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동동 1차 운영위원회 회의록
◉일시 : 2013년 1월 23(수) 오후7시
◉장소 : 강동구 평생학습센터 3층 회의실
◉참석자 : 강동송파교육희망네트위크(박철민,유기창)
강동희망키움네트위크(김희정)
국악나루(김광수)
생태보전시민모임(류양선)
수영산자연공동체(문영란)
아씨방 일곱동무(김정일)
열린사회강동송파시민회(송문식)
장애여성공감(이진희)
텃밭자치회(박영란)
텃밭보급소(유희정)
한살림서울동부지부(유명섭)
함께크는우리도서관(정선옥)
놀이하는사람들(이옥자)
나홀로명랑족(임소형)
개인회원 :유서향,진선미,
강동구 공동체팀: 주영석팀장,김희용,황정인,정소영
청춘의대나무숲(문지선)
함께가는 강동장애인 부모회(이윤화)
협력단체: 사회적경제적 지원센터(옥세진,민현범,이진영)
◉사회: 송문식 운영위원장 기록 : 유서향
▮ 보고안건
1. 서울시 마을공동체 사업 보고
1) 2013년 1차 마을공동체 위원회 결과보고
이창환 센터 사무국장이 회의를 진행함. 안건순서에 대한 설명을 하였고 원안대로 하기로 함. 1월 15일 진행한 2013년 1차 서울시 마을공동체위원회 회의결과를 별첨자료를 보며 설명함. 마을공동체위원회에서는 서울시 마을공동체 종합지원센터 2013년 사업과 예산에 대한 심의를 했고, 별첨자료 내용에 큰 이견 없이 통과되었음을 설명함.
마을공동체위원회를 실질적인 민관 거버런스의 역할을 하기 위해서 마을공동체위원회 산하 실무위원회를 운영하기로 함.
2) 2013년 마을공동체 집담회 개최의 건
이화열 팀장이 2013년 마을공동체 집담회 준비 기획단 1차회의 결과를 설명함. 연석회의에서 집담회 목적, 일시, 명칭, 프로그램에 대한 의견과 준비기획단 추가추천을 주문함.
집담회 목적을 2012년 마을공동체 공모사업에 참여한 주민들을 마을공동체 사업의 주인으로 세우고 마을넷 활동가들과 서로 사귀기, 2012년 마을공동체 공모사업 참여 우수사례를 함께 격려하고 힘다지기로 하자는데 대부분 동의함. 단, 우수사례나 실패사례라고 표현하기 보다는 활동사례로 표현했으면 좋겠다는 의견이 제기됨.
일시는 3월 16일(토) 가확정 함. 장소 사정에 따라 일정이 변경될 수 있음을 양해하기로 함.
행사명칭은 집담회 보다는 “2013 마을수다(秀多)-2013 마을공동체 활동나눔 워크샾”으로 하자는 제안을 했으나, 명칭은 확정하지 말고 기획단과 카페를 통해 의견을 더 들어보자고 함.
행사프로그램에 대한 의견은 준비기획단에 카페와 다음회의에 더 논의 하기로 함.
준비기획단에 추가추천을 부탁함. 영등포와 광진에서 추가로 참가하기로 했고 센터에서 추가로 마을넷에 부탁하기로 함.
3) 자치구 교육기획 워크샾(공무원, 활동가) 개최의 건
서진아 실장이 자치구 마을공동체 담당 공무원, 마을활동가를 위한 교육기획 워크샵 기획안을 설명함. 서울을 4개 권역으로 나누어 2월 말과 3월 초에 평일 하루종일 워크샾을 하려고 함. 워크샾의 목표, 형식, 내용, 개최시기에 대한 의견 개진을 요청함. 마을넷이 이 워크샾을 함께 할 의지를 내 주셔야 가능함을 설명함.
대체로 의견은 각 자치구마다 상황은 다르겠지만 진행하는 것은 좋을 것 같다고 의견이 모아졌으며, 마을넷에서 적극 참여하기로 함.
4) 마을넷 연석회의 운영방안의 건
서진아 실장이 마을넷 연석회의 운영방안에 대해 자치구 순회 연석회의의 의미에 맞게 자치구 마을넷이 주관해서 진행하고 센터에서는 회의자료를 준비하는 방식으로 하자는 설명을 함.
마을넷 연석회의를 자치구를 순회하면서 하는 것은 좋은데 참가자들이 반나절을 투자해야 한다. 서로의 사례를 듣기도 하고, 공부도 함께 하는 자리가 되었으면 좋겠다. 그러면 2시에는 모여야 된다는 의견이 나오고 대부분 이에 동의함.
정기모임은 매월 세 번째 금요일 2시로 다시 한번 확인함. 2시~4시(1부), 4시~6시(2부),6시~(3부)로 진행하기로 함.
다음모임(2/15, 금, 오후2시)은 성북센터에서 하기로 함.
5) 영화 “춤추는 숲” 소개
고영재 감독이 영화 “춤추는 숲” 배급에 대한 설명을 하고, 10분 정도 영화 상영을 함.
영화 “춤추는 숲”을 2월 말까지 마을일꾼들에게 무료 상영할 예정이라고 하며 마을넷에서 이를 적극 활용할 것을 부탁함
nurimbo69@gmail.com / 010-9552-6992 로 연락을 주기 바람.
“춤추는 숲”은 4월 25일 전국 개봉 예정임. 3월에는 자치구 별 공동체 상영을 할 예정임.
2. 강동구 마을공동체 사업 보고: 별첨참조
3. 우리마을 프로젝트 결과 보고 : 카페참조
▮ 안건토의
1. 공동사업에 제안에 관한 건
2013 강동 마을 문화예술 활성화 사업
“동고동락”사업계획(안)
제안 : 국악나루 문화협동조합
■ 기획의도
강동구를 기반으로 활동하고 있는 문화 예술전문단체와 동아리가 함께하는 강동마을문화 만들기 프로젝트“동고동락”은 지역의 소소한 축제를 통해 예술가와 문화 동아리 ,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마을축제 및 문화예술교육 사업을 지원 마을공동체 활성화에 기여
■ 사업목적
- 예술가와 시민들이 함께 만드는 마을문화 만들기
- 예술가와 어린이, 청소년들의 교류를 통한 진로 상담
- 다양한 마을 문화 예술 동아리 지원을 통한 마을 공동체 활성화
- 시민주도형 (선사) 문화축제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 지역 시민, 사회, 문화, 환경단체와 연계한 지역 축제
■ 사업내용
1) 찾아가는 우리동네 마을 축제 “마실” 기획
- 마을 공동체사업을 확산하고 지역 사회적 경제 네트워크 활동을 홍보
- 청년, 시민 참여 유도
2) 우리동네 문화 예술 동아리 육성 및 공간 지원사업
- 지역 문화예술단체와 예술인을 발굴하고 지역단체연 프로그램 개발 지역
- 문화 동아리 육성을 통한 마을 공동체 활성화
3) 지역 축제와 연계한 시민참여 축제
- 강동구 대표 축제 선사축제를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축제로 만들어
- 확대 지역경제 활성화 및 축제를 통한 공동체 활성화
4) 민속절기 살리기 축제
- 마을공동체의 정통성을 살리는 정월대보름, 단오, 한가위, 동지 축제
5) 예술가와 청소년을 연계한 진로상담 외
- 전문예술가와 어린이, 청소년이 직접 교류와 만남을 통한 문화, 예술 진로 코칭
6) 마을문화 활성화를 위한 문화 협동조합 회원 조직사업
- 다양한 지역 문화, 예술 동아리를 연계한 협동조합 사업을 통해
- 지역 사회적 경제 활성화 지원 및 육성
7)천호동 소재의 지역 도서관과 어린이를과 함께 하는 벼룩시장 구상중
강동 도시농업시민협의회를 제안합니다
소란(텃밭보급소 조직과 교육 팀장)
soranbooks@naver.com/010-9543-6825
서울에서 도시농업조례가 최초로 제정된 강동구는 명실상부, 도시농업을 선도하고 있는 지역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또한 많은 도시텃밭과 녹지를 가지고 있는 강동구는 이러한 풍부한 자원을 바탕으로 도시농업을 육성하기에 적절한 지역임에 틀림없습니다. 이러한 지역적 특징을 바탕으로 강동구는 현재 다양한 방향의 도시농업을 실천해오고 있고 민과 관이 함께 하는 사업들도 활발한 편입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사업이 관주도로 이루어지고 있다 보니 관의 사업 중심, 성과 중심으로 파편화되어 이루어지기 때문에 연속적이고도 지속적인 결과를 지역에 내놓고 있지 못합니다.그럼에도 도시농업은 분명 우리의 농업을 되살리는 의미도 있고, 민간이 도시농업 부지를 마련하기에는 비용면에서 현실적인 어려움이 있기에 관과도 긴밀한 연대를 해야 합니다. 그를 위해서라도 역설적이지만 더욱 민간의 연대가 필요합니다. 민은 도시농업의 주체로서 그 방향성이 분명할 때 관과의 보다 원칙적이면서도 탄력적인 연대가 가능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또한 도시농업의 현재의 방향은 개인의 텃밭중심에서 마을공동체로, 혼자 즐기는 레저로서의 농사보다는 공동체농사로서 마을의 두레로 나아갈 때 그 건강성과 지속가능성을 함께 실현할 있습니다. 도시농업의 가능성은 개체화 되어있는 지금의 도시적 삶의 방식을 바꾸어 이웃들이 모이는 동네의 마당으로서 텃밭이 자리매김 될 때 도시농업이 마을을 잇는 하나의 유기체로 기능하게 될 것입니다. 더 나아가면 강동 곳곳, 마을 곳곳에 주차장 대신 작은 텃밭들이 생기고, 이웃이 함께 농사짓는 문전옥답이 속속 생겨나게 것입니다. 그리하여 시골에 기대서만이 도시를 유지할 수 밖에 없는 지금의 도시적 삶의 모습까지 변화시킬 수 있을 것입니다.
강동에 공동체를 바탕으로 연대와 신뢰를 가꿔 오신 여러 시민단체와 도시농부님들께 강동 도시농업시민협의회를 제안합니다. 강동의 도시농업의 꽃을 활짝 피워낼 시민사회단체의 많은 참여와 연대를 부탁드립니다.
<도시농업 운동의 성격과 역할 그리고 연대의 필요성 10가지>
1. 민간주도
민간이 주도하여 도시농업의 현장에서 지역에서 필요한 의제들로 지역사업을 주도하고, 독립적인 재원과 활동의 방향을 모색한다.
2. 유기순환 생태농업 운동
무제초제, 무농약(살균, 살충제), 무비료(화학비료), 무비닐멀칭, 순환형 퇴비의 사용, 공동체 노동 등의 유기순환 생태농업을 실천한다.
3. 식량자급 운동
쌈거리 등 일회용 농사를 넘어 김장자급, 곡물자급, 씨앗자급 등을 목표로 하여 도시에서 할 수 있는 규모의 식량 자급자의 역할을 한다.
4. 마을 공동체 회복 운동
개인적인 취미로서의 농사에서 더 나아가 함께 농사짓고 마을 두레를 실천하는 농사, 마을 공동체의 즐거운 에너지원으로서 농사를 통해 마을 공동체 회복을 실천한다.
5. 공유지로서 텃밭회복
공공의 이익을 위한 농사, 잉여를 이웃과 나누는 농사의 실천, 마을의 잔치가 열리는 마을 공동체의 마당으로서의 텃밭의 역할을 한다.
6. 일자리 창출
농업을 일자리 창출의 대안으로 모색하고, 지역의 농사꾼을 육성한다.
7. 지역먹거리 운동
탄소배출을 줄이며 지역 내 농업인과 공생의 대안을 찾는다.
8. 자립에 기초한 거버넌스 운동
지역자립과 공동체 기반의 사업과 의제를 중심으로 활동하고 관과의 협조를 통해 부지 확보 등의 문제를 해결한다.
9. 대안적 삶의 모델 개발
자립적 민간 운동의 한 방법으로 텃밭협동조합 등 대안적 삶의 모델 실현하고 지원한다.
10. 텃밭을 중심으로 한 지역에너지 자립모델 개발
지역에너지 자립을 실현하기 위한 모델(햇빛발전소, 퇴비발전소)을 개발하여 도시적 에너지 자급모델을 개발한다.
- 할일
1. 도시농업의 강동 조례, 중앙의 지원 법률 제정에 발 맞춰 강동의 민간단체들의 공동대응 조직-공동 거버넌스 행동
2. 도시농업 원칙과 방향에 대한 공동 원칙 확인-공동 의제 선언.
3. 공동 실천 과제 도출(강동 도시농부학교, 텃밭협동조합, 햇빛발전소, 등)
4. 공동 연구 과제 수행
- 방법
1. 공동 포럼
2. 공동 프로그램 및 공동 행사
3. 공동 프로젝트 기획과 실행
4. 절기행사 등 지역 공동체 문화 행사 주최
- 조직
1. 간사 단체 돌아가며 선정하고 간사 단체의 대표가 협의회 대표를 맡고 간사 단체에서 실무를 맡는다.
2. 아니면 상설 단체로서 조직을 만들어 전임 간사를 채용하고 협의회 대표를 총회를 통해 뽑는다.
- 재정
1. 단체 분담금으로 재정 충당
2. 필요할 때마다 걷는 방식과 정기적으로 모으는 방식
- 첫 모임
일시: 2013년 2월 5일 화요일 오후 2시 30분
장소: 강동 텃밭보급소 사무실(둔촌역)
천일어린이도서관
김자영
동단위 사업으로 마을공동체 사업을 구체화시키는 2013년이 되었으면...
동단위 사업이 가능한 지역부터 시범사업들을 진행하고 사례를 중심으로 운영위원회에서 취합되고 평가되고 전파되어야 한다고 봅니다.
천호1동의 경우: 지역의 환경개선을 위한 사업을 실시해보려 합니다.
아직 구체적으로 확정되진 않았지만(내일 논의합니다) 작은 도서관 웃는책 공간에서 텃밭자회, 아씨방일곱동무와 공동으로 환경개선사업( 텃밭가꾸기사업, 에너지절약사업, 엄마들이 중심이된 환경지킴이와 전통문화 전파 활동등 ) 을 벌여보려 합니다.
이 과정에서 천일방과후나 동사무소 등이 함께 할 수 있는 것들도 찾아보려 합니다.
단재학교
저희가 현재로써 제안할 수 있는 프로그램은 "마을 학부모 대상 교육특강 - 우리 아이 12년 공부계획 어떻게 짤 것인가?(연 2회, 무료)"입니다.이쪽 교육 분야에서 검증된 저희 대표교사님께서 직접 강의하시구요.공부를 어떻게 시켜야하냐며 고민하시는 학부모님들께 좋은 자리가 될 것입니다.
생태보전시민모임
- 류양선 -
• 시민강좌 -자연을 닮은 아이 (생태육아)
• 기간:주 1회 / 월1회
• 내용
1.지구 환경에 대한 이해
2.우리주변 자연환경 알기
3.생활속 그린마인드
4. 생태교육의 필요성
5.생태교육프로그램의 체험
6.아이와 함께 생태보전활동
핑크의 ‘동동’ 사업 계획서 제안
◎ 밥상 축제
중국의 ‘장가연’이란 세상에서 가장 긴 연회석에서 아이디어를 얻었습니다.
밥상마다 주인이 있고 번호표를 받아 같은 번호의 밥상 주인에게 가서 이야기도 나누고 술도 한잔하는 그런 축제입니다.
저번 ‘수원 르네상스’를 다녀왔을 때 길잡이 분이 하신 이야기 중에 친해지려면 무조건 밥을 함께 자주 먹으라 했던 말이 생각납니다.
밥상을 나누면서 서로에 대한 낯설음과 긴장감을 해소하고 그 친밀함 속에 세상살이에 대한 고민을 털어 놓을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를 통해 마을주민의 고민들을 자연스레 들어 볼 수 있고 또 ‘동동’이 가야 할 모습도 찾을 수 있을것이라 예상해 봅니다.
또한 아직 사람들에게 잘 홍보되지 못한 ‘동동’이 마을 주민들에게 더 따뜻하게 다가갈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런 축제를 진행하기 위해서는 여러 어려움이 있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여러분들과 의견을 나누어 보고 싶습니다.
동동 1차 운영위_사업 제안 2013.01.23
나홀로명랑족
01. 마을 신문
제안 사유
- 마을공동체 사업에 대해 일반인을 상대로 한 홍보가 부족함
- 지역 활동가들의 활동을 서로 공유하고 및 마을 공동체 관련 정보를 통합적으로 접할 수 있는 장이 필요함
- 지역 자원 발굴 기능을 할 수 있음
내용
- 마을공동체 관련 사업 진행 경과
- 지역 기반 비영리/시민 단체, 마을 소모임 홍보 및 활동 내용 소개
- 마을기업, 지역 기반 사회적 기업, 우수 소상점 소개 및 홍보
- 마을 행사 홍보
- 지역의 인적 문화적 자원 발굴 및 아카이브 : 마을의 사람과 장소, 역사와 문화 공유
형식
- 종이신문 또는 웹진
02. 골목 재생 상담소
제안 사유
- 지역 주민들의 보다 안락하고 편안한 주거 환경 조성의 필요
- 주거지역 공간 재생에 주민의 직접적 참여를 통해 주민들의 마을 문제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공동체적 삶의 방식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데 기여할 수 있음
내용
- 불편한 공간, 개선할 점이 있는 공간을 여럿이 함께 사용하기에 적합하고 편리한 공간으로 개선
- 버려진 공간을 주민 공동 이용을 위한 의미 있는 공간으로 활용
- 방범이 취약한 지역을 여성과 어린이가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공간으로 개선
프로세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