6. 진리를 탐구하는 구도의 마음이 돈독하게 되며, 7. 도덕이나 계유을 범하지 않게 되고, 8. 집안식구와 권속들이 항상 화목하고 착하고 사랑하여 정이 깊어지게 되며, 9. 재물과 의식주과 항상 풍족하게 되고, 10. 항상 사람들이 공경하고 따르게 되며, 11. 재물을 남에게 뺏기지 않게 되고, 12. 구하는 것이 모두 다 뜻대로 성취되며, 13. 천룡.하늘. 선신들이 항상 보호하게 되고, 14. 티어나는 곳마다 부처님을 뵙고 법문을 듣게 되며, 15. 마침내는 정법을 듣고 부처님의 깊은 진리를 깨닫게 되는 일입니다.
후자의 15가지는 1. 굶주리거나 고난에 빠져서 죽지 않게 되며. 2. 죄인이 되어 형벌을 받고 처형되어 죽지 않게 되고, 3. 원수맺힌이에게 복수를 받고 죽지 않게 되며, 4. 전쟁터에서 싸우다 죽지 않게 되고, 5. 호랑이나 사나운 짐승에게 물려 죽지 않게 되며, 6. 독사나 독한 지네에게 물려죽지 않게 되며, 7. 불에 타거나 물에 빠져 죽지 않게 되며, 8. 독약을 먹고 죽지 않게 되고, 9. 기생충들의 독으로 인하여 죽지 않게 되고, 10. 미쳐서 발광하다가 정신을 잃고 죽지 않게 되고, 11. 산이나 나무나 절벽에서 떨어져 죽지 않게 되며, 12. 나쁜사람이나 귀신 도깨비에게 물려죽지 않게 되며, 13. 삿된 신이나 악신에게 시달려 죽지 않게 되며, 14. 나쁜 병에 걸려서 죽지 않게 되고, 15. 자기의 명대로 살지 못하고 자살하여 죽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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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묘장구대다라니는 천수경 내에서 가장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는 부분으로 다라니가 시작되기 전 도입부에
"천수천안관자재보살 광대 원만 무애 대비심 대다라니 계청" (千手千眼觀自在菩薩 廣大 圓滿 無碍大悲心 大陀羅尼 啓請):천개의 손 천개의 눈 지니신 관세음보살님의 크고 넓고 원만하여 걸림없는 대자비심 큰 다라니를 청함. 으로 시작합니다.
다시 해석하면 "천개의 팔과 천개의 눈으로 중생들을 살피시며, 구제해 주시는 관세음보살님의 넓고도 크고 원만하며, 장애에 걸림 없는(무애) 대다라니를 청하옵니다." 라는 뜻입니다. *** 다라니(陀羅尼) : 석가의 가르침의 정요(精要)로서, 신비적 힘을 가진 것으로 믿어지는 주문(呪文).
반야심경에 다라니(진언)이 마지막에 등장 하듯이, 천수경에도 이렇게 다라니가 한가운데에 등장합니다.
반야심경의 다라니(진언)은 "아제 아제 바라아제 바라승아제 모지 사바하"
천수경의 신묘장구대다라니는 "나모라 다나다라 야야 나막알약 바로기제 새바라야." 라고 시작되어 총 442자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천수경의 나머지 부분들은 참회 부분과 준제보살님 부분, 석가모니부처님 10대원 부분 등으로 이루어져 있지만, 무엇보다 신묘장구대다라니 부분이 핵심입니다.
천수경은 신묘장구대다라니를 읽기 위해 천수경을 하는 것 입니다. 이처럼 신묘장구대다라니는 위대하며 영험이 많기로 이름 높습니다.
불자들 사이에 신묘장구대다라니 기도는 유행처럼 널리 퍼져 불자들이 소원성취를 비는데 주로 사용합니다. 신묘장구대다라니를 설명하시는 관세음보살님의 말씀에 따르면, 다라니는 이름 그대로 신묘한 힘이 있어 누구나 간절히 대다라니를 독송하면, 그 뜻하는 바를 원하는대로 얻을 것이라 하였습니다.
만약 그렇지 못할 것 같으면 이 다라니를 신묘장구대다라니 라고 부르지 못할 것이다, 대다라니의 힘을 믿고 간절히 독송하여 그 뜻하는 바대로 구하니, <신묘> 장구대다라니 라고 부를 수 있는 것이다 라고 하셨습니다.
오늘날 한국 불자들의 기본적인 소원성취 기도에 신묘장구대다라니를 독송(지송.持誦 : 경전이나 진언(眞言)을 지니고 독송함)하게 되었는데 7일 기도, 21일 기도, 49일 기도, 100일 기도 등 그 날수에 맞추어서 신묘장구대다라니를 7독, 21독, 49독, 108독 등 자신의 역량에 알맞게 맞추어 기도하게 되면, 간절한 그 마음에 관세음보살님과 감응하시어 소원성취하게 될 것 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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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묘장구대다라니 (神妙章句大陀羅尼)
신묘장구다다라니는 천수경의 일부 이지만 자체로도 하나의 경전이라고도 할 수있는 불경이다. 한국 불교의 불자라면 한 번이상 들어 보았을 것이며, 지금도 곳곳의 절에서 108독[1]을 하는경우가 많다. [1] 같은 경전을 108번 읽는 것
당나라 현장스님에의해 부처님의 많은 법문을 단계별로 12부로 정리할 때 함께 번역된 수많은 경전중에 하나이다. 천수경은 신묘장구대다라니는 중심으로 짜여져있으며, 특히 부처님과 관세음보살의 사상과 정신을 함축하여 짧고 간결하게 지송할수 있도록 하게 하기위하여 만들어졌다고 한다.
초기에도 밀교종과 선교종을 위주로 많이 독송이 되여오다가 오늘날에는 불교의 모든 종파를 초월하여 모든 의식이나 행사 또는 개인적인 어느 기도를 올릴때에도 의식의 앞에 참회하는 의미의 기도로 반드시 독송하고 다음으로 지나는 중요한 경전이 되었다.
번역을 하지를 않고 산스크리트어 원문대로 소리를 내어 주문 외우듯이 독송을 하게된 전통이 생기게 된 이유는, 이 불경의 내용이 너무 깊고 묘한 어려운 것이어서 다른 언어로 그 뜻을 번역하면 본래의 가지고 있는 깊은 의미가 너무 편협하고 잘못된 의미로 훼손되어 전달되는 것을 막기 위함이다. 그래서 번역을 하지 않고 원문대로 독송하는 전통이 생겼다.코란이냐 물론 현지화가 좀 되어 본래 산스크리트어와는 발음이 살짝 다르다.
수리수리마수리와 비슷하게 주문의 대명사로 쓰이는 말발타 살발타가 바로 이 경의 몬더그린에서 나온 것.
신묘장구대다라니
나모 라다나 다라야야 거룩하신 관음보살께 귀의합니다
나막 알약바로기제 새바라야 모지사다바야 마하사다바야 마하 가로니가야 대자대비하신 관세음보살 마하살님께 귀의합니다
옴 살바 바예수 다라나 가라야 다사명 옴, 모든 공포에서 구제해 주시는 까닭에
나막 까리다바 이맘알야 바로기제 새바라 다바 어지신 관음보살님께 귀의하여 (이로 말미암아) 거룩하신 위신력이 펼쳐지도다
나라간타 나막 하리나야 마발다 이사미 푸른 목을 가진 분[2]의 본심으로 귀의하옵니다. [2] '니라간타'의 해석. 청경성존(靑頸聖尊)이라 하기도 한다. 관세음보살을 지칭한다.
살발타 사다남 수반 아예염 중생을 구제하는 경지에 도달하여 최상의 길상을 얻어
살바보다남 바바 말아 미수다감 이 세상에 태어난 모든 것들을 삶의 길에서 깨끗하게 하시니
다냐타 옴 아로계 아로가 마지로가 지가란제 혜혜하례 이와 같이 옴, 통찰자이자 지혜의 존재이시자 초월자이시여, 아, 님이시여
마하모지사다바 사마라 사마라 하리나야 마하살[3]이시여 마음의 진언을 기억하소서 기억하소서 [3] 큰 보살
구로구로 갈마 사다야 사다야 일하고 또 일하소서[4], 이루게 하시고 이루게 하소서 [4] '갈마'(카르마)는 '업(業)', 즉 일을 뜻한다.
도로도로 미연제 마하미연제 다라다라 보호해 주소서, 보호해 주소서, 승리자여 위대한 승리자여, 수호하소서, 수호하소서,
다린나례 새바라 자라자라 대지의 왕 자재존이시여 발동하소서
마라 미마라 아마라 몰제 예혜혜 모든 마라를 지워버리신 해탈자여, 어서 오소서
로계 새바라 세상의 자재자여
라아 미사 미나사야 탐욕의 독심을 잠재우소서
나베사 미사 미나사야 진심의 독심을 잠재우소서
모하 자라 미사 미나사야 치심의 독심을 잠재우소서[5] [5] 탐(탐욕), 진(화냄), 치(어리석음) 즉 불교에서 말하는 '삼독'을 없애 달라는 의미
호로호로 마라호로 하례 바나바 나마 공포와 번뇌(마라)를 제하소서, 연꽃을 지닌 분이여
사라사라 시리시리 소로소로 못자못자 모다야 모다야 제도하소서, 나아게게 하소서, 보리도를 깨닫게 하소서 [6] [6] 여기서부터 관세음보살의 열두가지 호칭이 나온다.
매다리야 니라간타 가마사 닐사남 바라 하라나야 마낙 사바하 자비로우신 청경성존이시여, 욕망을 부수도록 힘을 주소서 사바하
싣다야 사바하 성취하신 분이여, 사바하
마하 싣다야 사바하, 크게 성취하신 분이여 사바하,
싣다 유예새바라야 사바하 요가성존[7], 사바하 [7] '요가의 성취자. '유예'가 '요가'에 해당한다.
니라간타야 사바하 청경성존이시여, 사바하
바라하 목카 싱하 목카야 사바하 돼지의 모습과 사자의 모습이여, 사바하
바나마 하따야 사바하 연꽃을 지닌 분이여, 사바하
자가라 욕다야 사바하 법륜을 지닌 분이여, 사바하
상카 섭나녜 모다나야 사바하 소라피리의 소리로 깨닫게 하시는 분이여, 사바하
마하 라구타 다라야 사바하 큰 곤봉[8]을 지닌 분이시여, 사바하 [8] 또는 정병이라고 해석하기도 한다
바마 사간타 이사 시체다 가릿나 이나야 사바하 왼쪽 어께에 검은 사슴가죽을 걸친 분이여, 사바하
먀가라 잘마 이바사나야 사바하 호랑이가죽 옷을 두른 분이여, 사바하
나모 라다나 다라야야 나막 알야바로기제 새바라야 사바하 성스러운 보호자께 귀의합니다. 관세음보살께 귀의합니다. 사바하.
나모 라다나 다라야야 나막 알야바로기제 새바라야 사바하 성스러운 보호자께 귀의합니다. 관세음보살께 귀의합니다. 사바하.
나모 라다나 다라야야 나막 알야바로기제 새바라야 사바하 성스러운 보호자께 귀의합니다. 관세음보살께 귀의합니다. 사바하.
신묘장구대다라니(神妙章句大陀羅尼) - 힙합리듬 / 안치행 |
출처: 안 산 김 씨 원문보기 글쓴이: 희망나라/蓮松