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 외암 민속마을 정문 주말이 아닌 평일...월요일이었던가 ? 아침 일찍 아산시청 부근의 모텔에서 벌떡 일어나 마밍이네 아파트로 갔었어 마밍이와 아침 해장하려고 부근 해장국집을 찾다가 그냥 외암 민속마을 저잣거리로 내빼버린거지 마밍이는 결국 결근...ㅎㅎ 다들 열심히 일하고 있는 시간.... 슬그머니 샛길로 빠져 주막거리로 달려가 맛보는 막걸리의 맛 !! 해보지 않은 사람들은 아마 이 맛을 모를거야 ㅎㅎ 하지만 막걸리 한 주전자 마시기에는 미한하게도 너무나도 화창한 봄날 ! 여기 세사람이 이 세상에서 가장 편안한 걸음걸이로 시적시적 걸어가고 있었어 미쿡에서 한국으로 나온 아메리카 맨과 아산의 마밍이, 그리고 천안의 비단장수....ㅎㅎ 우선 초가로 된 지붕의 해우소에서 느긋하게 일대사부터 해결하고 ㅎㅎ 저잣거리 정문을 들어서니 평일날 오전 시간이라 그런지 대체적으로 한산 요기는 장칼국수, 우거지 국밥, 굴국밥, 모듬전, 굴전, 못난이 돈까스 등을 하는 호감이라는 주막집인데 그냥 통과 설화산도 식후경인지라 공예품 전시, 판매관도 그냥 통과 그런데 요건 또 머시당가 ? 주막집인줄 알았는데 가까이 가보니 버섯 파는 곳이었어 ㅎㅎ 조금 더 가다보니 두부 도넛을 판다는 다님길이란 주막이 나오더군 군데 두부도넛 말고도 베라벨거 다 파는거 있지 ? 메뉴판을 따악 딜다보이....오익 ? 닝기리 ~ 막걸리가 없는거야 ! 그래서 기냥 통과 ! 두부 도넛 다님길 ? 부니기는 오리지날 주막집 부니긴데 왜 ? 막걸리가 없는건데 ? 이 ? 다시또 실글실금 가다보니 근사한 기와집이 보이더군 기래서 가까이 가보니 닝기리 ~ 주막집이 아니였어 뚱따당 뚱땅 ~ 장구 체험교실이었던게야 이번에는 진짜 오리지널 저잣거리 주막집 발견 !! 호감이란 주막집 메뉴를 보니 호감이 가긴 갔지만 기왕 온것 몇집 더 간을 보고선 들어가야 하지 않겠어 ? 군데 여기는 왜 ? 맥주와 소주가 4,000원이 된건데.... 슈퍼에서는 소주값 백원밖에 안 올랐더만.... 국밥, 전 전문점 외암민속마을 저잣거리 주막 호감 ! ㅋ ~ 이집, 저집, 요집, 그집....실실 간을 보다보니 또 웬 주막집이 하나 보이더군 가까이 가보니 절라도 음식 전문점이었던게야 ㅋㅋ 15가지 밑반찬 제공에 일년 365일 연중 무휴 !! 그 15가지 밑반찬이 뭔지 몰라두 몇집 좀더 간좀 보고....ㅎㅎ 아산 외암 민속마을 저잣거리 절라도 음식점, 역말 메뉴표
아산 외암 민속마을 저잣거리 옹심이네 주막 아산 외암 민속마을 저잣거리 카페 뜰안 아산 외암 민속마을 저잣거리 공연장 아산 외암 민속마을 저잣거리 정문에서부터 이집, 저집, 그집, 요집, 실실을 간을 보면서 올라오다 보니 어느덧 저잣거리 끝부분 까지 온거야 도대체 이집은 무슨 메뉴가 있는지 가까이 가서 딜다 보았더니...글씨.... 고촌이라는 주막이었는데 수구레 ? 수구레 ? 수구레 ? 수구레가 머야 ? 어디선가 얘기는 들었는데 한번도 먹어본 적이 없는 메뉴인거 있지 ? 수구레 외에도 다른 메뉴들이 많이 있었지만 대체적으로 수구레가 가장 많았어 수구레 국밥 보통 수구레 국밥 특 수구레 꼬다리 전골 대, 중, 소 수구레 무침 대, 중 아산 외암 민속마을 저잣거리 수구레 전문점, 고촌 메뉴판 아산 외암 민속마을 저잣거리 수구레 전문점, 고촌 아산 외암 민속마을 저잣거리 수구레 전문점, 고촌 우리 솰람 웬만해서는 TV에 방영된 음식점은 잘 앙 들어가는데 쌩판 첨 들어보고 첨 먹어보는 수구레 때문에 들어가는거 있지 ㅋㅋ 아산 외암 민속마을 저잣거리 수구레 전문점, 고촌 저잣거리 고촌에서...아메리칸 맨과 마밍이 우선 막걸리부터 한통 시켜놓고 잠시 앉아 있었더니 기두리고 기두렸던 수구레 무침이 나왔지 따악 보이 꼭 간재미를 무쳐 놓은것 같더군 ㅎㅎ 요거이 수구레 무침이여 ? 간재미 무침이여 ? 미나리와 초고추장을 버무려서 만들었는데 한첨 맛을 보니 꼭 간재미 무침을 먹는것 같았어 요것이 소의 껍질로 만드는 것이라고 하더군 기래서 기런지 닝기리 ~ 젓나게 질긴거 있지 ? 새콤한 맛과 달콤한 맛도 상당히 강하고.... 여튼 내 입맛은 아니었어 외암민속마을 저잣거리 고촌 주막에서....아메리칸 맨과 마밍이 닝기리 ~ 회사 결근 ㅋㅋㅋ 잠시 샛길로 빠져들어 농땡이 치면서 마시는 막걸리 맛 ! 이거 안 해본 사람들은 이 맛 모르지 ㅋㅋ 외암민속마을 저잣거리 고촌 주막에서....아메리칸 맨과 마밍이 외암민속마을 저잣거리 고촌 주막에서....아메리칸 맨과 마밍이 외암민속마을 저잣거리 고촌주막 ㅋㅋ 닝기리한 수구레 무침과 외암 막걸리 ㅋㅋㅋ 외암민속마을 저잣거리 고촌주막 ㅋㅋ 닝기리한 수구레 무침과 외암 막걸리 ㅋㅋㅋ 외암민속마을 저잣거리 고촌주막 ㅋㅋ 닝기리한 수구레 무침과 외암 막걸리 ㅋㅋㅋ 저잣거리 고촌 주막에서 수구레 무침을 먹고 실실 나오다 보니 또 요런 주막이 보이더군 고촌 주막은 sbs 좋은 아침에 방영된 주막이였는데 여기는 kbs에서 방영된 주막이더만 상전 주막 kbs 2TV 아침이 좋다 방영 ! 여튼 여기 주막집들은 거의 TV에 방영된 집들이 많았어 여기는 전라도 음식과 전 전문점이였는데 주모가 조선시대 주모 복장을 하고 있더군 ㅋㅋ 굴파전, 해물파전, 김치파전, 고기파전, 녹두 빈대떡, 김치 빈대떡, 동그랑땡, 메밀전병, 감자전, 동태전, 굴전, 홍어전, 모듬전, 수수부꾸미 등등.... 전이란 전은 없는 것이 없이 죄다 있었어 그래서 주막 이름을 상전....이라고 이름 붙였나 ? 첨에는 상전....이라고 해서 아랫것들은 그냥 지나가야 하는줄 알았던 거지 ㅋㅋ 외암 민속마을 저잣거리 상전주막 메뉴판 명함을 한장 받았는데 조선시대 복장을 하고 있던 주인장의 직책은 주모....였더군 ㅋㅋ 아산 외암민속마을 저잣거리 이정표 상전 주막을 지나 출구로 나가려고 하는데 웬 초가집에 옛날 구멍가게 같은 것이 보이더군 그냥 지나칠수 없어 가까이 가 보았더니 점방이었어 커피, 음료, 라면, 과자, 아이스 크림 등을 파는... 아산 외암민속마을 저잣거리 점방 아산 외암민속마을 저잣거리 점방 아산 외암민속마을 저잣거리 점방 아산 외암민속마을 저잣거리 점방 아산 외암민속마을 저잣거리 점방에서 마밍이와 엄메리컨 맨 아산 외암민속마을 저잣거리 점방에서 마밍이와 엄메리컨 맨 김영동 - 산행 | 음악을 들으려면 원본보기를 클릭해 주세요. |
출처: 비단장수 왕서방 이야기 원문보기 글쓴이: 비단장수왕서방
첫댓글 아산 외암민속마을을 다녀오셨군요.
저도 금년에 손녀를 데리고 이곳을 한번 다녀오긴 했는데 저잣거리는 들리질 못했네요.
수구레라는 것이 소의 껍질로 만든 요리이름이군요, 저도 처음 알았습니다.
질기고 별 맛이 없다고 하니 다음에 갈때 저잣거리만 구경해야겠습니다.ㅎ.ㅎ.
외암민속마을 가시게 되면 점방에서 맥주 한병에 옛날 과자 하나 사세요
그리고 그기 의자에 앉아서 드시는것이 가장 분니기 있당게요 ^ ^
쇠껍딱으로 묵을 맹그라서 이고 댕김서 포는 걸 강원도서 군대생활헐 직애 사 묵은 적이 있는디..
쫄깃쫄깃헌 맛이 술안주로는 그만이더랑깨..
아매 비스무리헌 거 겉그마... ^^
오이 ?
소껍때기로도 묵을 만든다고라 ?
서대나 박대 껍때기로 묵만는건 봤는디 쇠껍딱 묵...이 있다는 사실은 오널 첨 알았당게요 ^ ^