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곶 시네마~ 이벤트 당첨 ^ㅡ^v
주말에만 시간이나서 미루고미루다 오늘 드디어 오게되었습니당~~
부천 인천권 입소문난 모텔들은 거의 뚫었다고 자부하는(?) 니뿡내커플~!! 호호호~~
월곶에 휘양찬란 삐까뻔쩍한 외관의 모텔들 사이에 회색 성 모양의 "시네마" 발견~
8시 입실이란말에 근처에서 회한접시묵고~ 차에서 웃찾사를 시청한후 8시 땡치자마자 입실!
카운터에서 이벤트 문자코드를 못찾아 삐질삐질 땀흘리자 친절한 실장님 올라가서 확인하구
갈때알려달라고 하심.. ㅠㅠ 실좡님 감사해여 ^^ (맘대루 실장님이라고 해도되까나?히히)
305호 키를받고 두근두근~ 방문을 열었드랬습니다.
안그래도 더운날씨에 하루종일 지쳐있었는데 엄청엄청 시원한 대리석바닥이 뜨거운 발 살포시 감싸주시고~ 침대엔 이뿐 빨강색 공주커튼~~ 천장엔 예뿐 하트모양 조명~
오자마자 녹초가 된 몸을 이끌고 욕조에 물을 받기시작.. 오.. 수압이 욕조를 뚫습니다..ㅋㅋ
사실 시설좋고 방넓고해도 뜨건물 잘 안나오구 물 찔찔나오면 다신 안가게 되던데
까다로운 니뿡내 커플이 욕실은 100점을 만점을 드립니다,,
하트모양 월풀 욕조에 둘이 들어가 다리 쭉 뻗어도 널널하다는,,(사실 우리 커플이 키는 난쟁이똥자루..ㅠㅠ)
시원하게 목욕하구 목이말라 냉장고를 떡~ 열어보니~ 이런 ㅠㅠ 음료가 두개밖에...
(17차, 박하스맛 이너젠) 요부분 에서 살짝이 서운해졌다는..
물한잔씩 벌컬벌컥 들이키고 티비를 틀어보니 화질 죽이시고... (X캔버스 42인치) 화질 쵝오!!
무슨영화볼까 컴퓨터 켜보니 미녀는 괴로워부터 타짜 등 108가지 최신영화가...
(솔찍 영화로 승부한다는 다른 모텔들은 봤던영화가 대부분이고 영화 가짓수 많아도 볼만한 영화가 없었던 적이 많았드랬져..'시네마' 영화관 넘넘 조아여~~~~괜히 시네마가 아닌가벼)
같은 이름의 주X 뭐 동네 시네마 모텔은 커플피씨룸에 피씨가 무쟈게 멀리 떨어져있고 속도도 엄청 느렸던 기억이 있는데 요기 씨네마!! 피씨 두대라고 꼬리꼬리한 컴터 아님다!! 속도 무쟈 빨라여~~
울 오빠 옆에서 고시덥 치구있다는.. ^^
다만 음료에이어 아쉬운점은 공기청정기가 작동이 안된다는거.. 워낙에 너구리잡으시는 오라버니땜시.
워낙에 많은 룸에 일일이 다 챙길수없다는걸 알면서도 쪼꼼~~ 서운해여.ㅠㅠ
실좡님 305호 공기청정기 고챠주세여~~
사진은 찍어서 다시 첨부하께용~~
여기까지 니뿡내커플의 월곶 시네마 후기였심다~
모가회원들은 특실로 골라주신다니 많이많이들 오셔염~~~~ 월곶 시네마 최고!!
글고 오빠야~~ 이벤트 많이 참여해서 좋은 구경 많이 시켜주셈~~ (아놔 공짜 밝히다 대머리되는거 아닐라나..ㅋㅋ)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