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환우회카페에서 자신을 소개하는 서진이 엄마 ID는 서진맘님
지금 그녀의 소망은 아들의 초등학교입학을 보는것
어렵게 얻은 아이인만큼 사랑도 크다고
대장암 판정을 받고 상황은 더욱더 안좋아지기만함
본인도 큰 희망은 안가지고있음
봄에 환우회카페모임에서 알게된 한명의 친구
두딸의 자녀들둔 삶의 의지가큰 긍정적인 친구를 만나게됨 ID 힘내자님
항상 밝고 씩씩해보이지만
아이들 이야기만 나오면 말하기가힘듬
항상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힘내자님
그리고 4개월이 지남
이미 손쓸수없는 상태까지온 서진맘님
3개월도 힘들다고하는 선생님
그소리를 듣고 절망했지만
받아드리는 서진맘님
같은병원에 서진맘님이 입원했다는 소식을 듣고 매일 병실을 찾아오는 힘내자님
서진맘님을 위해 따뜻한 오랜지주스를 사온 힘내자님
삶의 의지가 강한 힘내자님
몇년만 더살자고 용기를 주는 힘내자님
몇년은 무리니 두달만 살았으면 좋겠다는 서진맘님
그치만 힘내자님이 세달로 하고 갱신하자고함
서로 용기를 주는 친구들
몇일뒤 서진맘님은 가정에서 호스피스치료를 택하고 16일을 보냈음
그리고 결국 남편품에서 편안하게 하늘나라로감
너무어려 엄마의 죽음을 인지하지못하는 아들 서진이
첫댓글 쩝
죽음이란게 같지만 다를수가있다...
씨발.............
이거보면서 진짜 펑펑 울었다...
건강이 진짜 최고시다 ㅠㅠ
진짜 슬프다, 저분들 나이 40도 안되셨는데 어린 자식들 남기고
먼저 가는게 얼마나 억울할까...
씨발 어떤것들은 청와대에 빌붙어서 호강누리다 구치소에 붙잡혀 있는 년놈들도 있지
ㅆㅂ ㅠ
여기서 알게 된 여훌 하나도 암 투병중인데 ㅠㅠ 지난주에 재발됐다고 카톡와서 안타깝 ㅠㅠ
누구죠?ㅠ
@센타우르스 무슨 샴푸? 화장품? 브랜드 이름이었는데 10년전 훌이라 닉 기억이 안 남 ㅠ
@선배녀 그럼 걔는 죽는거야? ㅠㅠ 아님 계속 치료만 해야해?
@선배녀 헐 ㅠㅠ
4기 암 에서 치료가 되거나, 더 이상 전이가 안된 사례는 없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